중소벤처기업부 매칭 금액 포함 총 1,000억 원 규모

[삼성전자 제공]

[뉴스비전e 한혜빈 기자] 삼성전자가 이사회를 통해 ‘스마트팩토리 지원사업 추진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스마트공장은 제조 전 과정을 정보통신기술(ICT)로 통합해 생산시스템을 최적화하는 맞춤형 공장을 의미한다.

삼성전자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제조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에 올해부터 2022년까지 매년 100억 원씩, 총 500억 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출연금은 재단법인 민관합동스마트공장추진단에 기부되며, 중소벤처기업부의 매칭 금액 500억 원을 포함하면 1,000억 원 규모다.

삼성전자와의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제조현장 혁신과 환경안전 개선, 운영시스템 구축, 자동화 등을 지원한다.

또 삼성전자는 스마트공장 구축 대상 기업의 판로 개척과 인력 양성, 신기술 접목 등 종합 지원 활동을 위해 올해부터 5년간 매년 20억 원, 총 1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3년간 총 250억 원을 투입해 1,000여 개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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