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은 최근 발표된 세계대학학술순위 (Academic Ranking of World Universities(ARWU))에서 2018년도 Hospitality & Tourism Management 분야 세계 8위를 차지하였다.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김대관 학장은 “우수교원의 유치,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과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적인 혁신 노력에 힘입어 2년 연속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었다”라며 “평가지표가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정량지표로 구성되어 있는 평가에서 괄목한 만한 성과를 이루어 더욱 기쁘다. 또한 값진 성과를 이루기까지 노력해준 호텔관광대학의 구성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은 평가지표 중 국제논문 게재 점수 57.6점, 국제협력을 통한 논문 점수 86.9점, 논문 당 표준화된 피인용 지수 76.1점, 상위학술지 발표 논문 점수 55.2점 등 주요 지표에서 상위 점수를 받아 총점 188.4점을 기록하였다.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은 2017년 세계 11위, 2018년 세계 8위를 차지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역량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줬다. 우리나라 대학 중 상위 10위권 안에는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이 유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최상위권 대학들이 각종 세계대학 평가순위에서 100위권 안팎의 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할 때 경이로운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세계대학학술순위(ARWU)는 상하이자오퉁대가 2003년부터 발표하는 순위로, 대학의 학술/연구부문의 질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 세계대학학술순위(ARWU)는 영국 QS 세계 대학 순위와 THE 세계 대학 순위와 함께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 대학교 순위 가운데 하나로 여겨진다. 2010년에 The Chronicle of Higher Education은 ARWU를 "가장 영향력 있는 대학교 국제 순위"라고 언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