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특수, 최고 330% 폭증

[뉴스비전e 이장혁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최근 일주일간(7월 10~16일) 에어컨 매출액이 직전 한 주(7월 3~9일)보다 135%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최고기온이 35도에 육박하는 등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최근 3일(7월 14~16일) 동안에는 전 주 같은 기간(7월 7~9일)보다 330%나 늘었다.

롯데하이마트는 소비자들이 갑자기 찾아온 찜통더위에 본격적으로 에어컨 구매에 나선 것으로 분석했다. 에어컨 설치 수요가 몰리면 구매 후 배송·설치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전망이다.

460여 개 하이마트 매장 구매자를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LG전자 행사 에어컨을 구매할 경우 최대 35만 캐시백을, 31일까지 삼성전자 행사 에어컨을 구매할 경우 최대 10만 캐시백을 준다.

저작권자 © 뉴스비전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