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알리바바 합작 법인, 안면인식 기술 선보여

[뉴스비전e 이현섭 기자] 호텔 체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중국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 그룹과 서비스 플랫폼 '플리기(Fliggy)'를 활용해 안면인식 호텔 체크인 서비스를 운영한다.

안면인식 체크인 서비스는 중국 항저우 메리어트 호텔 첸장과 싼야 다둥하이 베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시범 운영된다.

안면인식 기술은 3분가량 소요되는 호텔 체크인 절차를 1분 내로 단축할 수 있다. 인식장치에 신분증을 스캔하고 사진을 찍은 후 몇 가지 정보만 입력하면 룸 키를 받을 수 있다.

데이비드 채 합작 법인 CEO는 "중국인 여행객을 사로잡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더욱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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