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가 매출 205억 원, 영업이익 21억 원, 당기순이익 19억 원을 기록한 2018년 1분기 실적을 11일 발표했다.

1분기 실적은 직전 분기 대비 매출 19%, 영업이익 304%가 증가한 수치다. 

선데이토즈측은 "이번 실적은 올해 1월 출시한 모바일 퍼즐게임 '위베어 베어스 더퍼즐'의 매출이 반영된 것"이라며, "위베어 베어스 더퍼즐은 10대~30대 신규 고객층을 확보하며 주력 모바일게임인 '애니팡3'와 함께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한,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 -57%, -64% 감소한 배경에 대해 회사측은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과 개발 인력 확대 등 중장기 투자 비용이 반영된 것으로 설명했다.

선데이토즈 민광식 이사는 "신작 출시와 서비스에 성공한 1분기는 매출원 및 고객 다변화를 완성한 의미가 크다"며, "하반기에는 해외 시장에 대한 집중적인 서비스와 투자를 진행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초 신임 대표 선임과 함께 개발, 서비스 사업을 정비한 선데이토즈는 5월 중 '위베어 베어스 더퍼즐'의 전세계 동시 출시를 비롯해 다수의 신작들로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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