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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1분기 순이익 4조4000억 원...전년대비 1.3% ↓
<자료 / 금융감독원>

[뉴스비전e 이진구 기자] 국내 은행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4조 5000억 원) 1000억 원 감소했다.

10일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2018년1분기중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1분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4조4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자이익이 증가(+0.9조원, +9.9%)하고 대손비용도 감소(△0.6조원, △43.0%) 했으나, 유가증권매매이익(△0.2조원)과 외환·파생관련이익(△0.6조원) 등 비이자이익이 감소(△0.7조원, △28.4%) 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분기중 국내은행의 이자이익은 9.7조원으로 전년 동기(8.8조원)대비 0.9조원 증가(+9.9%) 했다. 대출채권 등 운용자산이 증가(+5.9%)한 가운데 순이자마진이 상승(+0.07%p) 했기 때문이다. 금리 상승기에 예대금리차이가 확대(’17.1분기 1.99% → ’18.1분기 2.06%)되면서 1분기중 순이자마진(NIM) 또한전년 동기(1.58%)대비 소폭 개선된 1.66%를 기록했다.

1분기중 국내은행의 비이자이익은 1.8조원으로 전년 동기(2.4조원)대비 0.7조원 감소(△28.4%)했다. 지난해 1분기는 외화부채가 외화자산을 초과한 상태에서 환율이 크게 하락해 외환·파생관련이익이 증가했다가 올 해 1분기는 환율 변동폭이 적어 관련 손익이 감소(△0.6조원)했고, IFRS9 시행 등으로 유가증권매매손익도 감소(△0.2조원)했기 때문이다.

1분기중 국내은행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74%,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9.58%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05%포인트, 0.61%포인트 하락했다.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소폭 감소한데다, 작년 중 영업실적 개선 등으로 자산·자본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일반은행의 ROA는 0.74%, ROE는 9.86%로 전년 동기(ROA 0.78%, ROE 10.23%)대비 각각 0.04%p, 0.36%p 하락했고, 특수은행의 ROA는 0.75%, ROE는 9.11%로 전년 동기(ROA 0.83%, ROE 10.12%)대비 각각 0.08%p, 1.01%p 하락했다.

1분기중 국내은행의 대손비용은 0.8조원으로 전년 동기(1.3조원) 대비 0.6조원 감소(△43.0%)했다. 전년 동기 대비 신규 부실 감소 및 부실채권 정리 영향으로 일반은행 (△0.4조원)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자회사등 투자지분 관련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면서 국내은행의 영업외손익은 0.4조원으로 전년 동기(0.6조원) 대비 0.2조원 감소(△31.8%)했다. 

이진구 기자  newsvisio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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