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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민우 회장에게 듣는다] 도전정신 · 창조역량 고취시켜 인재 강국 도약해야
<남민우 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다산네트웍스 회장>

[뉴스비전e 기고 - 남민우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다산네트웍스 대표이사 회장]

4차 산업혁명의 중요성이 사회 전 분야에서 강조되고 있고, AI와 같은 기술이 세상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모두들 얘기하고 있다.

그러나 누구도 미래의 모습을 단언하기란 쉽지 않다. 과연 우리는 어떻게 미래를 준비하고 변화에 대비해야 할까?

세계경제포럼(WEF)이 내놓은 '미래직업보고서'에 따르면 앞으로 몇년 안에 전 세계에서 700만 개가 넘는 일자리가 사라지고 새로 생기는 건 200만 개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금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술과 지식은 수 년 후에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을지도 모르며, 우리가 꼭 필요로 했던 직업군이 내일은 로봇에 의해 대체될 수도 있다.

예측할 수 없는 미래를 준비하는 우리의 교육은 지식을 습득하고 정답을 맞추는 데에 국한되어서는 안된다.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도전과 혁신, 창조의 역량을 키우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정답을 찾는 것뿐만이 아니라 문제를 발견할 수 있는 역량, 문제를 창의적으로 접근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 그리고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고 용기있게 도전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내는 기업가정신 교육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이유이다.

<사진 / 한국경제TV 산업다큐 캡쳐>

빅데이터 혁명 가운데 지식과 정보는 누구나에게 열려 있다.

중요한 것은 그 지식과 정보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인데, 여전히 한국의 교육은 지식과 정보의 습득, 정답을 가르치는 것에만 머물러 있는 듯해 매우 안타깝다.

지난해 싱가포르를 방문한 적이 있다. 서울 면적과 비슷한 작은 섬, 독립 후 반세기의 짧은 역사를 가진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금융 경제의 허브로, 교육 강국이자 기업가정신의 선진국으로 꼽히는 곳 이다.

싱가포르는 미래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인프라 및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또, 기술 기업가정신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무인자동화, 핀테크 등 첨단 기술이 교육 현장에 연계되어 개발, 활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기술이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미래 직업에 대한 역량 강화 커리큘럼 개설 등 기업가정신 생태계 조성을 통해 발 빠르게 미래 사회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의 상황이 어떤가? 과연 우리는 급속도로 변화하는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힘인 기업가정신을 겸비한 도전과 혁신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일까?

체계적인 교육과 사회적 인식 제고를 통해 교실과 가정, 회사 어느 곳에서든 개인의 기업가정신이 활발하게 발현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이는 꼭 벤처기업이나 창업에 국한된 얘기가 아니라,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회 전체의 컨센서스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교육을 통해 향후 아이들이 가지게 될 가능성은 무궁무진 하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대한 최선의 대응이자 시대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우리 사회 전반에 역경에 도전하고, 새로움을 추구하는 창조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과 함께 이러한 정신을 칭찬해주는 문화 정착시켜서 변화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 강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때다.

남민우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newsvisio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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