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공동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7 SK텔레콤 파트너스 데이’에서 SK텔레콤 유영상 전략기획부문장(맨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사업부문을 대표하는 임원, 우수 협력사 대표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뉴스비전e 정윤수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2017 SK텔레콤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파트너스 데이’는 지난 2006년 시작해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SK텔레콤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행사이다. SK텔레콤은 ‘파트너스 데이’에서 협력사와 함께 올 한 해 동반성장 성과를 나누고 향후 동반성장 방향을 논의한다.

12일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SK텔레콤 각 사업부문을 대표하는 임원들과 우수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SK텔레콤은 종합기술원, IoT사업부문, Infra 부문 등과 함께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력사 총 23개 업체를 선정해 ‘우수 협력사’ 인증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SK텔레콤은 이날 선정된 우수 협력사에 인증패를 전달했다. 우수 협력사로는 SK텔레콤과 공동 개발, 국내외 시장 공동 진출 등 동반성장에 기여한 바가 큰 협력사들이 선정됐다. 

또, 내년 중 동반성장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혜택을 우선 지원하고 기업별 우수 임직원 대상 해외연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지난 6월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또, 지난 8월 SK텔레콤은 SK㈜ 및 주요 관계사와 함께 ▲법규와 제도 준수를 통한 공정거래 실천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활성화 노력 ▲경제·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한 상생추구 등을 결의했다.

SK텔레콤은 “향후에도 협력사와 동반 성장하며 우리나라 산업 전반의 효율성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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