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드론 <사진 / Amazon.com>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4일(현지 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이 비상 사태 발생시 전략적으로 자체 파괴 할 수 있는 드론 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전했다.

드론이 상품 배송 중 이상이 발생해 추락할 경우 사람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스스로를 해체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드론이 여러 조각으로 분해되면 사람과 부딪히더라도 치명상을 줄일 수 있다.

특허의 핵심은 드론이 비행 경로, 비행 조건 및 땅의 지형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부품 낙하에 대한 "선호 위치"를 결정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지형 정보는 비행 조작 오류, 오작동 또는 예기치 않은 상황이 발생하거나 발생하는 경우 드론의 조각이 떨어지기에 더 적합한 물, 삼림 지대 및 기타 장소를 식별 할 수 있다.

이 특허는 선호하는 낙하 위치를 찾는 것과 함께 드론이 주거 및 상업 지역, 도로, 학교 및 경기장을 포함 지역을 식별하고 피할 수 있도록 설계 됐다.

그러나 외신들은 아마존의 이번 특허는 도심에는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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