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이진구 기자]  4차산업혁명 시대에 진입하면서 은행 창구의 모습도 바뀌고 있습니다. 

비대면거래, 즉 고객이 직접 은행을 방문하지 않아도 계좌를 개설하고,  보다 많은 금융서비스를 받게 되는 제도를 지속적으로 도입하는데다, 은행 창구를 방문한 고객은 인공지능을 적용한 로봇이 응대합니다. 

은행권에서는 인공지능은 금융상품을 분석하는 기계적인 일에 강점이 있지만, 여전히 고객을 응대하고 이해시키는 업무는 사람이 직접 하는게 낫다는 평가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프트웨어 업계는 이와 다른 견해를 보입니다. 

<사진 / 뉴스비전e>

러닝머신을 통해 더욱 많은 데이터를 흡수한다면, 바둑·롤 플레이(RPG) 게임 등에서 보여준 것처럼, 복잡한 인간의 생각과 감성적 패턴을 익히는 것도 시간문제라는 겁니다. 

오히려 4차산업 진입을 맞이해, 인간은 인공지능과의 차별화를 위해 더욱 스스로를 개발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합니다. 

뉴스비전e 이진구입니다. 

저작권자 © 뉴스비전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