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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정유신 교수의 테크월드] 중국에 몰아치는 디지털 광풍, 한국기업의 새로운 블루오션
<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장 >

전세계 모바일 시장이 혁명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PC에서 모바일로 오면서 시장이 엄청나게 팽창하고 있다. 이런 변화에 중국이 가장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중국은 AI 기술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모든 법과 제도를 순식간에 수정했다.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으로 기존 산업에 모두 인터넷을 연결해 금융, 유통 등 다 바뀌었다.

핀테크가 제일 먼저 변화의 물꼬를 텄다. 핀테크 부문은 금융의 속성 때문에 빠르다. 

상품을 만들면 바로 디지털 시장으로 나가 소비자가 바로 비교 · 판단하고, 따라서 소비자와 생산자가 만나는 시간이 즉각적이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다른 산업보다 금융 산업이 가장 빠르게 영향을 받은 것이다.

중국은 2년전부터 '위뱅크' '마이뱅크' 등을 만들었다. 우리나라보다 분명 빠르게 시작되긴 했지만, 보안이나 본인확인 등의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크라우드 펀딩에서도 중국은 우리보다 앞서는 모습이다. 우리나라에선 금산분리라는 정부 정책으로 인해 더디게 진행되고 있지만 중국은 금융과 산업의 융향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

중국에선 전자 상거래 사이트에 들어온 업체가 자기 물건을 팔고, 그 판매실적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그 업체에세 대출을 할 수 있다. 특히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이 유리한 시스템이다.

13억 8천만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인구와 함께 드넓은 국토, 지방마다 조금씩 다른 언어로 인해 어려움을 겪던 중국이 디지털이라는 표준화된 시장으로 통합된 것이다.

이는 우리나라 기업, 특히 중소기업에겐 새로운 기회가 아닐 수 없다.

<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사이트 / 1688.com >

국내에서만 경쟁하는 것보다 더 큰 파이의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

항상 좋은 제품을 내놓아도 유통망을 갖추지 못해서 어려움을 겪어왔던 우리 중소기업들에게 시공간 제약이 없고 디지털로 하나로 통합된 중국시장이 눈 앞에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굳이 중국에 갈 필요까지도 없다. 온라인을 통해서 제품을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시장을 잘 분석하고 그에 알맞는 좋은 제품이 내놓고, 좋은 서비스를 선보인다면, 국내에선 상상할 수도 없는 매출과 수익을 거둘 수 있다.

청년 일자리와 중소기업 수익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우리나라에 새로운 먹거리가 될 수 있는 '중국'이라는 블루오션이 열리고 있다.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장 · 핀테크지원센터장  newsvisio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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