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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정유신 교수의 테크월드]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중국의 전자상거래 시장
<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장 >

최근 중국에선 스마트 결제 기능과 전자상거래가 급속도고 확대되고 있다.

스마트폰 하나면 교통은 물론, 식사, 쇼핑, 여행 등 거의 모든 생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중국 사회에 IoT(사물인터넷) 기술이 빠르게 퍼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흐름때문인지 최근 젊은이들은 현금이나 카드를 갖고 다니지 않는다고 한다. 스마트폰 하나면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업계에선 중국이 조만간 현금 없는 사회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은 최근 IT 정상회의 개막연설에서 중국이 5년 안에 무현금사회에 진입할 것이라고 얘기했으며, 실제 알리바바그룹은 항저우 본사에서 다소 거리가 떨어진 안지현에 현금을 쓰지 않는 알리페이마을을 건설하기도 했다.

IT업계에선 이러한 중국의 움직임이 모바일 결제의 새로운 시장을 만들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중국의 모바일 결제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으로 5조 5천억달러(한화 6300조원) 규모인데다, 중국 인터넷인구는 세계 최대로 7억 2천만명이며, 모바일인구도 7억명에 달하기 때문이다.

< 중국의 전자상거래 / exchangewire.com >

물론 현재 중국 기업들이 대부분 모바일결제 시장을 장악하고 있긴 하지만, 앞으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결제시스템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향후 성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전자상거래나 음식배달앱 등 O2O서비스 시장도 새롭게 열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동안 중국은 인구를 바탕으로 한 생산성 경쟁에서의 우위를 바탕으로 한국의 산업경쟁력을 약화시켜 왔다.

낮은 인건비를 바탕으로 조선과 자동차, 경공업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시장을 잠식해 온 것이 사실이다.

이젠 갚아줘야 할 때다. IT강국 코리아의 저변을 바탕으로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을 노려야 한다.

특히 최근 몇년새 화장품 드라마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중국에서 선전을 펼치고 있는 만큼,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공략을 위해 관련 기업들의 철저한 분석과 정부의 인프라 조성이 필요할 것이다.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장 · 핀테크지원센터장  newsvisio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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