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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민우 회장에게 듣는다] 기업가정신교육 정규화

[뉴스비전e 기고 - 남민우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다산네트웍스 대표이사 회장]

<남민우 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다산네트웍스 회장>

지난 8월, 청년기업가정신 재단에서는 기업가정신 교육 우수사례 경진대회의 수상자들 및 교육 마스터들과 함께 싱가포르의 기업가정신 교육 사례를 경험하고 왔습니다.

서울의 면적과 비슷한 작은 섬, 독립 후 반세기의 짧은 역사를 가진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금융 경제의 허브로, 교육 강국이자 기업가정신의 선진국으로 꼽히는 곳입니다.

싱가포르는 미래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 및 개발에 아낌없는 투자를 집행하며 특히 무인자동화, 핀테크 등 첨단 기술이 교육 현장에 연계되어 개발, 활용되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 이러한 기술이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미래 직업에 대한 기업가정신 역량 강화 커리큘럼 개설 등 기업가정신 생태계 조성을 통해 발 빠르게 미래 사회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기업가정신 교육이 정규 교육과정에 포함 확정되어 내년부터 도입되는 의미 있는 진전이 있었습니다.

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지난 15년부터 기업가정신 교육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해 왔고, 교육부가 기업가정신교육 정규화를 추진해 18년도부터 전국의 모든 중학교와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사회과목 가운데 기업가정신 교육을 받게 되었습니다.

또, 19년에는 중2, 고2, 20년에는 중3, 고3까지 교육의 확대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정규 교과목에 기업가 정신이 포함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시작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기업가정신을 겸비한 도전과 혁신의 인재 양성을 위해 사회 전반이 합의한 뚜렷한 청사진과 강한 추진력을 갖추고 있는가를 반추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기업가정신 교육은 코딩 교육으로, 벤처 창업으로만 정의할 수 없습니다.

체계적인 교육과 사회적 인식 제고를 통해 교실과 가정, 회사 어느 곳에서든 개인의 기업가정신이 활발하게 발현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꼭 창업에 국한된 얘기가 아니라,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민간과 정부의 경계 없이 모두가 치열하게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

기업가정신 교육을 통해 향후 아이들이 가지게 될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대한 최선의 대응이자 시대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기업가정신에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남민우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newsvisio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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