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이진구 기자] 오는 2020년 전세계 미용기기 시장은 60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 연평균 18% 수준의 고성장을 진행할 것이라는게 주요 연구기관들의 예상입니다. 

국내 가전사도 IT 기술을 적용한 미용시장 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중입니다.

가장 먼저 LG전자가 본격적으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정수기 등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한 데이어 20조원 달하는 전세계 홈 뷰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입니다. 

<사진 / 뉴스비전e>

LG전자는 새로 출시한 가정용 미용 제품인 LED 마스크에 대해, 120개의 LED광원이 적외선을 발산해 안면 피부톤을 개선해 준다고 설명했습니다. 

LG전자는 `프라엘(Pra.L)`이라는 이름으로, 주름/탄력 개선 기기,  음파/이온 부스터,  모션 클렌져 등 홈 뷰티 4종을 선보였습니다.

가전사로서 그간 축적해온 IT 기술력을 뷰티시장에 적용하는 전략에 대한 기대감도 높습니다. 

뷰티 사업을 담당하는 LG전자 서영재 상무는 "회사가 갖고 있는 음파제어, 진동제어, LED램프제어같은 강점들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뉴스비전e 이진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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