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정윤수 기자]  "학생들이 티움에 와서 미래ICT를 경험해보고, 본인들의 상상을 실현시킬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티움을 준비했다"

ICT체험관 `티움(T.um)` 공식 개관 기념식에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이와 같은 의미를 설명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런 곳에서 청소년들의 상상이 출발하고,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사업과 연결되는 아이디어도 낼 수 있다"며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기업이 지원하는 선순한 구조가 이뤄질 수 있는 이런 공간이 많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미래 꿈나무들을 위한 체험관에 대한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유 장관은 VR, 자율주행차 등 4차산업의 핵심 기술에 대한 체험을 해보기도 했다. 

<사진 / 뉴스비전e>

티움 개관식에는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과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1965년 `서기2000년대 생활 이모저모`라는 만화를 통해 스마트폰과 IPTV, 원격진료 등을 예측한 이정문 화백을 비롯해 미래 ICT주역인 청소년과 대학생 100여명이 참석했다. 

티움은 100평 규모의 현재관과 400평 규모의 미래관으로 구성해  ▲VR(가상현실) 쇼핑, ▲자율주행차, ▲음성으로 제어하는 스마트홈, ▲1300Km/h의 속도로 달리는 미래 교통사단 `하이퍼루프`, ▲2047년 첨단도시인 `하이랜드' 등이 시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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