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박준상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전세계 기업들이 신기술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인공지능(AI)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AI스타트업' 인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세계 AI 시장을 이끌어나가고 스타트업 기업들을 분야별로 자세히 살펴보기로 한다.

◆ 인공지능 일정관리 서비스 코노랩스(Kono)

코노랩스는 기계학습을 활용한 이메일, 채팅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일정관리 서비스를 개
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기업용 서비스용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현존 시스템, 서비스 연동 가능한 API 플랫폼 개발하고 이용자의 위치, 시간, 교통상황 등을 분석해 최적의 약속시간과 장소를 제안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노랩스의 인공지능 기반 스케줄러인 '코노(Kono)'는 구글 캘린더와 스마트폰에 저장된 캘린더를 연결해서 쉽게 약속잡기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비서 역할을 해 준다.

코노’는 ‘어떤 약속’을 ‘누구’와 잡고 싶은지만 입력하면 코노 엔진이 최적의 ‘시간’과 ‘장소’를 추천해 준다.

< 안드로이드용 코노 일정관리앱 / angel.co .kono>

현재 상황과 위치를 인식해 다음 약속 장소로 스마트하게 안내해주는 ‘스마트 리마인더’ 기능을 제공한다.

대량의 데이터를 분석해 실시간으로 안내해주는 추천 엔진과 사용자 반응과 상황 변화에 따라개인화된 반응을 제공하는 리마인더 엔진을 구현하는데, 리마인더 엔진은 이용자 반응을 자동 학습 학습하며 데이터의 축적에 따라 개인화된 일정관리를 해준다.

B2C 이메일 봇은 베타테스트 중이며, 챗봇(chatbot)은 B2B API를 제공 중이며, 이외에도 일정 관리 자동화 API 제공하며 기업용 서비스와 통합 가능하다.

슬랙(Slack)용 Konobot은 메신저 기능을 겸하는 협업 도구로 슬랙 사용자가 회의 일정을 손쉽게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 준다.

◆ 메시징 어시스턴트 스마트 챗봇 플런티(Fluenty)

플런티는 인공지능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혁신을 비전으로 텍스트 머신러닝을 통해 자연어의 의도와 분석하는 기술 개발해 메시징 어시스턴트(Messaging Assistant) 앱인 플런티(Fluenty)를 출시했으며 구글 플레이에서 1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 기록했다.

< 플런티 앱 / google playstore >

'플런티(Fluenty)'는 머신러닝을 이용한 학습을 통해 상황에 맞는 메시지 응답을 손쉽게 하도록 도와주는 스마트 챗봇(Chat-bot)이다.

자연어이해(Natural Language Understanding, NLU) 기술과 수백만 건의 대화 데이터에 대한
학습을 바탕으로 자연스러운 대화 이해가 가능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플런티는 날짜/시간, 음식, 수량, 장소, 거리, 연령, 이메일, 전화번호, 사람 이름, 의류 등 대화
에서 자주 쓰이는 24개의 개체 표현 구분 가능하다.

'플런티 스마트 리플라이 API'는 필요한 데이터를 학습시켜 사용이 가능하다.

자주 입력되는 문장을 인공지능이 문맥에 따라 이해해서 자연스러운 답변을 추천해주는 스마트 리플라이와 입력된 문장을 분석하여 적절한 웹, 앱 등으로 바로 연결할 수 있는 스마트 링크 지원해 준다.

< 플런티 앱 / fluenty.ai >

'Fluenty.ai'는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챗봇 엔진으로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코딩 없이 쉽게 원하는 챗봇 개발이 가능하다.

자연어 이해 기술을 통해 사용자 의도를 파악하고 행동하며, 제공되는 FAQ 자동화 플러그인을 통해 반복되는 질의응답을 자동화 한다.

스마트 리플라이 기능으로 메신저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여주는 앱으로 Google Play 스토어에서 1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와 평점 4.0의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Fluenty.ai'는 자연어 이해 기술을 통해 상담사의 효율을 향상 시키고 궁극적으로 고객센터의 자동화가 가능하게 해주며, 스마트 링크 기술과 음성제어 기술의 결합으로 스마트홈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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