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블리자드 제공>

[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는 자사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에 보다 즐거운 게임 플레이 경험을 위한 새로운 하이라이트 기능과 전리품 상자 변경 사항 등이 적용된 패치 1.13 공개 테스트 서버가 23일 오픈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용된 개선점들은 오버워치 커뮤니티의 의견을 반영해 개발된 것으로 오버워치 게임 플레이 경험 보다 즐겁고 신나게 하기 위한 것들이 주를 이룬다.

먼저 하이라이트 기능이 대폭 개편되어 이제 플레이어가 자신의 최고의 플레이나 하이라이트 영상을 원하는 대로 저장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게임 중 언제든 하이라이트를 캡쳐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기존에는 게임 내에서 5개까지 볼 수 있던 하이라이트가 36개까지 늘어났으며, PC나 콘솔의 전원을 끄더라도 상위 5개의 하이라이트는 24시간 동안 유지되도록 했다고 블리자드는 설명했다. 

다양한 방식으로 영상 저장할 수 있어 저사양 PC에서도 고품질의 영상을 출력하고 저장할 수 있으며, 최대 4K, 초당 60프레임까지 영상 저장을 지원한다. 이 향상된 하이라이트 기능을 통해 플레이어는 이제 놀라운 플레이 순간을 더 쉽게 포착하고 저장하여 SNS 등을 통해 친구들에게 공유할 수 있다.

전리품 상자를 통한 경험도 대폭 개선되어 중복 아이템을 얻을 확률이 크게 줄어든다.

이와 함께 중복 아이템을 통해 획득하게 되는 크래딧의 양이 줄어드는 것을 막기 위해 전리품 상자에서 얻는 크래딧의 양을 더 많게 늘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보다 더 다양한 아이템을 얻는 동시에 여전히 원하는 아이템을 크래딧을 통해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패치 1.13은 추후 정식 적용될 예정이다.  블리자드 앱을 PC에 설치한후, 공개 테스트 서버에 접속하면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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