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뉴스비전e>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올해 월드IT쇼에서는 내년에 열릴 평창동계올림픽을 미리 만날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KT의 미리 보는 5G 올림픽 전시관은 관람객들이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도록 '5G 네트워크 존'과 '융합 서비스 존' 등으로 차려졌습니다. 

겨울 눈밭을 연상시켜, 더욱 실감나게 관람객들이 평창동계올림픽을 미리 느껴볼 수 있도록  화이트 톤으로 꾸몄습니다. 

관람객들은 전시장 내에서  KT가 평창에서 선보일 5G 기술들을 부스 중앙의 디오라마를 통해 증강(AR) 현실을 통해 체험해 볼수 있도록 했습니다. 

알파인 스키, 봅슬레이, 피겨스케이팅 등 평창동계올림픽 주요 종목을 가상현실(VR) 기구를 통해 느껴볼 수도 있었습니다. 

삼성전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별도 전시관을 차렸습니다. 

삼성전자가 공식 올림픽 파트너로 참여한 198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부터 평창올림픽까지 역대 성화 10개 등 동계올림픽의 역사를 느껴볼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SK텔레콤은 ▲5G 네트워크로 연결될 자율주행차 기반 기술 ▲17가지 생활 밀착형 인공지능 서비스 ▲IoT 스마트 팩토리 ▲실감 미디어 ▲수중 관측 제어망 등 5대 영역의 25개 아이템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전시장 안에 실제 도로 환경을 조성해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과 연계된 커넥티드카 플랫폼 'T 리모트아이 V2X(Vehicle to Everything)'를 시연했습니다. 

차량과 차량, 차량과 집, 차량과 인프라를 통신망으로 연결해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여주는 SK텔레콤의 기술들은 올 하반기 상용화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실감미디어를 구현하기 위한 대학들의 노력 역시 이번 월드IT쇼에서 대기업들 못지 않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동신대학교 실감미디어 기반 조성사업단은 그간의 연구를 스키점프를 통해 전시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습니다. 

체험하는 관람객의 표정에서는 실제 스키점프를 타는 것과 같은 긴장감을 흘러나왔습니다.

올해 월드IT쇼에는 그간의 ICT가 이종산업과 결합해 모든것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혁신의 가치를 담아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자율주행차와 미래에너지로 꼽히는 수소차 등, 혁신을 위한 그간의 노력들은 관람객들에게 곧 다가올 자동차의 미래 모습을 체험하는 기회로 이어졌습니다. 

뉴스비전e 김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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