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수천개를 다크웹 사이트에서 배포한 혐의를 받는 '웰컴투비디오' 운영자 손정우(24)씨의 아버지가 아들을 고발했다.14일 법조계와 한 언론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손씨의 부친은 최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아들을 상대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낸 것으로 파악됐다.고발장에서 손씨의 부친은 아들이 동의 없이 자신의 정보로 가상화폐 계좌를 개설하고 범죄수익금을 거래·은닉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오는 19일 손씨는 서울고법에서 미국 송환과 관련한 인도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법원은 손
청와대 국민청원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집단감염 우려를 이유로 등교 개학 시기를 늦춰 달라는 글이 15일 답변 기준선인 20만 명 이상 동의 조건을 충족시켰다.15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측은 이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등교 개학 시기를 미뤄주기 바란다'는 청원 글에 총 20만369명이 동의했다고 밝혔다.지난달 24일 처음 게시된 해당 청원은 마감까지 9일을 남겨둔 상황에서 '한 달 내 20만 명 이상 동의'라는 정부 답변 조건을 충족시킴으로써 청와대가 어떤 답변을 내놓을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해당 글에서
안녕하세요 핫이슈를 잡아다드리는 뉴스헌터 김예슬입니다.오늘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삼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까합니다. 1년 반 동안 이어진 검찰의 삼성 수사가 이제 종착점에 도달한 듯 합니다.
병원 안치실에서 시신의 금니를 뽑아 팔려던 장례지도사가 붙잡혔습니다.
지난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택을 압수수색했던 이광석 부부장검사가 지난 12일 사의를 표했습니다.
누그러드는 듯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태원 클럽발로 인해 재확산 되고 있다. 현재 클럽발 확진환자는 131명으로 확인된 가운데, 클럽 방문자 2000여명은 여전히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다. 이에 정부는 잠복기를 고려해 사회 전반에 2차 감염자들이 나타날 시기라며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검사 참여와 함께 방역수칙 준수를 촉구했다.14일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6일 클럽 관련 최초 확진자 발생 후 일주일간 13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며
최근 삼성 수사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검찰이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 실장(부회장)을 소환해 조사 중에 있다.14일 법조계는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검사 이복현)가 이날 오전 최 전 부회장을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의혹 등을 수사 중에 있던 검찰은 최 전 부회장을 상대로 합병 과정에 그룹 차원의 개입이 있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삼성 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사건에 대해 수사하던 중 지난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 불법 행위 여부가 있었는지도 함께 수사 중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에 휴교령을 내린 가운데, 중·고등학생의 임신 상담 건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서울 강북구에 소재한 한 아파트 경비원이 입주민의 폭행으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숨진 경비원의 유족이 "(폭행 가해자로 지목된) 입주민이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지 않았다"고 울분을 토했다.13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비원 고(故) 최모씨의 친형은 "발인까지 연기했다. (최씨 폭행 혐의를 받는) 입주민 A씨에게 와서 사과하고 큰절 한번 올리라고 유족들이 사정했지만 (빈소에) 찾아오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어서 형 최씨는 "A씨가 최근 전화를 했다. '(빈소에) 못 가서 죄송하다'고 하길래 '와서 사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학원강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더불어 그와 접촉한 중고교 학생과, 학부모 등이 잇따라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클럽발 확산세가 멈추지 않는 모양새이다.당초 해당 학원강사는 방역당국의 조사에서 무직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은 커질 전망이다.13일 인천시는 이태원 킹클럽을 방문한 102번째 확진자, 학원강사 A(25)씨의 접촉자 8명이 무더기로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8명은 미추홀구 보습학원에서 강
걸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태원의 한 클럽에 방문한 사실이 알려졌다.
경찰이 '신앙 훈련'을 목적으로 인분 섭취를 강요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교회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12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30분께부터 A교회와 숙소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이번 압수수색은 해당 교회의 리더십 훈련 관련 내용 등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이다"며 "경찰은 압수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계속 수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앞서 해당 교회 신도들은 "교회 측이 간부 훈련을 명목으로 인분을 먹게 하거나, 잠을 재우지 않는 등 가혹행위를 했다"며 경찰에 고소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서울 클럽들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 영향으로 12일 0시까지 하루 동안 27명으로 늘었다. 이중 22명은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분류됐고 검역 등 해외 입국 확진자는 5명으로 파악됐다.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가 4월24일부터 5월6일까지 이태원 일대 방문자들에게 진단검사를 권하면서 하루 의심 환자 신고 건수가 1만2398건에 달했다. 4600건대였던 전날은 물론 6300건대였던 일주일 전보다 2배 가까이 많은 수치다.1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여성 성착취물을 불법 제작 및 유포한 텔레그램 n번방 개설자 '갓갓'이 검거됐다. 닉네임 '갓갓'은 20대 대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갓갓'인 A(24)씨는 성 착취물을 만들어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조주빈(24)이 운영한 '박사방' 등 성 착취물 공유 대화방의 시초격인 n번방을 처음 개설한 인물로 알려졌다.11일 경북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텔레그램 n번방 운영자 '갓갓'인 A(24)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전했다.그는 미성년자를 포함한 다수 여성의 성착취 영상물을 제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 경비원이 입주민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밝힌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11일 이 아파트 주민들이 고인을 추모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서울 강북구 A아파트 입주민 40여명은 이날 오후 7시께 전날 극단적 선택을 한 50대 후반의 경비원 최모씨를 추모하기 위해 고인이 일했던 경비실 앞으로 모였다.이들은 숨진 최씨를 기리는 묵념을 진행한 뒤 경과보고로 발언을 시작했다. 마이크를 잡은 여성 주민 B씨는 최씨가 생전 자신에게 말해줬다면서 폭행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B씨의 설명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최씨
성남시의료원에 근무 중인 20대 남자 간호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 남성이 용산 이태원의 한 클럽에 다녀왔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경기 용인 소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6번째 확진자가 연휴기간 클럽 등을 방문한 것이 밝혀진 이후 하루 만에 13명의 추가 확진자가 더 나타나 대규모 확산 우려가 커져가는 모양새다.8일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이날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오늘(8일)은 예외적으로 0시 이후 확진환자의 발생상황을 긴급하게 같이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며 "어제(7일) 용인 지역에서 확인된 29세 확진자의 접촉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확진환자 본인과 안양의 지인 1인 이외에 오늘(8일) 0시
어버이날인 8일 자신의 어머니와 아들을 살해하고 시신을 집 장롱 안에 은닉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8일 경찰은 서울 동작경찰서는 이날 오전 존속살해·사체은닉 혐의로 구속된 허모(41)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로 송치했다고 밝혔다.서울 관악경찰서 유치장과 연결된 외부 출입구에서 오전 7시15분께 모습을 드러낸 허씨는 마스크를 끼고 캡모자를 푹 눌러 써 얼굴을 완전히 가리고 등장했다. 손에 묶인 포승줄은 경찰이 제공한 헝겊으로 가려져 있는 상태였다.동작경찰서가 해당 사건 수사를 맡았지만, 동작경찰서에는 유치장이 없는
서울시 산하기관인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 및 성추행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태원 클럽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되면서, 정부가 지역별 발생위험에 따라 각 지자체 장 권한으로 클럽에 대한 행정명령을 내릴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7일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전했다.경기 용인에서 지난 6일 확진판정을 받은 용인 66번째 확진자(20대·남)는 지난 2일부터 발열과 설사 등의 증세가 나타났으며, 하루 전인 지난 2일 오전 0시20분부터 오전3시 사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한 클럽에 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