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져주고 그런 것 없이 했어요. 신곡 발표 시기에 대한 이야기보다 '내 곡이 어떻게 더 멋지게 나오면 좋을까'를 이야기해왔죠. 그것이 더 시너지가 된 것 같아요. 하하."(현아)가수 현아(27)·던(25·DAWN) 커플이 5일 오후 6시 나란히 신곡을 발매한다. 현아는 새 디지털 싱글 '플라워 샤워(FLOWER SHOWER)'를, 던 또한 같은 시간 자신이 작사·작곡한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머니(MONEY)'를 공개한다. 같은 매니지먼트사 피네이션 소속인 현아, 던 커플은 그간 한국 아이돌 업계에서 보기 드문 파격 행보를 보
고진영이 LPGA 세계랭킹 15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박성현(26)은 2위를 지켰다.지난 3일 타이완에서 끝난 LPGA 투어 스윙잉 스커츠에서 우승한 넬리 코다(미국)는 8위에서 3위로 뛰어 올랐다.하타오카 나사(일본)는 3위에서 4위로, 이정은(23)은 4위에서 5위로 내려 앉았다. 이민지(호주)는 7위, 대니엘 강(미국)은 9위에 올랐다.박인비(31)는 11위를 유지했고, 김세영(26)은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 핫스퍼전에서 발목이 완전히 꺾이는 심각한 부상을 입은 에버턴 미드필더 안드레 고메스(포르투갈)가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에버턴은 5일(한국시간) "고메스가 오른 발목 수술을 잘 받았다. 절차가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고메스는 병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복귀해 재활을 시작할 것"이라고 보탰다.다만 구체적인 재활 기간과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부상 정도를 감안할 때 당분간 그라운드를 밟는 것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고메스는 지난 4일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토트넘전 후반 34분
'우아한 모녀'는 엄마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가 위험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다. 최명길이 맡은 '캐리 정'은 아기와 남편을 잃고, '원수의 집안을 무너뜨리겠다'는 일념만으로 산다. 차예련은 어른들의 탐욕과 악행, 원한과 복수에 휩쓸린 '한유진'으로 분한다. 불같은 열정을 가슴에 품고 있는 엘리트로, 엄마 캐리 정의 복수를 위한 도구로 키워진다.차예련은 "(주상욱과) 결혼 후 출산하면서 4년 동안 공백기가 있었다. 연기에 대한 목마름이 있어서 '퍼퓸'이 끝난 후 '우아한 모녀' 준비를 바로 했다. 4년간의 연기 갈증을 '우
허미정(3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총상금 220만 달러)에서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허미정은 3일 대만 신베이시 미라마르 골프 컨트리클럽(파 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쳐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친 허미정은 김세영(26)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김세영(26)은 마지막 날 버디 6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공동 4위에 올랐다.우승은 연장 승부 끝에 넬리 코르다(미국)가 차지했다.코르다와 카롤리네
최혜진(20)이 제주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SK네스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했다.이번우승으로 최혜진은 시즌 5승째 KPGA투어상금 1위를 되찾았다.2타 차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최혜진은 큰 위기 없이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경기를 시작하자마자 1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경쟁자들의 추격에서 앞서 나갔고,7번홀(파4)에서 다시 1타를 더 줄였다. 버디가 많이 나오지 않는 경기였지만, 실수가 없었고 공동 2위 그룹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 랭킹 1위 탈환을 노리는 최혜진(20·롯데)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셋째날 선두를 달렸다.최혜진은 2일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665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적어낸 최혜진은 2위 나희원(25·동부건설)에게 2타 앞선 1위를 고수했다. 최혜진은 버디 5개를 잡았으나 보기와 더블보기 1개씩을 범하며 타수를 크게 줄이지는 못했다.최혜진은 "중간에 위기가 찾아왔으나,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했다. 만족스러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뮤다 챔피언십에 출전한 배상문이 둘째날 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배상문은 2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스햄튼 포트 로얄 골프크럽(파71·682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쳤다.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를 적어낸 배상문은 전날보다 18계단 상승한 공동 16위에 자리했다.배상문은 보기 1개를 범하는 동안 버디 3개, 이글 1개를 잡았다. 특히 7번홀(파5)에서는 세 번째 샷을 홀컵에 떨어뜨리며 이글을 기록했다. 해리 힉스, 브렌든 토드, 스코티 셰플러(이상 미국)가 중간합계 11언더파 1
허미정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 대회 2라운드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허미정은 1일일 대만 뉴 타이페이에 있는 미라마르 골프 컨트리 클럽(파 72·643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전날 보기 없이 6개의 버디를 낚았던 그는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11언더파 133타를 친 넬리 코르다(미국)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김효주는 8언더파 136타로 공동 7위, 이정은6와 김세영은 5언더파 139타를 쳐 공동 12위가 됐다.박인비는 중
배상문(33)과 이경훈(28)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뮤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34위로 출발했다.배상문은 1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 코스(파71·684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더블보기 1개를 기록했다.2언더파 69타를 친 그는 이경훈과 함께 공동 34위에 올랐다.이 대회는 하위 랭커들이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상위 순위자들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 HSBC 챔피언스에 출전한다.배상문은 최근 출전한 4개 대회에서 모두 컷 오프 탈락해 이 대회에서 반등을 노
가수 김건모(51)가 노총각 딱지를 뗀다30일 가요계에 따르면 김건모는 내년 1월 말 30대 후반 여성의 피아니스트와 웨딩마치를 결혼한다. 예비신부는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대학에서 강의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두 사람의 나이는 띠동갑 이상이지만 음악을 공통분모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김건모의 모친 이선미 씨가 최근 SBS TV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복귀한 이유가 아들의 결혼 소식을 알리려는 것이 아니냐는 예상도 나온다. 이씨는 지난 5월 남편상을 당한 후 방송 출연을 중단했다.김건모는 해당 프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멘토-멘티 프로그램’이 지난 26일 경기 안산시에 위치한 강욱순골프아카데미에서 열렸다.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하는 29명의 선수들과 전국 각지의 초등학생으로 이뤄진 주니어 선수 90명이 참가했다.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은 짝을 이룬 주니어 선수들에게 퍼트, 벙커 탈출 및 샷의 정확성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원포인트 레슨도 실시하며 멘토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올 시즌 '제10회 데상트코리아
복귀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4·미국)가 세계랭킹 10위에서 6위로 뛰어올랐다.우즈는 28일(한국시간) 공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7.2065점으로 6위에 올랐다. 지난주 10위에서 4계단 상승했다.우즈는 이날 일본 지바현 인자이시의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 70·7041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쳤다.최종합계 19언더파 261타를 적어낸 우즈는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의 추격을 3타차로 뿌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우승으로 우즈는 통산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SNS를 통해 입양을 한 사실을 알렸다.28일 박시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2015년 8월 저희 부부가 결혼하고 신혼여행으로 찾아간 제주도 천사의집 보육원에서 처음 만난 아이 우리 세연이. 아직도 기억나는 건 줄을 길게 늘어선 코흘리는 막내들에게 전복을 숟가락으로 파주던 모습. 고등학교 때 처음 만나 지금까지 함께 이모 삼촌으로 지내왔다"라고 운을 뗐다.이어 "조카들 중에 처음 저희 집에 초대된 조카아이였고, 방학 때마다 제주도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 대학 입시 때도 함께 학교 시험을 보러 다녔고,
무릎 부상을 털어낸 '황제' 타이거 우즈(44·미국)가 복귀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우즈는 28일 일본 지바현 인자이시의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041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쳤다.최종합계 19언더파 261타를 적어낸 우즈는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의 추격을 2타차로 뿌리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이번 우승으로 우즈는 통산 82승으로 샘 스니드(미국·1912년~2002년)가 보유한 최다승 기록과 타이기록을 달성하며 PGA투어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지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선수들이 동시에 나서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장하나(27)가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장하나는 27일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6726야드)에서 열린 마지막날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친 그는 다니엘 강(미국)과 연장 3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우승은 장하나의 LPGA 통산 5승째다.연장 첫 번째 18번 홀(파 4)에서 두 선수 모두 위기에 빠졌다. 장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선수들이 동시에 나서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이승연이 선두를 달렸다.이승연은 26일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672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친 이승연은 이날 이소미와 더불어 공동 1위에 올랐다.특히 이날 경기에선 막판 집중력이 돋보였다.6번 홀(파3)에서 더블 보기를 기록하는 등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지만 14번 홀(파 4)부터 17번 홀(파
일본 지바현 인자이시의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41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인 조조챔피언십이 결국 하루 더 순연됐다.PGA는 26일(한국시간) 예비일이었던 28일 대회 4라운드를 치르겠다고 발표했다.일본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PGA 대회인 조조챔피언십은 지난 25일 악천후로 예정됐던 2라운드를 치르지 못했다.PGA는 당초 26일과 27일 2~4라운드를 모두 소화할 계획이었지만 폭우 여파로 코스 상태가 좋지 않아 예비일인 28일을 소진하기로 결정했다.또한 PGA는 호우로 인한 안전상의 문제로
김선영(39) YTN 아나운서와 백성문(46) 변호사가 결혼한다.백 변호사는 25일 페이스북에 "저희 결혼합니다. 늘 한결같이 아끼고 사랑하며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라며 "저와 평생을 함께할 사람은 YTN 김선영 아나운서"라고 밝혔다.두 사람은 다음달 23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올 2월 지인들과 모임에서 만났으며, 1년도 채 안 돼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사회는 이광용 KBS 아나운서가 맡고, 축가는 김 아나운서의 지인인 뮤지컬배우가 부른다. 프랑스 파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용산에 신접살림을 차린다.김 아나운
영화배우 하나경(35)이 데이트 폭력 사건을 해명했다.하나경은 24일 아프리카TV 방송에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기사가 과대포장 돼 오해할 것 같다"며 "2017년 7월 호스트바에서 남자친구를 처음 만났다. 놀러 간 게 아니라 여자 지인이 오라고 해서 갔다. 돈을 쓰러 간 게 아니고 그분이 다 낸다고 했다. 이후 그 남자와 교제하게 됐다"고 밝혔다.옛 애인은 '호스트바 선수'라면서 "2017년 11월부터 지금 이 집에서 동거했다. 그 친구가 2018년 1월 중국 어학연수를 가고 싶다고 해 함께 갔다. 나는 이틀 뒤 한국에 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