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0일 개봉한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26만9363명을 관객을 극장으로 들여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이 기록은 '터미네이터' 시리즈 사상 최고의 오프닝 기록이다. '터미네이터: 미래 전쟁의 시작'은 개봉일 26만2434명이 관람했고,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5만3699명을 기록했다.현재 '터미네이터'의 예매율은 38.3%로 '82년생 김지영'(32.9%)과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한편, 23일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던 '82년생 김지영'은 '터미네이터'가 1위
김선영(39) YTN 아나운서와 백성문(46) 변호사가 결혼한다.백 변호사는 25일 페이스북에 "저희 결혼합니다. 늘 한결같이 아끼고 사랑하며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라며 "저와 평생을 함께할 사람은 YTN 김선영 아나운서"라고 밝혔다.두 사람은 다음달 23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올 2월 지인들과 모임에서 만났으며, 1년도 채 안 돼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사회는 이광용 KBS 아나운서가 맡고, 축가는 김 아나운서의 지인인 뮤지컬배우가 부른다. 프랑스 파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용산에 신접살림을 차린다.김 아나운
영화배우 하나경(35)이 데이트 폭력 사건을 해명했다.하나경은 24일 아프리카TV 방송에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기사가 과대포장 돼 오해할 것 같다"며 "2017년 7월 호스트바에서 남자친구를 처음 만났다. 놀러 간 게 아니라 여자 지인이 오라고 해서 갔다. 돈을 쓰러 간 게 아니고 그분이 다 낸다고 했다. 이후 그 남자와 교제하게 됐다"고 밝혔다.옛 애인은 '호스트바 선수'라면서 "2017년 11월부터 지금 이 집에서 동거했다. 그 친구가 2018년 1월 중국 어학연수를 가고 싶다고 해 함께 갔다. 나는 이틀 뒤 한국에 오고
탤런트 서효림(35)이 배우 김수미(70)의 아들 정모(44)씨와 교제 중이다.23일 소속사 마지끄는 "서효림이 예전부터 김수미 아들을 알고 지내다가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 진지하게 만남을 갖고 있다"며 연애 사실을 인정했다.서효림과 김수미는 2017년 MBC TV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모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현재 방송 중인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도 함께 출연하고 있다.
개그우먼 박나래(34)가 마이크 하나만 들고 세계인들을 웃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코미디 스페셜 '박나래의 농염주의보'를 통해서다.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 등을 통해 최고의 자리에 올랐지만 주저하지 않고, 국내 개그우먼 최초로 스탠드업 코미디에 도전했다. 민감한 주제인 성 이야기를 다뤄 '은퇴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걱정도 했다. 소품, 세트, 파트너도 없이 입담 하나로 웃겨야 해 발가 벗겨진 기분이 들었지만, "그저 행복하다"며 미소를 지었다.박나래는 23일 서울 삼청동 블루웍스에 열린 '박나래의 농염주의보' 간담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23일 개봉을 앞두고 45.8%의 예매율을 기록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는 22일 오후 3시45분 기준 7만7611명이 예매했다.45.8%는 개봉과 동시에 '조커'의 아성을 무너뜨린 '말레피센트 2'(9.9%)와 '조커'(6.6%)의 약 4~7배에 달하는 수치다.또한 이는 '조커'의 개봉일 예매율 51.2%와 근소한 차이다. '조커' 개봉 이후 '말레피센트 2'로 이어진 3주간의 '외화 천하'를 '82년생 김지영'이 무너뜨릴지 주목된다.'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
영화배우 성현아가 성매매 사건 무죄 판결 후 심경을 밝혔다.성현아는 21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물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유모차 끌고 가다가 전화로 (성매매 사건) 무죄 판결 소식을 들었다. 당연히 무죄가 나올 줄 알았기에 덤덤했다. 남들은 3년 동안 잃은 게 많다고 하지만, 정작 난 일상생활하면서 아이 키우고 살았다"며 "마지막으로 울어본 게 7년 전이다. 현재 여덟살인 아들이 태어난 뒤 한 번도 운 적이 없다. 그러다보니 감정이 메말라가는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20년 일 했으면 많이 모아놨을 거 아니냐. 마지막에
제임스 대시너의 소설 '메이즈 러너'가 지난 10년간 영화 개봉 후광 효과를 가장 많이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교보문고 팟캐스트 낭만서점은 2010~2019년 개봉한 영화와 원작 소설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영화 개봉 후 판매량이 가장 많이 오른 책이 '메이즈 러너'였다고 21일 밝혔다.총 150편의 작품을 조사했다. 영화 개봉 전 2달과 개봉 후 2달 간의 판매량을 비교했다. 시리즈의 경우 2010년대에 1편이 시작된 영화만을 포함시켰다.영화 개봉 전 두 달 동안 300여권이 판매되던 '메이즈 러너'는 2014년 영화 개봉 후 두
SM엔터테인먼트 연합그룹 '슈퍼엠'이 최근 미국 빌보드의 8개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21일 SM에 따르면 슈퍼엠은 데뷔 앨범 '슈퍼엠'으로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을 비롯 '아티스트 100', '톱 앨범 세일즈', '디지털 앨범', '월드 앨범', '톱 커런트 앨범', '인터넷 앨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까지 총 8개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앞서 빌보드는 지난 14일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슈퍼엠이 '빌보드200'에 오른 사실을 알렸다. 한국 가수 중에서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두 번째다.
'장화 신은 고양이'는 프랑스 샤를 페로의 원작을 러시아의 대표 극작가인 예브게니 프리드만이 각색하고 작곡가 세르게이 체크리조프의 음악으로 새롭게 창작한 가족 뮤지컬이다. 어린이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물을 소개하는 것으로 유명한 푸슈킨 극장을 전석 매진시켰으며, 러시아 뮤지컬 대상 3개 부문(음악·조명·프로덕션)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대중성을 이미 검증받았다.이 작품은 어떻게 고양이가 장화를 신게 됐는지, 왜 고양이는 주인을 돕는 것인지 수수께끼 같았던 동화 뒤에 숨어 있는 이야기에 중점을 두고, 역경을 헤쳐나가는 모험심과 세상을 살
'보좌관2'의 이정재와 신민아가 치열한 여의도 생존기를 펼친다.JTBC 새 월화극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 측은 16일 국회의원 '장태준'(이정재)과 '강선영'(신민아)의 두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장태준은 "기억하라. 한 번에 적을 제압하지 못하면 당하는 건 자신이 된다"며 법무부장관 '송희섭'(김갑수)과 대립을 예고했다. 시즌1에서 강선영은 송희섭의 비리를 파헤치다 수석보좌관 '고석만'(임원희)을 잃었다. "다시 되찾아야겠습니다"라며 더욱 강력해진 카리스마를 드러냈다.'보좌관2'는 금빛 배지를 거머쥔 국회의원
대한체육회가 특정업체와 ‘종목단체별 경기기록 운영 시스템’ 수의계약을 10년넘게 이어오고 있지만, 정작 현장 활용 및 정산 등 관리는 제대로 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이 대한체육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등에 따르면 체육회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A업체와 ‘경기기록 운영 시스템’ 관련 84억원의 수의계약을 맺은 것으로 드러났다.체육회는 2006년 당시 종목단체별로 경기 기록 및 결과를 다른 방식으로 개별관리하고 있었다. 이를 개선하고 편의를 도모하고자 이 사업이 시행됐다.도입 이후
야구선수 류현진(32·LA 다저스)·아나운서 배지현(32) 부부가 부모가 된다.배지현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배지현과 류현진 사이에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면서 "배지현은 건강관리에 유념하며 가족과 함께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언론을 통해 언급된 임신 기간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지만, 안정이 필요한 임신 초기인 만큼 구체적으로 말하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축하해주는 많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류현진은 2006년 프로에 입단했으며, 2012년까지 한화 이글스
2019년도 노벨평화상은 동아프리카 평화재건을 위해 헌신해온 선정됐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11일(현지시간) 아비 아흐메드 에티오피아 총리를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발표하면서 "평화와 국제협력을 성취하기 위한 그의 노력, 특히 에리트레아와의 국경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그의 결정적인 이니셔티브를 평가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또 "2019년도 노벨평화상은 에티오피아와 동부 아프리카, 북동부 아프리카 지역의 평화와 화해를 위해 노력해온 모든 이들의 몫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열린 제16회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우승자들의 '갈라 콘서트'가 오는 1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차이코프스키 콩쿠르는 쇼팽·퀸 엘리자베스와 함께 세계 3대 콩쿠르로 꼽히는 대회. 올해에도 성악부문에서 바리톤 김기훈이 2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 젊은 음악가들이 좋은 성적을 냈다.갈라 콘서트에는 바이올린 1위를 차지한 러시아의 세르게이 도가딘과 피아노 2위 일본의 후지타 마오, 콜롬비아의 산티아고 카뇬 발렌시아(첼로 2위)가 무대에 오른다. 첼로 부문에서 4위에 입상한 문태국도 특별공연을 준비한다. 수상자들은 이
탤런트 김새론이 첫 성인 연기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김새론은 10일 서울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일요극 '레버리지: 사기조작단' 제작발표회에서 "이번에 성인 연기를 하기 위해 내외적으로 노력하기 보다, 액션을 잘하는 '고나별'의 특성을 살리려고 했다. 연기할 때 나이에 한정을 두는 편은 아니"라면서 "나결의 털털하면서도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성격에 집중해서 표현하려고 했다. 내가 생각하고 느낀 대로 표현하겠다"고 설명했다.총 16부작인 ‘레버리지’는 엘리트 보험 조사관에서 사기 전략가로 다시 태어난 '이태준'(이동건)
'장사리:잊혀진 영웅들'이 개봉한지 11일만에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넘겼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9월25일 개봉한 영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이 누적 관객수 100만5014명을 기록했다.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은 이날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2일 개봉한 영화 '조커'가 1위를 지켰다. '조커'는 5일 하루 동안 관객 51만 4419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78만 5086명을 기록했다. 같은 날 개봉한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는 24만 7321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84만 7
1920년 열린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전국체육대회는 올해로 100회를 맞이했다. 그 의미를 기념하고자 올해는 최초 개최지인 서울에서 열렸다.문재인 대통령은 4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2032년 하계올림픽을 남북 공동으로 개최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꿈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취임 후 문 대통령이 전국체전 개회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개막식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원로체육인, 체육 꿈나무 등 1만6000명이 초청됐고 시·도선수단 4900명
탤런트 정해인이 예능물에 도전한다.FNC엔터테인먼트는 "정해인이 KBS 2TV 새 여행 예능물에 출연한다"며 "프로그램 제목과 방송 편성 등은 정해진 것이 없다. 출국 일정은 조율 중"이라고 4일 밝혔다.정해인이 미국 뉴욕으로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MBC TV 드라마 '봄밤'에서 호흡 맞춘 소속사 후배 임현수도 함께 한다.정해인은 지난 8월 개봉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감독 정지우)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tvN 새 드라마 '반의 반'과 영화 '시동'(감독 최정열)을 차기작으로 확정했다.
폭넓게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현실적 내용에 ‘달리기’라는 신선한 소재를 결합한 영화 가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한 주연배우 최희서의 돋보이는 열연으로 관심이 집중되었다.8년간 행정고시에 번번이 떨어지면서 공부와 삶에 모두 지친 31살 '자영'이 달리기를 통해 삶의 변화를 맞이하는 모습을 섬세한 시선으로 그린다. '아워 바디'는 개봉확정과 함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름다운 색감과 청춘의 미묘한 감정선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따스한 햇살과 선선한 바람이 느껴지는 한강의 노을을 배경으로 '자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