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박원순 시장의 일터였던 서울시청 정문 앞 표지판에 그를 비난하는 문구가 붙어 논란이 일고있다.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새벽 서울시청사 정문 앞에 설치된 안내 팻말 위에 박 시장을 비방하는 문구가 붙었다. 시는 오전 6시 30분쯤 해당 게시물을 모두 제거했다.비방 내용은 '성추행', '박원순 더러워', '토나와' '박원순 성추행범' 등이었다.비슷한 시각 국내 한 커뮤티니(디씨인사이드) 사이트에는 박 시장을 비방하는 문구를 붙인 사진과 함께 글이 올라왔다.글을 올린 작성자는 박 시장의 비판 문구를 자신이 직접 작성했다고 밝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강용석변호사 등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 박원순 시장을 본격 조롱했다.가세연의 강용석변호사, 김세의 대표, 김용호는 가세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13일 저녁 7시 30분께 “[충격고발] 문재인 알고 있었다 박원순 성범죄”라는 제목의 방송을 했다.가세연의 강용석변호사 등은 “박원순은 거세를 해야한다”고 수위 높은 발언을 일삼았다.가세연 강용석변호사와 김세의 대표는 고 박원순 시장이 전비서의 다친 무릎에 호-해주겠다는 행위를 직접 보여주며 “박원순 시장을 백번 양보해 할머니라고 치자. 어떤 할머니가 무릎에 호해주
故 박원순 시장의 발인날, 성추행 혐의를 주장하는 고소인의 변호인 측이 해당 사건의 진실을 밝혀달라며 수사를 촉구했다.13일 오후 2시 한국여성의전화 교육장에서 한국성폭력상담소와 한국여성의전화 주최로 ’서울시장에 의한 위력 성추행 사건‘ 기자회견이 열렸다. 해당 기자회견에는 고소인의 변호인이 참석했으며, 고소인은 건강관계상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은 기자회견에서 “본 사건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위력에 의한 비서 성추행 사건”이라며 “성추행은 4년동안 지속되어 왔으며 피해자는 오랜 고민 끝에 지난
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고소했던 것으로 알려진 전직 비서 측이 기자회견을 열고 "위력에 의한 성추행 사건이 4년간 지속됐다"고 입장을 내놨다.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장은 3일 오후 2시께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의전화 사무실에서 열린 '서울시장에 의한 위력 성추행 사건 기자회견' 자리에서 "이 사건은 박원순 전 시장의 위력에 의한 비서 성추행 사건"이라며 "이는 4년간 지속됐다"고 주장했다.이미경 소장은 "피해자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전직비서는 2020년 7월 현재 대한민국 공무원으로 재직하는 사람"이라며 "서울시청이 아닌 다른 기관에서
숨진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고소인의 변호인 측이 13일 기자회견에서 "피의자의 사망으로 공소권 없음으로 끝났다"며 "이 사건은 전형적인 직장 내 성추행 사건으로 진상규명 없이 넘어갈 수 있는 사건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고소했던 것으로 알려진 전직 비서 측이 기자회견을 열고 변호인을 통해 자신의 심정을 토로했다.13일 오후 2시께 여성의전화 측에서는 은평구에 위치한 여성의 전화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장을 필두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고 박원순 서울시장 전 비서측의 변호인은 피해자가 직접 전한 글을 대독했다.변호인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라며 전비서가 전한 글을 읽어 내려갔다.변호인은 전비서의 글을 통해 "처음 그때저는 소리질렀어야하고 울부짖었어야하고 신고했어야 마땅했습니다. 그렇다
故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고소인이 현재도 공무원으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오후 2시 한국여성의전화 사무실에서 박 시장의 비서 변호인이 기자회견을 열고 "이 사건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으로 공소권 없음으로 끝날 사건이 아니다"라며 "온라인 상에 알려진 것과 달리 고소인은 전 비서가 아니라 현재도 공무원으로 재직 중에 있다"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 고소인은 참석하지 않았다.
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고소했던 것으로 알려진 전직 비서 측이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힌다.박 시장 전 비서 측은 13일 오후 2시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의전화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행사에는 한국성폭력상담소와 여성의전화 등 여성계가 동참했다.이들은 박 시장 장례 이후 기자회견을 열고 고소 사건 등 관련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발표한다.먼저 기자회견 취지를 설명한 뒤 성폭력상담소, 여성의전화 측 연대 발언이 진행되고 있다.한국여성의전화 인스타그램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은 "박원순 전 시장은 여성인권에 관심을 갖고 역할을 해온
지난 10일 박원순 서울 시장이 스스로 생을 마감한 가운데, 박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박 시장의 전 비서 변호인이 기자회견을 연다고 발표했다.13일 박 시장의 전 비서 변호인은 서울시 은평구 소재 한국여성의전화집에서 이날 2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전 비서 변호인에 따르면 고소인은 몸이 좋지 않아 참석하지 않았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갑작스러운 유고로 여권이 휘청이는 가운데, 마치 유력 대선후보들을 ‘조준’이라도 한 듯 차례로 성스캔들을 터트린 ‘의문의 스나이퍼’가 있을 거란 소문이 서울시청 주변에서 돌고 있다. 9일 밤 박 시장의 사망소식에 서울시 관계자들은 충격과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언론에서 박 시장 전 비서가 박 시장을 ‘성추행’으로 고소했다는 사실을 보도하기 시작하자 시청 안팎에서는 “우리 시장님이 그럴 일이 없다”며 “어딘가 석연치 않다”고 수군거리는 소리가 들린다.박 시장의 성추행 폭로와 죽음을 둘러싸고 일각에서는 과거 차기 여
박원순 서울 시장이 '극단적 선택'을 하며 충격에 빠진 가운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0일 오전 12시경 박 시장이 북악산 숙정문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박 시장은 "모든 분에게 죄송하다. 내 삶에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오직 고통밖에 주지 못한 가족에게 내내 미안하다. 화장해서 부모님 산소에 뿌려달라. 모두 안녕"이라는 유언장을 남겼다.공교롭게도 전날 박 시장의 전직 비서 A씨는 박 시장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성추행을 당해왔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박 시장이 '죽음'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배경에
서울시청 측이 숨진 채 발견된 박원순 시장의 유언장을 공개했다.고한석 서울시 비서실장은 오전 11시 50분경 박 시장의 유언장을 공개했다. 고 비서실장은 "서재에서 유언장이 발견됐으며 유족과의 논의 끝에 공개한다"고 밝혔다.공개된 유언장에는 "모든분들에게 감사하다. 내삶에 함께해주신 분들에 감사드린다. 오직 고통밖에 주지못한 가족에 미안하다. 화장해서 부모님 산소에 뿌려달라. 모두 안녕"이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박시장은 전날 오후 딸에게 유언과도 비슷한 말을 남기고 사라져 오후 5시경 딸이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이에 경찰이 수색
박원순 서울시장이 9일 출근을 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박 시장의 딸이 경찰에 실종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일각에서는 서울시 그린벨트 해제 압박과 관련해 주위와 연락을 두절하고 고심에 들어간 것 아니냐고 조심스럽게 추측하고 있다.박 시장의 행방이 묘연해지면서 관가에서 “최근 거물급 인사가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됐다”며 “관련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됐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 여기에 박 시장 이름도 언급되고 있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관가의 한 소식통은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건과 안희정 전 지사의 성폭행사건
미스터트롯의 영웅, 트로트 히어로 임영웅이 나왔다하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임영웅이 나온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이 자체 최고 시청률를 또 다시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뽕숭아학당' 제9회가 유료가입가구기준으로 전국 시청률 15.3%를 기록했다. 이는 1일 방송된 8회 시청률 13%에서 2.3%포인트 오른 수치다. '뽕숭아학당'은 이날 자체 최고 시청률(6회·14.3%)를 경신하며 9회 연속 전 채널 1위 기록을 세웠다. 이날 방송에서 임영웅, 영탁, 이찬원
가수 김건모씨로부터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한 후 무고 혐의로 고소당한 여성 A씨 사건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8일 "김씨가 무고라고 주장한 부분에서 특별한 증거가 없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경찰이 조사결과 A씨가 거짓으로 김씨를 고소했을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한 것이다.불기소 의견이란 피의자를 조사한 관계기관이 사건관계자 조사 후 범죄혐의가 인정되지 않을 경우 불기소에 대한 의견을 기재하는 것을 뜻한다.앞서 A씨는 지난해 12월 강용석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20
효성그룹 계열사 효성중공업이 중소 시행사를 상대로 공사비 사기 및 불법점거를 자행했다는 폭로가 나왔다.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200억원대 배임·횡령 혐의와 계열사 부당 지원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효성그룹에 대한 잡음이 끊이지 않는 모양새다.6일 우리나라(주) 측은 "효성중공업이 중소 시행사를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였으며, 호텔을 무단으로 점거 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며 "불법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측은 지난 3월 14일 시공사인 효성중공업을 상대로 사기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
대학 축구부 입시 명목으로 선수 학부모들로부터 수 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스포츠 에이전트 관계자가 경찰 조사를 받는다.경남 양산경찰서는 대학 축구부 창단 운영비 등의 명목으로 수 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A(30)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경남, 부산, 충남 등에 거주하고 있는 축구선수 부모 5명은 지난 22일 해당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고소장에 따르면 작년 A씨는 경북에 위치한 한 대학교에서 축구부가 창단되니 선수로 보내주겠다고 축구선수 학부모를 속여 훈련비를 챙겼다.현재까지 확인 된 피해 금
검찰이 경비원과 운전 기사 등에게 상습적으로 폭행 및 폭언을 한 혐의를 받는 고(故) 한진그룹 회장 부인 이명희(71)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했다. 9일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3부(부장판사 권성수·김선희·임정엽) 심리로 이날 진행된 이 전 이사장의 상습특수상해 등 혐의 5차 공판에서 "(이 전 사장에 대해) 징역 2년6개월을 구형한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이 지난 4월 이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구형했던 것보다 6개월 더 높은 형이다. 이와 관련 검찰은 "추가 고소인은 이 전 이사장의 구기동 자택
21대 국회 출범을 하루 앞둔 가운데 20대 국회가 29일 4년의 여정을 마친다.4년동안 20대 국회는 헌정사상 첫 현 대통령 탄핵을 통한 '헌정수호'와 함께 국회선진화법 통과 이래 초유의 낯뜨거운 여야간 몸싸움과 고소·고발이라는 '빛과 그림자'를 남기며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29일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한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은 이날 오전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퇴임인사말을 전했다.문희상 의장은 21대 국회에 "고소·고발을 남발해 입법부 구성원이 사법부의 심판을 받는 일, 스스로 발목잡히는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해주길
입주민에게 폭행을 당한 후 아파트 경비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가운데, 해당 갑질 입주민이 경찰 소환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서울 강북경찰서는 전날(17일) 오후 2시께부터 이날 새벽 0시10분께까지 서울 강북구 소재 A아파트 입주민 B씨를 소환해 조사했다. B씨는 지난 10일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 아파트 경비원 고(故) 최모씨를 폭행한 혐의 등을 받고있다. 특히 경찰 소환조사에서 B씨는 폭행 혐의 관련 주요 내용인 코뼈 골절에 대해 "자해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