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온라인 개학에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이 20일 합류했다.20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충북에서 온라인개학에 들어간 초·중·고교생은 모두 16만9000여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먼저 개학을 맞이한 중고등학생의 온라인 개학 당시 접속 지연 등의 문제가 있어 접속 대란이 우려됐으나, 이날 오전까지는 일부 프로그램 접속 지연을 제외하곤 별다른 문제 없이 원활하게 관련 누리집 등의 접속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온라인 개학을 맞이한 초등 저학년은 개학 연기 49일 만에 모
온라인 상에서 '수원 벤틀리'가 포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술에 취한 남성이 수억원대의 '벤틀리' 승용차 발길질을 하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영상 속 남성은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다.20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재물손괴, 폭행 등의 혐의로 A(2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전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1시 50분께 A씨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상가밀집지역에서 지나가는 흰색 벤틀리 차량에 발길질을 하고, 항의하는 차주의 멱살을 잡는 등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후베이성 우한(武漢)에서 발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관해 "중국에 고의적인 책임이 있으면" 상응하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경고했다.불룸버그 통신과 CNBC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코로나19 일일 브리핑에 참석해 중국 정부가 감염 확산 가능성을 파악하고서도 일부러 관련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을 경우 그에 대한 책임을 지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잘못이 있었다면 잘못한 것 그대로이다. 하지만 알고서 그랬다면 반드시 그 결과를 감당해야 한다"고
종합편성채널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트로트 신드롬을 일으킨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종영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여전히 뜨겁다.19일 뉴에라프로젝트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내일은 미스터트롯'입상자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의 새 프로필 이미지가 공개된 후 공식 홈페이지에 팬들의 접속이 폭주하여 한동안 서버가 마비되는 진풍경이 발생하기도 했다"고 밝혔다.입상자 전원이 고정 출연하는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는 매회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가 게스트로 출연
나현우는 지난 18일 밤 방송된 '더블캐스팅' 최종회에서 멘토군단과 특별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합산해 최종 우승 거머쥐며 대극장 뮤지컬 '베르테르' 주인공 낙점됐다. 총 25명의 심사위원 중 연출 이지나, 배우 엄기준·마이클 리·차지연·한지상 등 멘토 5명의 몰표를 받은 데 이어 총 17명의 선택을 받았다.나현우는 이날 파이널 미션에서 배우 임규형과 경합했다. 창작 뮤지컬 '베르테르'의 대표 넘버 '발길을 뗄 수 없으면'으로 우승자를 가렸다. 나현우는 베르테르가 추구하는 감정선을 잘 표현했는 평을 받았다.이에 따라 나현우는 오는 8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닷새째 2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에 국정 수행 지지도가 고공행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조사에선 60%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한국갤럽은 4월 3주차(13일~14일)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결과 응답자의 59%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주보다 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3%로 조사됐으며 이는 전주보다 2%포인트 수치다. 긍·부정률 격차는 전주 22%포인트에서 26%포인트로 벌어졌다. 어느 쪽도 아님(4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구 수성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당선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이번 선거의 참패 원인으로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를 지목했다. 아울러 이번 총선 출마를 발판으로 2022년 대권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17일 홍 전 대표는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당이 지금 중심이 없다"며 "메시지 없는 선거는 25년 정치를 하면서 처음봤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당이 전하는 메시지는 아예 전달이 안 돼 버리고 차명진, 김대호 두 분의 발언이 전부인 양으로 도배를 해 버렸다. 그러니
정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5월3일까지 유지하는 내용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의 최대 잠복기인 14일을 고려한 조치로 분석된다.17일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오전 11시 정례브리핑에서 "일상생활 속에서 감염예방 활동을 함께 하는 지속 가능한 생활방역체계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며 "여러 전문가, 지자체,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지난 16일 개최된 제2차 생활방역위원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5월3일까지 유지한다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공범 닉네임 '부따' 강훈(19)이 결국 포토라인에 섰다. 사면초가에 처한 강훈은 17일 고개를 숙이고 위축된 표정으로 포토라인에 섰다. 지난달 25일 같은 장소 포토라인에 섰던 조주빈과는 사뭇 비교되는 태도였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강훈 측은 신상공개가 결정된 전날(16일) 오후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신상공개 행정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더불어 이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신상공개를 멈춰 달라는 집행정지 가처분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법원이 이에 대해 기각하면서 신상공
KLPGA가 코로나19에 지친 투어 활동 선수를 지원하고 관계자 및 골프 팬을 응원하기 위해 5월14일부터 나흘간 '제42회 KLPG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총상금 23억원(우승상금 1억6000만원)을 걸고 펼쳐져 역대 최고 상금액이 걸린 메이저 대회이자 코로나19로 중단된 2020시즌 KLPGA투어의 새로운 시작을 알릴 국내 개막전의 역할까지 맡게 된다.김상열 KLPGA회장은 "선수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으로 미국 PGA와 LPGA에서 도입한 상금 선지급 제도 등 다양한 방안을 오랜 기간 고민해왔지만, 협회가 앞장서 대회
모텔 투숙객을 살해한 후 한강에 시체를 유기한 이른바 '한강 몸통 시신 사건'의 피의자 장대호(38)가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의 공범으로 지목된 닉네임 '부따'의 신상이 공개됐다.
문화 체육 관광부는 국내 게임 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가 16일 경기 안양시에 개교 했다고 밝혔다.경기게임마이스터고는 문체부가 교육부, 경기도교육청, 안양시 등과 협력해 만든 국내 게임 콘텐츠분야 최초의 마이스터고다. 마이스터고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서 정한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다.해당 학교에서는 산업계의 요구를 반영해 단계별 게임 이론 교육과 학년별 게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게임개발과를 단일 학과로 운영하면서 한 학년당 4개 학급을 둔다.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올해 신입생 모집에서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이 일제히 하락하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17일부터 내려갈 전망이다. 16일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2020년 3월 기준 코픽스 공시'에 따르면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26%로 전월 대비 0.17%포인트 하락했다.신(新) 잔액 기준 코픽스도 1.38%를 기록해 전월 대비 0.06%포인트 떨어졌다. 지난해 7월 첫 공시 이후 지속 하락세다.코픽스는 NH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KB국민·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를 말한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4·15 총선에서 여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여당의 핵심공약인 3기 수도권신도시 건설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16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 고양 창릉지구 신도시 이슈가 최대 관심사였던 고양정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후보가 승리했다. 이곳은 원래 김현미 국토부 장관의 지역구였지만 그가 이번 총선에 불출마하면서 이 후보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했던 미래통합당 김현아 의원과 맞붙었다.더욱이 3기 신도시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높았던 지역구인 경기 고양시정(일산서구)에서도 여당이 승기를 잡으면서 정책 추진에 힘을 받게 됐다.
일본 정부는 16일 밤 대책 본부 회의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 특별법에 의거한 긴급 사태 선언을 47개 도도부현 전역으로 확대 하기로 결정했다.NHK등에 따르면 지난 7일 도쿄도 등 7곳에 긴급사태를 선언을 발령했음에도 좀처럼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자 긴급사태 선언을 전국으로 확대했다고 16일 보도했다.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긴급사태를 전국에 발령한데 대해 "홋카이도와 이바라키현, 이시카와현, 기후현, 아이치현, 교토부의 6개 도부현에선 현재 대상 지역인 7개 도도부현과 동일한 정도로 코로나19가 빠른속
㈜풍산화동양행(사장 이제철, www.hwadong.com)은 4.19 혁명 60주년을 맞아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4.19 혁명 60주년 기념메달’을 선보인다. 한국조폐공사의 기념메달은 “고난과 역경 그리고 불의를 이겨내고 ‘건전한 민주주의’를 만들어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시민의식’을 더욱 고취하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이들 기념메달(금2종, 은1종)의 예약접수는 4월 20일부터 29일까지 금융기관은 전국지점에서, 그리고 다른 접수처는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기념금메달 I’(金99.9%, 31.1g, 4
MBC가 전날(15일) 진행된 21대 총선 개표방송에서 여성 혐오성 발언을 사용해 논란이 일고있다.지난 15일 MBC는 제21대 총선 개표방송인 '선택 2020'에서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나경원 후보와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설명하면서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라는 표현을 사용해 비판을 받고있다.해당 발언은 '출발! 비디오 여행'의 '영화 대 영화' 형식을 빌려 마련한 코너 '후보 대 후보'에서 출구조사 득표율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이 후보의 예상 득표율은 54%로 나 후보(43.2%)보다 앞서는 것으로 나타
제 21대 총선에서 민심이 여당에 압도적 승리를 몰아준 가운데,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 선대위원장이 "솔직히 아쉽지만 꼭 필요한 만큼이라도 표를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정부 여당을 견제할 작은 힘이나마 남겨주셨다"고 전했다.16일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열린 특별 기자회견에서 "야당도 변화하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국민 지지를 얻기에 통합당의 변화가 모자랐다는 점을 인정한다"며 "이번 총선에서 드러난 국민 마음을 잘 새겨 야당도 변화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김 위원장은 "국민이 이 정부를 도우라고 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 첫날인 16일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20명대에 머물렀다. 질병관리본부는 16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총 1만613명이며, 추가 확진자는 22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환자 명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11명이며 이 중 4명이 검역과정에서 확인된 사례로 파악됐다.신규 확진환자는 지난 13일 25명, 14일 27명, 15일 27명에 이어 이날 22명을 기록하면서 4일 연속으로 20명대를 유지하고있다.지난 4일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