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토트넘)이 리그 7호골이자 시즌 13번째 골을 터트리며 3경기 연속골로 맨시티를 굴복시켰다.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맨시티와의 2019~2020 EPL 25라운드에서 선발로 나서 1-0으로 앞선 후반 26분 추가골을 터뜨려 토트넘의 2-0 승리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새해 첫 골까지 침묵이 길었지만 컨디션을 회복하며 , 특유의 몰아치기 골을 이어가고 있다.토트넘은 10승(7무8패 승점 37)째를 신고하며 5위로 뛰어올랐다. 4위 첼시(승점 41)와의 승점 차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총상금 730만달러)에서 안병훈이 공동 3위에 올랐다.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인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안병훈은 5언더파 66타를 치며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를 기록해 공동 3위로 올랐다.안병훈은 절정의 컨디션으로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이번대회 현재 1위는 중간합계 13언더파 129타를 친 J.B. 홈스(미국)가, 2위는 12언더파 130타를 친 윈덤 클락(미국)이다.한국선수들은 다소 부진한 경기를 펼쳤
배드민턴 여자 단식 유망주 안세영(광주체고)이 태국 마스터즈에서 준우승으로 새해 첫 메달을 은색으로 장식했다.안세영은 26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2020 태국마스터스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에게 세트스코어 0-2(16-21 20-22)로 졌다.세계랭킹 9위 안세영은 랭킹 3위 야마구치를 맞아 선전했지만 결과를 바꾸지 못했다. 지난해 10월과 11월 야마구치와의 두 차례 격돌에서 모두 승리를 따냈으나 이번에는 아쉽게 고개를 숙였다.안세영은 1세트 6-3에서 연속
강성훈(33)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750만달러)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강성훈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클럽(파72·776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강성훈은 공동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전날보다 14계단이나 순위가 올랐다.지난해 5월 AT&T 바이런 넬슨을 통해 데뷔 8년 만에 PGA 첫 트로피를 품에 안은 강성훈은 또 한 번 정상 등극의 기회를 잡았다. 선두 존 람(스페인)과 3타차다.라이
두 경기 연속골로 컨디션 회복을 손흥민(토트넘)이지만 팀의 무승부에는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손흥민은 26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햄튼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2019~2020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전에서 골맛을 봤다.후반 13분 에릭 라멜라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왼발 땅볼슛으로 사우스햄튼의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23일 노리치시티전에 이은 두 경기 연속골이다. 시즌 12골째다.토트넘은 손흥민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1로 비겨 추후 재경기를 치르게 됐다. 재경기는 토트넘의 홈구장에서 열린다.손
임성재(22)와 안병훈(29)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750만달러) 첫날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임성재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6개, 보기 1개를 쳐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안병훈은 버디만 5개로 임성재와 동타를 이루며 공동3위에 올랐다.공동 선두 세바스티안 카펠렌(덴마크), 키건 브래들리(미국·이상 6언더파 66타)와 이들의 격차는 1타다.임성재와 안병훈은 PGA 투어 첫 승에 도전한다.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김세영이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러톤의 보카 리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대회 게인브리지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쳐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공동2위에 올랐다.이날 비 때문에 일부 선수들이 1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제시카 코르다(미국)가 6언더파 66타로 단독 1위에 오른 가운데 김세영은 카와모토 유이(일본)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2020 도쿄올림픽 출전을 노리고 있는 김세영이 이 대회를 우승할 수 있다면 대표팀 승선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다.최운정(30)은 중간합계 2언더파
임성재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버디 7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쳐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친 임성재는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 2019~2020시즌 세 번째 톱 10에 진입했다.12번홀에서 벙커에 공이 빠지면서 타수를 잃고 더블보기를 기록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이날, 앤드루 랜드리(미국)는 마지막 날 5타를 줄여 26언더파 262타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생애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에이브
방송인 김구라가 교제 중인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했다.18일 방송된 MBC TV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박명수가 "여자친구 생겼다고 하던데?"라고 묻자, 김구라는 "혼자 살 순 없잖아"라고 답했다.조세호는 "멋있다"며 놀랐고, 박명수도 "진짜 박수를 보내. 혼자 사는 것보다는 같이 사는 게 좋아"라고 응원했다. 김구라는 "이제 장래도 예측할 수 없으니까. 이 나이에 섣불리 뭘 얘기하기는 그렇다. 뭔가 결심이 섰을 때 얘기하겠다"고 털어놓았다. 유재석은 좋은 소식이 생기면 찾아가겠다며 반겼다. 김구라는 "결혼식은 안 할 것"이라며
사우디아라비아가 18일 태국 랑싯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8강전에서 개최국 태국을 꺽고 1-0으로 승리하며 가장 먼저 준결승에 진출했다.2014년 초대 대회 준우승팀인 사우디는 가장 먼저 준결승에 오르며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에 한걸음 다가섰다. 이번 대회 상위 3위까지 도쿄에 갈 수 있다.사우디아라비아는 아랍에미리트(UAE)-우즈베키스탄의 8강전 승자와 22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여기서 승리하면 올림픽 출전권 확보다.개최국 태국은 토너먼트에 진출하며 기세를 올렸
임성재(2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67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6위로 올라섰다.임성재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670만달러) 2라운드에서 7개, 보기 1개를 쳐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공동 6위로 올라섰다.1라운드에서 공동 14위에 올랐던 임성재는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쳤다 . 아직 첫 승이 없는 임성재는 첫 우승에 도전한다.리키 파울러와 스코티 셰플러(이상 미국)
박인비가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에서 열린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12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만 3개를 잡아 3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로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함께 나란히 공동 1위에 올라섰다. 공동 2위였던 박인비는 선두에 올라서 개인 통산 LPGA 투어 20번째 우승에 도전한다.2020 도쿄올림픽 출전을 노리는 박인비는 세계랭킹을 끌어올려야 한다. 현재 박인비의 세계랭킹은 16위다.김세영(27)은 이날
軍 생활을 마치고 미국프로골프(PGA) 복귀전을 앞둔 노승열(29)이 "다들 모두 반갑게 맞아줘 좋다"고 활짝 웃었다.노승열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퀸타 스타디움 코스(파72·7113야드)에서 개막하는 2019~2020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출전한다.노승열이 PGA 대회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2017년 10월 제주에서 치러진 더 CJ컵 이후 2년3개월 만이다. CJ컵을 치른 뒤 노승열은 軍에 입대했고, 지난해 8월 전역했다.15일 PGA투어 국내 홍보대행사인 스포티즌에 따르면 노승열은 "아직까지는 그리
JTBC가 2020 도쿄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인 우즈베키스탄전을 단독 중계한다. JTBC와 JTBC3 FOX Sports는 15일 오후 7시 태국 방콕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를 내보낸다. U-23 대한민국 대표팀은 중국과 이란을 꺾고 조별리그 C조 1위에 올라있다. 이번 3차전 경기를 통해 1위 굳히기에 나선다.김학범호는 세계 최초 올림픽 9회 연속 진출을 달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중국과 이란전에서 스타팅이 7명이 바뀌는 등 변칙적인 전술을 활용해 8강 고지에 선착했다. 개최국인
배드민턴 이용대(요넥스)가 1년2개월 만에 국제대회 정상을 차지했다.이용대는 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끝난 2020 말레이시아 마스터스 배드민턴 남자복식 결승에서 김기정(삼성전기)과 호흡을 맞춰 리준후이-뤼유천(중국) 조를 세트스코어 2-0(21-14 21-16)으로 제압했다.2018년 11월 국가대표 은퇴 후 두 번째 국제대회인 마카오 오픈에서 김기정과 함께 우승컵을 들어 올린 이용대는 지난해에는 트로피를 획득하지 못했다. 그러나, 두 선수는 올해 첫 대회부터 1위를 차지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용대와 김기정은
가수 임재범과 손지창의 아버지로 알려져 있는 임택근씨가 8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임택근씨는 한국 1세대 아나운서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임씨는 지난해부터 심장질환과 뇌경색 등으로 치료받으며 노환에 따른 투병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강남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다. 발인은 오는 14일 오전 8시로 예정됐다.임씨는 1951년 중앙방송국 아나운서로 활동하다가 1964년 MBC로 자리를 옮겨 올림픽 중계방송 등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MBC TV 개국 이후로는 아침 프로그램인 '임택근 모닝쇼'를 1년 정
임성재가 11일(한국시간)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알라에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열린 2019~2020 PGA 투어 소니오픈 2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치며 공동17위로 중상위권에 머물렀다.전날보다 순위가 한 계단 하락했지만 공동 선두 그룹과 3타차에 불과해 언제든지 반등이 가능한 상황이다.임성재는 이날 버대 4개, 보기 2개를 기록했다. 시작 두 번째 홀인 2번홀에서 버디 퍼트에 성공했고, 4번홀에서도 1타를 줄였다.전반을 2언파로 마친 임성재는 후반 들어 버디와 보기 2개씩을 바꿨다. 전반에 비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올 들어 처음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센트리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TOC) (총상금 670만 달러)에서 패트릭 리드(미국)와의 연장 세 번째 홀 끝에 우승했다. 이로써 27세 나이에 PGA투어 통산 12승을 달성하고 페덱스컵 랭킹 1위로 올라섰다.저스틴 토마스는 6일(한국시간) 하와이주 마우이섬의 카팔루아 플렌테이션 코스(파73 7596야드)에서 열린 대회 파이널 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3개로 4언더파 69타의 기록으로 패트릭 리드, 디펜딩 챔피언인 잰더 셔필리(미국)와 공동 선두(14언더파 278타
손흥민(28·토트넘)의 70m 돌파 골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19년 12월의 골 후보에 선정됐다.EPL은 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12월의 골 후보 8명을 공개했다.지난해 12월8일 번리전에서 터진 손흥민의 원더골도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페널티박스 구역에서 공을 잡은 뒤, 약 70m를 돌파해 골을 기록했다.세계 축구계가 놀랄 만큼 인상적인 골이었다. EPL이 선정한 2010년대 베스트 골에도 이름을 올렸다.12월의 골은 팬과 전문가의 투표를 통해 정해진다.
글로벌 스포츠브랜드 아디다스골프(대표이사 폴 파이)가 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프로 골퍼 박성현(27)과 골프화 스폰서십 체결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박성현은 2020년부터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1년간 아디다스골프 골프화를 신고 대회에 출전하는 것으로 계약을 마쳤다.박성현은 2월 27일(한국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새로운 파트너사 아디다스골프의 골프화를 신고 올해 대회에 첫 출전할 계획이다.박성현은 "많은 선수들이 선망하고 훌륭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아디다스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