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된데 대해 야권이 비판하면서 특검을 연장해야 한다고 한층 목소리를 높였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측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기각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문 전 대표 측 대변인인 김경수 의원은 22일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특검을 연장해야 할 이유가 더 추가됐다"고 주장했다.안희정 충남지사 측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특검의 구속영장 기각에 대해 "아쉬운 결정"이라고 논평했다. 안
[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구제역 초비상이 심각으로 초비상 사태 국면에 돌입한 가운데, 대권후보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다른 행보에 관심이 높아진다. 경기도는 구제역이 발생한 지자체, 충남도는 조금 떨어진 충북도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지자체라는 점에서 농민들의 이번 사태에 대한 영향이 큰 지역이면서, 두 도지사 모두 대권을 희망하고 있는 후보이기 때문이다. 안희정 충남도지사(왼쪽)는 10일 충남 홍성군 충남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열린 ‘조류인플루엔자(AI) 및 구제역 일일점검 영상회의’에 참석했다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특검이 청와대의 압수수색 불승인처분과 관련해 법원에 행정소송키로 했다.10일 이규철 특별검사보는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대통령 비서실장 및 경호실장의 압수수색 영장집행 불승인 처분에 관해 오늘 서울행정법원에 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소를 제기함과 동시에 집행정지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3일 특검은 박근혜 대통령의 뇌물 수수 의혹을 비롯해 청와대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최순실 비호 의혹 등 자료 확보를 위해 청와대 관저, 수석비서관실,경호처 등지를 상대로 압수수색 영장 집
[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대선주자 지지율, 문재인 32%ㆍ안희정 10%ㆍ황교안 9%"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대선후보 지지율이 설 연휴를 거친 이후에도 견고하게 유지되며 선두를 달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지난 3일 나온 이후 , 이와 관련된 말들이 많이 나왔다.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3일 TBS라디오 출연 "누가 나오라 해서 나온 것도 아니고 본인(황교안)이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국민이 지금 (출마하라고) 얘기를 하는 겁니다."▲북한의 대외 선전용 주간지 통일신보 '공범자가 권력을 꿈꾼다'는
[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대통령이 된다면 청와대는 문을 닫고 국민들에게 돌려준후 국회는 물론 청와대까지 세종시로 옮기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남도지사는 지상파 프로그램에 출연해 " 대통령은 내각과 장관 뽑아놓고 왜 비서들이랑 이야기 하냐. 장관들이랑 이야기 해야 된다. 그런참에 시간은 걸리겠지만, 국회뿐 아니라 청와대까지 세종시로 옮기겠다"고 말했다. 그는 "행정과 정치는 세종시로 옮기는게 맞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불출마 선언과 관련 그는 "대선 판도가 요동칠 것이다"라고 답
[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유력 대권 후보였던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의 선거구도는 한결 쉬워진 반면, 보수진영은 중도층을 새로 흡수할 만한 인물을 찾아야 하는 등 선거전략을 다시 짜야할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반 전 유엔 사무총장은 1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 정치 교체를 이루고 국가 통합을 이루려 했던 순수한 뜻을 접겠다"며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대해 특히 바른정당은 아쉬움과 당혹감을 전했다. 장제원 바른정당 의원은 KBS와의 인터뷰에서 그간 반 전 유엔사무총장에 대한
[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30일 첫 통화를 갖었다.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한미 정상 간의 첫 통화에서 황 대행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미국의 발전을 기원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언제나 100% 한국과 함께 할 것이며, 한미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도 좋을 것"이라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야권은 30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간 통화와 관련, "황 권한대행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
[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이달 31일 퇴임하는 박한철 헌법재판소 소장에 이어 오는 3월 13일 이정미 헌법재판관까지, 대통령 탄핵심판을 검토하고 있는 헌재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황교안 대통령 권한 대행에게 임명권을 인정해 줘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은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여야는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의 후임 헌법재판관 임명권을 인정해줘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판사 출신인 나 의원은 “온전치 않은 재판소 구성을 목전에 두고도 정치권이든 언론이든 탄핵 판결 시기에만 주목하며 조기대선만을 언급
[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가 신년 언론과의 간담회를 열고 청탁금지법에 대한 경제적 영향을 실태조사중이며 조사가 끝난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청탁금지법은 우리 사회의 부정부패 요소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우리가 깨끗하고 바른 사회로 나가기 위해서 입법이 된 것이고, 또 정부도 그런 취지로 진행을 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아마 특정한 업종에 그런 부분들이 특히 집중이 되고 있기 때문에 지금 정부 입장에서는 그거를, '3·5·10 이걸 바꿀 거냐, 말 거냐?', 또 '대
[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동생 반기상 전 경남기업 고문 체포 요청 소식에 대해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며 "아는바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달 10일 뉴욕 맨허튼 연방법원은 뇌물 공여 혐의로 반기상씨를 기소했다. 경남기업 소유 베트남소재 '랜드마크72' 매각하는 과정에서, 중동 관리에게 30억원 뇌물 공여 혐의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지난 20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정세균 국회의장, 자 승 조계종 총무원장 연이어 예방했다. '제 3 지대 인사'들을 아울러
[뉴스비전e]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된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박영수 특별팀에 소환돼 대치동 특검사무실에 도착해 조사를 마치고 3시간만에 다시 서울구치소로 돌아갔습니다. 이날 특검에 출석하지 않은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 대해, 특검은 내일 다시 소환할 것으로 알려집니다. 이날 서울 구치소에 수감중인 조윤선 장관은 수갑이 채워진채 호송차에서 내렸지만, 수의를 입지 않고 검정색 정장 차림이었습니다. 그러나 코트 왼쪽 부분에는 장관뱃지 대신 수용자번호가 적힌 뱃지가 달려 있었습니다. 심경이나 혐
[뉴스비전e 정윤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회장 윤동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부섭)은 13일 오후 4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17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과학기술과 ICT 혁신으로 지능정보사회 선도’를 주제로 열렸다. 신년회에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최양희 미래부 장관, 윤동윤 ICT대연합 회장, 이부섭 과총 회장 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계 주요 인사 600여 명이 참석했다.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지금 세계 경제의 화두는 제4차 산업혁명”이라며
[뉴스비전e 이건규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청탁금지법, 이른바 김영란법 규제 완화 검토 지시에 대해 권익위원회의 반박은 물론, 소관 부처중 한곳인 농식품부마저 사실상 검토에 소극적이다. 황 권한대행은 지난 5일 경제부처 합동 업무보고 자리에서 "청탁금지법의 도입 취지가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합리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각 부처에 지시했다.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음식점업, 농축수산업, 유통업 및 화훼업 등이 심각한 피해를 입으면서 소비위축으로 인한 경기부양도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최상목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4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올해 경제계신년회는 삼성, LG, SK, 현대차, 롯데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이 참석하지 않은채 진행됐다.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은 이날 오후 열린 롯데월드타워 화재대피 훈련을 직접 챙기는 것으로 일정을 정했다.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매년 첫주에 열리는 신년인사회에는 그간 대통령을 비롯, 정재계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왔지만, 올해는 '최순실게인트'로 인해 국정조사에 이어 특검 소환 등 재계가 잔뜩 움쭈려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참석한 올해 신년회에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내년부터 불량식품 관련 즉시퇴출 기준이 강화된다. 유통기한 위변조, 물주입으로 불법증량한 경우도 포함될 예정이다. 불량식품 사업자의 즉시 퇴출을 위해 '유해물질 함유', '병든 고기 사용' 등 원스트라이크 아웃제가 적용되던 기존 5개 항목 뿐 아니라, 내년 1월부터 유통기한 위변조, 검사 부적합 제품 판매, 비식용 원료 사용, 물주입으로 불법증량 등 7개 항목을 새로 추가했다.정부는 30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은
[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제25대 IBK기업은행장으로 김도진 부행장(57·사진)이 내정됐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금융위원회가 지난주 청와대에 단수후보로 제청한 김 내정자 임명안을 결재했다. 이에 따라 김도진 기업은행 부행장은 현 권선주 기업은행장의 임기가 만료된 다음날인 오는 28일자로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성과연봉제, 통상임금 소송 등 해결해야 할 노사 문제가 산적해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 노조는 "김 내정자의 대화의지를 환영하는 동시에 철저히 검증하고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비서
[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 집회와 탄핵을 반대하는 '맞불집회'가 열렸다.5호선 광화문역에는 집회에 참석하는 시민들로 출구와 입구가 꽉 차 있었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5시 광화문광장에서 ‘끝까지 간다! 9차 범국민행동-박근혜 정권 즉각 퇴진·조기 탄핵·적폐청산 행동의 날’을 주제로 9차 주말 촛불집회를 열었다. 영하의 추위에도 주최 측 추산 60만명(경찰 추산 3만6000명)이 운집해 박 대
대통령 권한대행은 15일 야3당 대표의 회동 제안을 원칙적으로 수용했다.다만, 야권이 제안한 야3당과의 공동 회동이 아닌 각 정당별 개별방식이다.황 대행은 이날 오전 입장 발표문을 통해 "국가적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국회와 정부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긴요하다는 점에서 3당 대표님들의 제안에 공감한다"며 "정부는 국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들고, 국회와의 긴밀한 협조 및 소통을 통해 국정의 조기 안정을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중요한건 회동방식이다. 황 대행은 구체적 회동 방식에 대해서는 "국정의 조속한 안정방안을 협의하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14일 오후 2시 국회 국회의장 접견실로 정세균 국회의장을 방문하여 경제 현안 등 국정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정부의 국정 안정화 노력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야당은 14일에도 황 대행에 대한 압박을 이어갔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회가 탄핵공백을 우려해 여러 가지 해법을 모색하는 동안 마치 (황 대행은) 탄핵 가결을 기다린 사람처럼 대통령 행세부터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도 “만약 총리가 국회 출석이 어렵다고 얘기한다면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란 얘기를 분명히 하겠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4일 오후 국회 를 방문해 정세균 국회의장을 만난다. 황교안 권한대행이 지난 9일 권한대행을 맡은 이후 국회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황 권한대행은 이날 정 의장에게 정국이 조속한 시일 내에 정상화될 수 있도록 국정운영에 협조 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또 정부와 국회가 함께 참여하는 여·야·정 협의체 구성과 야3당이 전날 제안한 황 권한대행과의 회동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전망이다.아직까지 20, 21일 예정된 국회 대정부질문 참석 여부를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관련 내용에 대한 논의도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