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언론은 호주 당국이 지난 8년 동안 세 차례의 내부 기밀 연구를 수행한 결과 호주가 공급망을 완전히 다변화하고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없으며 호주가 중국과 관계를 끊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했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목요일(10월 5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호주외교무역(DFAT)과 재무부는 2015년과 2020년 두 가지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 결과 다른 시장은 중국을 대체할 수 없으며 호주의 대량 상품 수출 시장이 될 수 없다고 결론지었다.소식통은 "외교부와 재무부부의
2019년 6월 2일 필리핀과 한국은 수교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로하스 대로에서 열린 우정 퍼레이드에 필리핀인과 필리핀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이 참가하는 행사를 가진 바 있다.이와 관련 필리핀과 한국은 민주주의, 열린 정부 파트너십 및 기타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다자간 협력을 강화하는 방법을 최근 논의했다고 현지 동포매체 마간다통신이 1일 보도했다.헤수스 도밍고 외교부 민간안보·영사차관은 박용민 다자외교부 차관과도 지역안보 협력, 에너지, 민방위, 사회문화 발전, 해양 문제, 인적대화 등에 관해 생산적인 교류를 가졌다. 젊은 외교
2023년 9월 21일,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이 제78차 유엔총회 일반소회에 참석하면서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을 만났다.인권·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 관계라는 공통의 가치를 공유하는 몽골 대통령과 대한민국의 우호관계와 협력은 해마다 확대되어 왔으며, 그는 양자·지역·국제 플랫폼과 '전략적 파트너십' 수준에서 성공적인 발전에 만족한다고 강조했다.양국 정상은 한-몽간 무역·투자·경제 협력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고, 미래 지향적인 녹색 개발·관광· 문화 창조 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
2023년 9월 19~23일,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이 미국 뉴욕을 방문 제78차 유엔 총회 일반 논평에 참석할 예정이다.제78차 유엔 총회 일반 논평은 신뢰 재구축 및 세계 단결 촉진: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2030 어젠다 및 평화, 번영, 모두를 위한 진보를 위한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이행 강화"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100명 이상의 각국 정치 지도자급이 참석하겠다고 밝혔다.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은 제78차 유엔총회 일반논평에 참석해 국제관계의 시급한 문제에 대한 몽골의 입장을 밝히는 연설을 할 예정이며, 이 기
근 10년 간 베트남과 미국 간의 양방향 무역액은 2012년 250억 달러에서 2022년 1,230억 달러로 5배 이상 증가했다. 베트남에게 미국과의 경제 무역 관계는 신속하고 강력한 발전의 기둥이자 베트남과 미국 간의 관계 전반을 증진하는 역할을 한다. 10년 동안 양국의 무역액은 2012년 250억 달러(한화 약 33조 4250억 원)에서 2022년 1,230억 달러 (한화 약 164조 4500억 원)이상으로 5배 이상 증가했다. 2023년 첫 7개월 동안 양국 무역액은 610억 달러(한화 약 81조 5500억 원) 이상으로
팜민찐 총리(베트남)는 제43차 아세안 정상회담세서 참석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회담에서 양국 경제·무역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하기 위해 일본이 경제협력 사업과 개발원조(ODA) 사업을 조율하고 효과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팜민찐(Pham Minh Chinh) 총리가 지난 9월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43차 아세안(ASEAN) 정상회의 및 관련 회의 참석차 기시다 후미오(Kishida Fumio) 일본 총리와 회담했다. 회의에서 팜민찐(Pham Minh Chinh) 총리는 일본이 2023년 5월 G7 정상회
베트남 독립기념일 78주년을 맞아 유엔 사무총장과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여러 국가 지도자는 베트남 당‧국가 지도자들에게 축하 서한‧편지를 보냈다. 보 반 트엉 주석에게 보낸 서한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Anto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은 유엔이 각종 글로벌 위협을 해결하는 데 베트남의 역할과 기여를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무총장은 베트남이 더욱 밝고 평화롭고 번영한 미래를 조성하는 사업에 유엔과 계속 동참해 나갈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도 보 반 트엉 주석에게 축하 서한을 보냈다. 서한에서 대
베트남 팜민찐 총리는 제43차 ASEAN 정상회의및 관련 회의와 활동에 참석하여 베트남의 관점을 공유하고 여러 중요한 협력 분야에서 이니셔티브(주도권)와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베트남 통신사 특사에 따르면 약 4시간의 비행 끝에 현지 시간 9월 4일 오전 10시 30분 팜민찐 총리와 베트남 대표단을 태운 비행기가 인도네시아 수카르노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하타에서 열리는 제43차 아세안 정상회의(ASEAN) 틀 내 활동 및 관련 활동에 참여하기 시작했다.따스한 햇살 아래 수카르노-하타 공항에서는 제43차 ASEAN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이 9단선과 베트남의 황사 군도(파라셀)와 쯔엉사 군도(스프레틀리)를 포함해 '2023년 표준 지도'를 발행한 것에 대해 베트남의 주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중국이 주장하는 9단선은 중국이 동해 주변을 따라 자의적으로 획정한 9개의 해상경계선을 뜻하며 이 선들을 이으면 영어의 알파벳 U자 형태를 이루므로 'U형선' 또는 소가 혀를 늘어뜨리고 있는 형상이라 하여 우설선(牛舌線)이라고도 칭한다. 2016년 상설중재재판소(PCA)는 9단선 내의 생물 및 비생물 자원에 대하여 역사적 권원을 갖고 있다는 중국의
김종구 주몽골대사는 지난 28일, 볼강토야 노동사회보장부 장관을 노동사회보장부에서 면담하고, 양국간 노동 환경 및 상호 협조 가능 분야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이번 회의에서는 한국에서 계약직으로 일하는 몽골인들과 단기 근로, 여행, 치료등을 목적으로여행하는 몽골 국민의 사회보장에 초점을 맞춰 몽골 국민의 비자 신청 조건을 완화해 불법 체류를 감소시킬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며 이주 노동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김종구 대사는 매일 800~900여 명의 몽골인들이 한국 비자를 신청하고 있다면서 정부간 협약에 따라 합법적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총리는 캄보디아가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모든 계획과 협력을 언제나 환영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가 8월 29일 프놈펜(캄보디아) 평화궁에서 미국 상원 세출위원회 민주당 부대표 알렉스 카르네스(Alex Carnes) 의원과 만남을 가졌다. 마넷 총리는 캄보디아가 상호 존중과 상호 이익을 바탕으로 미국과 좋은 관계를 맺기를 진심으로 원한다고 말하며 단순한 정치적 이익 이상의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훈 마넷(Hun Manet) 총리에 따르면, 캄보디아 왕립 각료회
태국 왕실 추밀원(왕실의 자문기관) 의장은 태국과 베트남 양측이 문화 교류, 교육, 인적 교류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면서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계속 증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콕 주재 베트남 통신사 통신원에 따르면 8월 29일 오후 태국 왕실 추밀원 의장인 수라유드 출라논 씨가 예방차 방문한 판치탄 태국 주재 베트남 대사를 정중히 영접했다. 친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번 회담에서 수라유드 대통령은 태국과 베트남 간의 우호협력과 강화된 전략적 파트너십을 높이 평가하고 지지했다. 2006년 태국 총리 시절 베트남을 방문한 것을
8월 25일 광주광역시청사에서 김광진 광주문화경제 부시장이 베트남 조국전선 중앙위원회 위원이자 VKBIA 협회 회장인 쩐하이린이 이끄는 베트남-한국기업투자협회(VKBIA)가 회동을 가졌다. 이번 회동은 광주광역시와 베트남 지역 기업, 지역 및 파트너 간의 협력 기회를 홍보하고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광진 부시장은 그동안 광주광역시와 베트남의 여러 협력 활동을 소개한 바 있는데, 2022년 광주시가 베트남 응에안성과 자매 도시가 된 사례다. 그린카 얼라이언스와 광주광역시의 기업인들을 통해 VKBIA 협회의 지원으로 지난 6월
인도 외무부 관계자에 따르면 모디 인도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양국 간 분쟁 지역의 긴장을 완화하고 그곳에 배치된 수천 명의 병력을 귀국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담에 참석해 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 BRICS 블록(개발도상국인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포함)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을 포함한 다른 6개국을 그룹에 가입하도록 초청했다. 비나이
람찬드라 파우델 네팔 대통령은 베트남의 뛰어난 사회 경제적 발전 성과에 감탄하며 양국 관광, 경제 및 무역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곧 네팔과 베트남 사이에 직항편이 있기를 희망했다. 지난 8월 18일 네팔 수도 카트만두 대통령궁에서 신임장 수여식을 가진 뒤 응우옌 탄 하이(Nguyen Thanh Hai) 주 인도 베트남 대사와 람찬드라 파우델(Ramchandra Paudel) 네팔 대통령이 제안한 내용이다. 회의에서 응우옌 대사는 보 반 트엉 베트남 총리의 인사를 파우델 네팔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적절한 시기에 베트남을 방문하도록 대통
스위스 대기질 기술 회사인 아이큐에어의 자료에 따르면, 8월 9일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가 5월 이후 정기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염된 도시 10위 안에 든 후 세계에서 가장 오염된 도시 목록에서 1위를 차지했다.아이큐에어에 따르면 인구 1000만 명이 넘는 자카르타는 거의 매일 건강에 해로운 대기오염 수준을 기록했다.자카르타에 사는 35세의 리츠키 푸트라 씨는 공기의 질이 악화되어 아이들의 건강이 위험에 처해지고 있다고 한탄한다.“저는 상황이 매우 걱정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아이들이 기침과 감기와 같은 증상으로 아프다."
8월 8일 오후 베트남 하남성에서 하남성 청년단은 한국 청년 대표단과의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이는 베트남 하남을 포함한 베트남 청년과 한국 청년 대표단이 자민족의 문화, 풍습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고 베트남과 한국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시켜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일정에 따라 양국 청년단은 문화, 예술 교류 활동과 함께 △비엔화(Biên Hòa) 영재고등학교의 창조동아리 △스마트 교실 방문 △베트남의 문화와 명절 알아보기 놀이 △명승지 관광 등에 다양한 활동에 참가했다.8월 7일과 8일 이틀간 벤째(Bến Tre)성 모
자카르타 주재 베트남 통신사에 따르면 8월 7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동남아국가연합(ASEAN) 회원국들이 많은 불확실성에 직면한 세계의 맥락 속에서 ASEAN을 평화의 닻으로 만들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연설은 아세안 2023 문화·종교 대화 포럼(ASEAN IIDC) 개막식에서 이뤄졌다.또한 조코위 대통령은 아세안이 세계 평화에 대한 기여를 더욱 주장하면서 성장의 초점은 물론 지역 안정과 세계 평화의 조화로운 균형으로 공유되고 배려하는 공동체의 이미지를 심화시킬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조코위 대통령은 세계평화지
태국 언론은 지난 8월 5일 탁신 시나와트라 전 태국 총리와 잉룩 시나와트라가 훈센 총리의 71번째 생일을 맞아 캄보디아로 갔다는 캄보디아 SNS의 정보를 인용했다.탁신 전 총리는 귀국 전 건강 클리닉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8월 10일 태국 귀국 계획을 연기하겠다는 SNS 발표를 올린 뒤 캄보디아에 도착했다.태국 전 총리의 발표에는 캄보디아의 순방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훈센 총리의 공식 틱톡 계정에 올린 영상에는 훈센의 관저에서 열린 훈센의 생일 파티에서 탁신 여사와 잉럭 여사와 가족들이 담겼다.훈센 총리는 또 탁신 여사와
캄보디아는 23일 전국 대선을 앞두고 38년째 집권 중인 훈센 총리와 그가 이끄는 캄보디아 인민당의 압승이 예상된다.이 때문에 이번 대선의 관심은 이미 차기 총리로 지명된 훈센의 장훈마네에넷에게 쏠리고 있다.캄보디아군 부사령관 겸 육군 총사령관인 훈마넷(45)은 이번 주 23일 치러지는 대선에서 국회의원에 출마한다.38년간 재임한 훈센 총리는 총리 퇴임을 여러 차례 시사했고 2021년 장남을 후계자로 지명했다.훈센의 마지막 출마가 될 이번 대홍마네는훈마넷은 무난히 국회 의석을 차지해 아버지의 뒤를 이어 총리가 될 것으로 정치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