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입원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55)가 6일(현지시간) 중환자실로 옮겨져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총리실 대변인은 "오늘 오후 총리의 상태가 악화 되었고 의료진 조언에 따라 병원의 중환자실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총리는 도미닉 라브 외무장관에게 필요한 직무를 대행하도록 요청했다"면서 "총리는 국민보건서비스(NHS) 직원들의 헌신 하에 훌륭한 간호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존슨 총리는 지난달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경증상만이 나타나고 있다며 일주일 동안 자가격리 상태로 국
영국의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왕자비가 오는 3월 31일(현지시간) 공식적으로 고위 왕족 자리에서 물러났다.BBC에 따르면 해리 왕자와 마클 왕자비가 31일자로 왕실 고위직에서 공식적으로 내려온다고 이들 부부의 대변인이 밝혔다. 이날 아내인 메건비와 함께 고위 왕족 구성원으로서의 마지막 날 공식 인스타그램에 글을 게재 했다4월 1일부터 '왕자, 왕자비' 칭호를 쓰지 않게 되는 해리 왕자 부부는 현재 공식 인스타그램이나 공식 사이트는 로열(royal)이 사용되고 있어 3월 31일을 끝으로 갱신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해리 왕자 부부
29일 필리핀 정부에 따르면 마닐라에 위치한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에서 하네다공항을 향해 이륙하려던 비행기체가 폭발해 승객 8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전했다.폭발한 비행기는 도쿄 하네다로 향하는 전세기로 의료진 등 승무원 합쳐 승객 8명이 타고 있었으며 전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마닐라에 있는 일본 대사관은 현재로서는 이사건에 일본인이 연류 돼었다는 정보는 없다고 전했다.사고가 난 활주로는 폐쇄돼 있으며 필리핀 당국은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중이다.한편, 우리 정부는 해외유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 하자
세계보건기구(WHO)는 2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다음 거점이 미국이 될 수도 있다고 발표했다.블룸버그, AP 등에 따르면, 마거릿 해리스 WHO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현재 미국에서 감염증 환자가 급속하게 확산 되고 있다"며 "따라서 미국이 코로나19의 거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고 밝혔다.해리스 대변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보고된 신규 사례 중 85%가 유럽과 미국에서 나왔으며 이 가운데 40%는 미국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여전히 초기 단계에
2020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세계로 확산 되면서 결국 내년으로 미뤄졌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일본 정부는 24일 밤 오는 7월 예정이던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1년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IOC는 이날 성명을 통해 "토마스 바흐 위원장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도쿄올림픽 일정을 2020년 이후로 변경하되 늦어도 2021년 여름까지는 치르기로 결론내렸다"고 밝혔다. IOC는 양측이 코로나19 확산 속에 선수들과 올림픽에 연관된 모든 이들의 건강과 국제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
중국 우한의 비참한 현실이 담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관한 기록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정부는 진실을 감추려고 하는것은 아닌가?방방일기(2월 27일자) : "내가 올린 글이 자동 삭제 되었다"우한에 사는 작가 방방(64)씨는 자신의 SNS에 올리는 일상에 대한 기록들이 타인에 의해 삭제되는 것에 강한 의구심이 일었다고 한다.방방일기(3월 12일자) : "나에 대한 공격이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개인의 사소한 일기에 많은 사람이 정도가 지나친 악플을 달며 요동치는 것은 왜일까"우한이 봉쇄된 지 이번 달 23일
중국의 감염병 최고 권위자인 중난산(鐘南山)은 기자 회견에서 '바이러스의 근원지가 중국이란 증거는 없다'라고 말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의 감염 확대등을 둘러싸고 중국을 비판하는 미국의 움직임을 견제 했다.중난산은, 18일 광둥 성 광저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감염 상황에 대해 우한을 봉쇄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함에 따라 정점은 지나가고 새로운 감염자는 줄고 있으며 이미 폭발적인 유행도 이전 상태로 돌아가고 있다며 국내 유행이 진정되고 있다는 인식을 밝혔다.게다가 세계 각지에서 감염이 확대하고 있는 것에
유럽연합(EU)이 1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30일간 EU 회원국으로 가는 불필요한(non-essential) 여행의 금지를 추진하기로 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여행을 덜 할수록 바이러스를 더 억제할 수 있다"며 "따라서 나는 수장으로서 EU로의 불필요한 여행 제한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제한은 우선 30일간 시행되고 필요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고 말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EU 회원국 국적자의 가족, 의료진 등 필수 인력,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11일 전 세계적으로 폭증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에 독일도 인구의 70%까지 감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이날 베를린 기자회견에서 "바이러스가 확산 되고 사람들은 이에 면역력이 없고 치료법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 인구의 60%~70%가 감염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총리는 "그런 만큼 바이러스의 확산을 늦춰 보건 체계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하는 데에 정책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독일은 유럽에서는 빠르게 프랑스와 함께
이탈리아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9일 기준 9172명에 달하자 '전국 이동제한령'이라는 강력 대책를 내놨다.이에 따라 이탈리아 인구 6000만명의 이동은 엄격하게 제한된다. 긴급한 건강, 혹은 업무상의 이유가 아니라면 누구도 거주지역을 떠날 수 없다. 모든 국민은 이동이 필요할 경우 경찰, 혹은 군에 자신의 이동 계획을 밝혀야 한다. 이같은 조치를 어길시엔 벌금형, 혹은 금고형에 처한다. 대중이 모일 수 있는 모든 장소는 폐쇄됐다. 대학을 포함한 모든 학교는 문을 닫았다. 집회나 모임도 4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이 전세계적으로 확산 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의 코로나19 사망자가 148명으로 늘어났다. ANSA통신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자국 내 코로나19 사망자가 전날보다 41명 늘어나 148명이 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3858명으로 하루새 769명 추가됐다. 이탈리아 22개 지역 전체에서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확진자와 사망자 대부분은 북부 롬바르디아와 에밀리아로마냐, 베네토 등에 집중돼 있다. 이탈리아의 사망자 대다수는 이미 심각한 건강 문제를 앓고 있던 80~90대
28일 일본 언론 NHK에 따르면 일본 북부 홋카이도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의 급속한 확산으로 당일부터 3월19일까지 '긴급사태'를 선언했다고 보도했다.홋카이도 대책회의 주재 중 지사 명의로 이를 선언한 스즈키 지사는 코로나 19 사태의 심각성이 한층 심해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이번 주말에 전 도민이 외출하지 말 것을 호소했다.홋카이도는 이날도 10세 미만 아동을 포함 12명의 새 확진자가 발생해 모두 66명에 이르러 36명의 도쿄와 함께 가장 심각한 상황을 보이고 있다.전날 아베 신조 총리는 3월2일부터 3월 말~4월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과 더불어 후계자를 직접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인터넷신문 [뉴스위치]가 25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이 북한 내부에서 흘러나오고 있으며 한발 더 나아가 김 위원장이 자신의 후계자로 자신의 동생 김여정을 지목했다는 것이다.이 매체는 해당 보도를 통해 “탈북자인 안찬일 세계 북한 연구 센터 이사장이 지난 20일 전날 자신의 유튜브방송 ‘안찬일TV’를 통해 「지난해 10월 김정은이 백두산을 방문했을 때 수행한 간부들에게 ‘나의 후계자는 (여동생)김여정 동지’라고 말한 것으로 파악되고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한국인의 입국을 금지한 국가가 6개국으로 증가했다. 정부는 감염증 위기 경보를 최상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범정부 대응에 나섰지만 감염자 급증세가 멈추지 않을 경우 '코리아 포비아(한국인 공포증)'가 확산될지 염려된다. 24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인 입국을 금지한 국가는 이스라엘과 바레인, 요르단, 키리바시, 사모아, 사모아(미국령) 등 6개국이다. 전날 요르단이 한국인 입국 금지 대열에 가세했다. 요르단 정부는 한국과 중국, 이란으로부터 출국해 14일이
다이아몬드 프린세스를 타고 있던 미국인들을 대피시키기 일본에서 출발한 전세기가 17일 저녁 미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 중 '코로나19' 감염자 14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16일 늦은밤 하네다공항에 미국 정부의 전세기 2대가 도착했다. 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버스로 이동한 340여 명의 미국인 승객은 오전 3시가 넘어서 기내에 올라 오전 7시 전에 이륙했다."몸은 녹초가 되었지만 비행기를 탈 수 있어서 안심이다.마스크를 써야 하는 건 힘들다.(미국인 부부)전세기 1대는 오후 4시 반경(한국 시간) 캘리포니아 주 미
중국 정부는 15일 '코로나19' 진원지인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처음으로 TV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서는 후베이 성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왕하성 부주임이 성내 의료 태세와 격리 대책 등을 소개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파견된 2만5000명의 의료진이 환자 치료와 확산방지에 힘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성 정부는 '코로나19' 초기진압 실패를 문제시 했다. 시진핑 정권은 13일, 후베이성과 우한시의 최고 지도자를 경질 한다고 발표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여성을 위한 체육관을 운영하는 사바 바라크자이는 7개월 전 푸른 눈을 가진 허스키를 입양했다. 이름은 '하늘'이라는 뜻의 아스만이라 지었다.허스키의 하늘색 눈동자를 보고 지은 이름이다. 그의 페이스북에는 아스만과 눈밭을 달리는 사진, 함께 들판을 달리는 사진 등을 게재 하며 아스만만 행복한 하루하루를 지인들과 공유 했다.하지만 행복도 잠시 지난 7일 애완견과 함께 등산을 갔다가 끔찍한 비극을 겪었다. 총을 든 남성들이 "여자는 키울 자격이 없다"며 그의 7개월 된 시베리안 허스키를 쏴 죽인 것이다.바라크자이는 13일
지난 2013년 이후 6년 만에 지난해 미국 무역적자가 감소했다. 중국과의 무역전쟁 등으로 수입이 크게 줄어든 것이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CNBC,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5일(현지시간) 발표한 2019년 무역 통계에서 지난해 미국 무역적자는61668억 달러(약 730조5996억원)로 전년 대비 1.7% 감소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6년 이후 처음으로 수출은 1.3% 줄어들며 하락했다. 그러나 수입이 1.7% 더 크게 감소하며 전체 무역적자가 마이너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미국의 최대 교역국이
4일(현지시간) 오후 9시(한국시간 5일 오전 11시)부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 한 해 미국 정책 향방 윤곽을 드러낼 국정연설(연두교서)을 진행할 예정이다.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연설에서 교착 중인 북미 대화와 한국과의 방위비 분담금 협상 관련 내용을 언급할지 주목된다.ABC뉴스와 뉴욕타임스(NYT) 등 미 주요 언론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트럼프 대통령 연설 내용을 전달하기 위한 실시간 업데이트 페이지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트럼프 대통령 탄핵심리 상원 표결을 불과 하루 앞두고 연설이 이뤄지는 만큼, 이에 대한 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는가운데.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자 수가 3명 늘었다. 이로써 미국 내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파악됐다.CNN은 3일(현지시간) 미 보건당국은 이날 캘리포니아에서 세 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캘리포니아에서만 확진자 수가 총 6명이 됐으며, 미 전체 확진자 수는 1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3명의 추가 확진자는 최근 우한 방문 이력이 있는 샌베니토카운티 거주 남성과 그 배우자, 그리고 역시 최근 우한에서 샌타클래라카운티로 온 여성으로 전해졌다.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