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0만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박종범)가 주최하는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가 16일, 충남 예산종합운동장에서 막을 올렸다.월드옥타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모국 투자를 마련하는 자리로 올해는 세계 46개국, 98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제인 최고경영자(CEO), 차세대 경제인, 국내 중소기업인 등 800여 명이 참가했다.개회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박종범 회장의 개회사, 김석기 의원, 연합뉴스 성기홍 사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최재구 예산군수 환영사와 김춘진 aT 사장
우리나라의 백두산에 학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사실 백두산은 불과 1000년 전에 폭발해서 남한 전체를 1m나 덮을 수 있는 분출물을 내놓았던 활화산이다.당시 있었던 초대형급 폭발로 백두산은 약 100km3의 분출량을 내놓았다.특히 이후에도 6번 이상의 소규모 폭발을 했기 때문이다.이 사실에 보태 백두산이 2015년 전후에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일각의 견해가 나와 사회적 이슈가 된 적이 있다.백두산 폭발문제는 일본의 후지산과 거의 동시에 폭발할 수 있다고 한다. 어느 산이 먼저 폭발할지는 몰라도 앞
칭기즈칸이 정복했던 면적은 무려 약 777만 ㎢에 달했다.동아시아에서 헝가리까지 인류 역사상 가장 방대했던 제국이었다.알렉산더 대왕, 나폴레옹, 히틀러 등 세 사람의 정복지를 모두 합한 것보다 더 넓었던 제국 몽골이다.이러한 비결은 어디에 있을까?많은 역사학자들은 칭기즈칸이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를 줄곧 견지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하고 있다.이른바 귀 기울여 듣는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라고 여기고 있다.그래서 혹자는 칭기즈칸의 기적을 가능케 한 것은 부하의 '마음을 얻는 능력', 이른바 경청과 소통능력이었다고 평가
인연이란 ? 사람들 사이에 맺어지는 관계를 말합니다.운명이란 ?인간을 포함한 모든 것을 지배하는 초인간적인 힘. 또는 그것에 의하여 이미 정하여져 있는 목숨이나 처지를 말합니다.숙명이란 ?날 때부터 타고난 정해진 운명. 또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을 말합니다.인(因)은 직접적인 원인이요, 연(緣)은 간접적인 원인입니다. 이를테면 꽃을 키운다고 할 때 씨앗은 인이요, 땅이나 물은 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은 사람의 힘으로는 어쩔수 없습니다.봉선화를 심으면 봉선화가 피고, 목화를 심으면 목화가 피고, 제비꽃을 심으면 제비꽃이 핍니다.
옛 속담에 "병은 자랑해야 낫는다"고 했습니다.항산화의 정확한 이해와 일상 속에서 쉽게 항산화를 생활화하는 방법을 읽히고 실천하면 더 젊어지는 비결입니다.일반적으로 항산화(抗酸化)는 항노화(抗老化)와 같은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산화(酸化)는 어떤 물질이 산소와 결합하거나 수소를 잃는 현상인 것이고, 환원(還元)은 어떤 물질이 산소의 일부 또는 전부를 잃는 현상으로서 항산화 혹은 항노화(抗老化)라고 일컫습니다.항산화는 인체로 비유하자면 늙지않도록 하는 것을 총칭합니다.근래에는 지구 상에서 가장 큰 비지니스 모델이 바로 "항산화산
태국의 쌀 수출업체들은 엘니뇨 현상과 인도의 쌀 수출 제한령 여파로 올 2분기 세계 쌀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추키아트 오파스원스 태국 쌀수출업자협회 명예회장은 1분기 태국 쌀 수출량은 250만 t에 달했다며 수출업자들은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주요 시장과 아프리카 중동 등에 쌀, 특히 백미를 대량 공급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추키아트는 전 세계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미국과 아시아의 백미 및 향미 주요 수입국들이 국내 공급 감소분을 상쇄하기 위해 백미 및 향미 수요를 크게 늘릴 것으로 예상
값싼 중국산 철강이 쏟아져 들어와 이 업종과 관련된 수십 만 개의 일자리를 위협하자 라틴아메리카 근로자들은 수입관세 인상을 외쳤다.라틴아메리카 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이 지역이 중국에서 수입한 철강재는 사상 최대인 1000만t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라틴아메리카에서는 약 140만 명이 철강업에 종사하고 있지만, 중국산 철강 판매가격이 현지 생산가격보다 40%나 낮기 때문에 이들의 생계가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다.왜고너 라틴아메리카 철강협회 사장은 AFP통신에 "중국의 영향력이 라틴아메리카에서 너무 크다. 국가 간 무역에 반대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월요일(15일) 전 직원의 10%가 넘는 1만4000명을 감원하겠다고 전격 발표했다.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머스크는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테슬라의 '급성장'이 '일부 분야의 역할과 업무 기능의 중복'을 초래했다"면서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회사의 모든 측면을 검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조치이다.그래서 그는 전 세계 직원 수를 10% 이상 줄이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이를 통해 기업은 간소화되고 혁신적이며 다음 성장 주기에 진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감원은 1만4000명
오는 20일 남이섬 야외수영장 워터가든이 발빠른 개장소식을 알렸다. 지난 주말 때이른 한낮 무더위 속 미처 선풍기를 준비하지 못해 연신 부채질을 하고 땡볕 야외 나들이에 지친 이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남이섬 워터가든은 이르게 찾은 봄볕 더위에 맞춰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봄 시즌 매 주말 및 공휴일에 운영한다.남이섬 내 호텔정관루 워터가든 야외수영장은 작년 전면적으로 대수선을 거쳐 구조와 기능을 대폭 개선하여 새단장 개장을 알린 바 있다. 한 해를 거치며 더 탄탄한 준비를 마치고 고객을 맞이할 채비를 하였다. 남이섬의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과 ESG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씨씨미디어서비스가 시리즈 B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씨씨미디어서비스는 내년 IPO(기업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씨씨미디어서비스는 작년 BNK투자증권을 주축으로 카카오페이증권, 하이투자증권, SK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출자자(LP)로 참여한 시리즈 A 투자에 이어 최근 KB증권, BNK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카카오페이증권 등을 통한 시리즈 B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의 특징은 기술력과 성장성을 높게 본 K
세계최대 의료NGO 스포츠닥터스는 4월 14일 새몸교회 2층에서 의료지원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매주 펼쳐지는 의료지원은 ‘근육이 연금보다 강하다’ 캠페인으로 진행되고, 내용은 보건복지부·조선일보가 함께하며, 전국노인복지단체연합회의 업무협약을 통해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캠페인 전개의 일환으로 운동 프로그램, 의료강의, 문화예술 공연, 의약품 지급, 의료지원을 한다.행사 처음에는 이진규 로펌실장이 참여하여 기타를 통한 문화예술 공연을 펼쳤고, 의료봉사
중남미 최대 경제도시 상파울루 주(주지사 따르시스 데 프레이따스) 크리스치아니 프레이따스(Cristiane Freitas) 부인이 지난 10일(수) 오후, 상파울루 시내 소재 주지사궁(Palacio dos Baneirante)에서 여러 한인 방문인사 일행들을 접견하고 환담을 나눴다고 투데이닷컴 15일 보도했다. 이 날 만남은 세계한인여성네트워크(이하 코윈) 브라질지부 이인숙회장을 비롯한 일부 부회장들이 한국에서 제작해 공수해온 한복을 부인에게 선물하기 위해서다.앞서, 코윈측은 작년 브라질의류협회(ABIV)에 방문했던 당시 크리스치아
자신이 키우는 말을 너무나 사랑하는 사육사가 있었는데 그는 말똥을 광주리에 직접 받아내고 말의 오줌을 큰 조개껍데기로 만든 귀한 그릇에 담아 처리할 정도로 모든 애정을 쏟았다. 매일같이 말의 털을 빗겨주고 좋은 사료를 가득 채워줬다.그런데 어느 날 자신이 사랑하는 말의 등에 파리가 한 마리 앉아서 말을 괴롭히는 것을 보게 됐다. 그는 손바닥으로 세게 쳐서 파리를 잡았다. 그런데 말은 사육사가 자신을 때린다고 생각하여깜짝 놀라 뒷발로 사육사의 갈비뼈를 찼다.결국 사육사는 비극을 맞이하게 됐다. 사육사의 사랑이 담긴 행동이 말에게는 아
태국은 수출 품질을 보장하고 수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두리안 수출 표준을 도입할 예정이다.차이 와카롱크 태국 정부 대변인은 Srettha Thavisin 태국 총리가 태국 농업협동조합부에 두리안 수출 품질을 유지하고 덜 익었거나 품질이 좋지 않은 두리안 따기 판매를 방지하기 위해 두리안 표준에 대한 장관급 규정 초안을 제출하도록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 규정은 앞으로 1년 안에 발효될 예정이다.태국 정부는 위의 표준을 공포하면 해당 국가의 두리안 수출 업체가 제품 품질과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태국은
말레이시아 정부는 이웃 국가들과 국경을 넘나드는 전력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청정에너지거래소(Enegem)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베트남 통신 쿠알라룸푸르 특파원이 보도했다.말레이시아 에너지전환 및 물전환부(PETRA)는 4월 15일 발표한 성명에서 에네젬의 설립은 에너지 전환에 대한 말레이시아의 바람과 약속에 부합하며 아세안 전력망 이니셔티브(APG)를 통해 지역 에너지 통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 중 국가에너지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국경간전력판매지침(CBES)'에 따라 에네젬 플랫폼을 통해 국경을 넘나드는 전력 판매가 이뤄진다.성
숄츠 독일 총리는 14일 충칭(重慶)에 도착해 방중 일정을 시작했다. 전문가들은 숄츠 부장관이 방중 한 만큼 대중 무역 강화에 대한 신호를 보내겠지만 베이징과 더 큰 무역 균형을 모색할 것으로 보고 있다.일요일인 14일 오전 충칭에 도착한 숄츠는 2021년 말 총리 취임 이후 두 번째이자 올해 첫 서방 강대국 정상이다. 그의 마지막 방중은 코로나19 3년 동안 유럽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베이징에 단 하루 머문 2022년 11월이었다.숄츠 총리의 이번 방중은 2021년대 총리 취임 이후 가장 긴 기간의 일정이라고 전했다.숄츠는 일요일
국내 기업들의 몽골 경제 협력 및 진출의 길이 열리게 됐다. 국제경영투자위원회(의장: 이현구)는 이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몽골 경제사절단이 방한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한 하는 몽골측 경제사절단은 몽골 중.소기업청장(차관급)을 단장으로 의회의장, 고위공무원, 기업 그룹회장 등 총 52명이며, 이들은 그간 몽골이 중국. 일본과 집중된 경제협력 관계를 가진바 있으나 이번에 국제경영투자위원회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과도 협력 관계의 물꼬를 트기 위한 목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에 한국을 방문하는 몽골 경제사절단은 한국에 몽골무
진에어가 내달 8일부터 무안-울란바토르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12일 밝혔다.무안-울란바토르 노선에는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된다. 매주 수·토요일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5월 8일부터 9월 28일까지 운항한다.출발편은 현지 시각 기준으로 무안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30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12시 30분에 울란바토르에 도착한다.귀국편은 울란바토르에서 오전 1시 30분에 출발해 무안국제공항에는 오전 5시 5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무안-울란바토르 노선 항공권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모든 진에어 탑승
오뚜기(007310)는 한국식품과학회가 주최하는 '제8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 심포지엄'을 후원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카레와 향신료: 건강을 위한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개최되며 국내외 대표 전문가들이 카레 및 향신료의 항염증, 대사질환 개선효과, 항산화 및 수면질 개선 등과 관련한 최신 연구개발 동향을 다룰 예정이다.국내에 카레를 들여와 대중화시킨 오뚜기 카레 55년의 역사와 다양한 향신료 및 관련 제품이 전시 소개되며 카레와 향신료를 활용한 다과 및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행사는 두 개의 세션
“한미약품의 R&D 혁신은 계속됩니다.”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 중 가장 많은 연구 결과를 공개한 한미약품의 최인영 R&D센터장은 이번 학회를 마무리하며 이같이 말했다. 최인영 센터장은 “올해 AACR 행사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R&D 중심 제약기업답게 한미의 R&D 성과를 글로벌 무대에 많이 알리고, 그 역량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암 환자에게 혁신적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달리티를 활용한 항암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