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토 안전 보장부는 19일(현지시간) 캐나다, 멕시코와의 국경에서 불요불급한 월경(越境)을 인정하지 않는 조치를 6월 22일까지 30일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대 방지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이다. 캐나다, 멕시코 양정부와는 합의가 끝난 상태이다.3개국은 3월 하순부터 무역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형태로 국경을 폐쇄하고 있다.폴 볼프 국토안보부 장관 대변인은 성명에서 '이동을 제한하는 지난 수개월 동안 우리의 노력은 성공했으며 지금은 흐름을 바꿀 때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중국 지도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부터 회복을 어필하고 있는 제13기 전국 인민 대표 대회 제3차 회의의 개막을 앞에 두고 중국 동북부에서 1억 800만명 정도의 주민이 다시 심한 이동 제한을 강요당하고 있다. 코로나19 의 집단 감염이 재발생·확대되면서 평상시로의 복귀 움직임은 한발 물러 섰다.중국 전지역에 걸쳐 활동 재개의 움직임이 돌연 반전하고 있다. 동북부의 지린성에서는 복수의 도시가 열차와 버스의 운행을 중단했다. 학교도 폐쇄해 수만 명을 격리했다. 이 같은 강도 높은 조치는 중국에서 코로나19 위기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산이 세계적으로 심각하던 4월 초중순 북한에서 천식 증상을 보이는 주민이 결핵환자가 있는 시설에 강제 격리된 것으로 밝혀졌다. 격리는 코로나19 검사와 치료 기술, 기자재가 없는 가운데 아슬아슬한 감염 확산 방지책으로 보여 북한 당국이 감염에 촉각을 곤두세웠던 흔적이 엿보인다.북한 각지의 주민과 연락을 주고 받는 탈북자의 남성(한국 거주)이 밝혔다. 방역이 엄격화된 시기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활동이 공식 알려지지 않았던 3주와 일치한다.김정은을 둘러싸고 4월 11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군이 기존 미사일과 비교해 17배나 빨리 비행할 수 있는 놀라운 성능을 가진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음을 과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올해 군대 기념일 행사에 참석하여 '우리는 지금까지 아무도 본 적없는, 믿을 수 없는 정도의 군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고 발언했다. '적이 밖에 있어 우리에게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 미사일을 개발 할수 밖에 ' 이어 '몇일 전, 현재 개발중인 미사일이 현재 사양에 비해 17배 빠른 것으로 보고 받았다' 고도 말했다. 러시아의 5배, 중국의 5,
알렉스 애더 미국 후생장관은 1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미국 내 사망자수가 9만명에 육박하는 현 상황에 대해 국민의 기본적인 건강상태가 관련돼 있다고 보고 특히 흑인층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애더 후생장관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국민의 다양성을 언급하며 기본적인 건강 상태에 차이가 있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사회자가 미국에서 사망자가 많은 것은 다른 나라에 비해 국민이 건강하지 못하다는 뜻이냐고 질문하자 애더 후생장관은 그런 뜻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반편, 비만,
세계보건기구(WHO) 총회가 1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처음으로 화상회의 방식으로 실시됐다. 시진핑(国家主席平) 중국 국가주석은 '테드로스 사무총장의 지휘 아래 WHO는 전 세계 대응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평가하며 코로나19 대책으로 향후 2년간 20억 달러(약 2조 3천억원)를 내놓겠다고 밝혔다.지원금은 주로 도상국의 지원 목적으로 사용 되고 있다. WHO 예산으로는 2018~19년 2년간 미국은 약 8억9300만 달러를 출연했다. 미국이 WHO는 친중국계라고 비판하며 자금출연 중단을
미 FOX 뉴스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트럼프 미 정권이 세계 보건기구(WHO)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이 중국에 편향하고 있다 하여 중단중인 진원금에 대해 재개 준비를 진행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지원금은 중단 전의 9할 감소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이는 중국과 같은 정도라고 한다.폭스뉴스는 미 행정부로부터 WHO 사무총장에게 보낸 서한 초안을 넘겨받았다고 밝혔다. 초안에는 '결점이 있을수도 있는 문제이며 WHO가 큰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믿는다.미국은 계속 WHO와 연계해 협력해 나갈것' 이라고 적혀 있었다.
유엔 경제 사회국은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제2파가 연내 도래할 경우 2020년 세계 경제의 실질 성장률은 전년 대비 마이너스 4.9%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선진국에서 21년 연초까지 도시 봉쇄나 경제활동 제한이 계속 되는 사태를 상정하고 있다.기자회견에 나선 해리스 사무차장은 경제활동의 대규모 제한과 불확실성으로 인해 올해 2/4분기 세계경제는 사실상 중단됐다고 지적했다.현재의 도시 봉쇄로 4~6월기중에 감염 확대를 큰폭으로 억제 하여 대부분의 나라가 경제 활동을 서서히 재개시켰을 경우에도 20년의 성
일본스모협회는 13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에 감염 돼었던 스모 타카다가와 방(大相撲高田川部屋)에 소속하는 스모선수 쇼부시(본명·스에타케 키요타카, 야마나시현 출신)가 코로나19로 인한 다장기 부전 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그의 28세 였다. 코로나19로 스모선수가 사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협회에 의하면 쇼부시는 4월 4일에 발열이 시작되었다. 복수의 병원에 진찰을 의뢰 했지만 접수되지 않았다. 8일에 혈담의 증상이 나와 구급 반송되었다. PCR 검사 결과 10일에 양성으로 판정되었다. 19일 이후 병세가
12일 카토 카츠노부(加藤勝信) 후생 노동상은 내각회의 후 기자 회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환자의 검체(検体)에서 15~30분에 검출하는 '항원 검사' 간단키트 승인 수속이 끝나 13일 0시에 승인된다고 밝혔다. 13일 열리는 중앙사회보험의료협의회(후생노동성 장관의 자문기관)에서 공적 의료보험 적용 대상이 될 전망이다.치료약으로 특례 승인된 램데시비르가 미국 제약회사 길리어드 사이언시즈로부터 제공돼 11일부터 의료기관에 배포하기 시작했다는 사실도 밝혔다.중증 환자에게 투여된다.현재 주요 PCR 검사가 몇 시간 걸리는 반면 항원
인도 국방부는 중국군과 인도군 사이에 국경에서 소규모 충돌이 벌어져 병사들이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충돌은 티베트와 가까운 산간 국경지대에서 9일 발생했다. 인도 국방부에 따르면 '양측의 공격적인 행동으로 부대에 경상자가 생겼다며 현지 차원의 대화와 중개를 통해 충돌을 중지 시켰다' 고 설명했다. '이런 문제는 규정 절차에 따라 부대에서 해결한다'고 했다.CNN 계열사인 News18에 따르면 이번 충돌은 북시킴 지역에서 순찰 중 발생하였으며 인도군 4명과 중국군 7명이 부상당했다.인도 국방부 대변인은 인도와 중국 간에는 '국경 문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전 정권 스탭들과의 사적인 전화회의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두고 트럼프 정부의 대응을 "대참사"라고 혹평한 사실이 알려졌다.음성 기록을 입수한 미국 야후 뉴스가 최초로 보도하였으며, 참가한 전 정권 당국자 3명이 발언 내용을 CNN이 확인했다.회의는 8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 후보 지명이 확실시된 바이든 전 부통령의 지지를 얻기 위해 30분간 개최됐다.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번 대선은 특정 개인이나 정당이 아니라 이기적이고 분열된, 타인을 적으로 보는 오랜 경향과 싸우는
CNN에 따르면 존슨 영국 총리는 10일 밤(현지시간) 방송된 TV 성명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대에 따른 국내의 도시봉쇄 조치를 단계적으로 완화했다. 이에 대해 야당과 지방에서 완화를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는 신중론도 나오고 있다.영국에서는 그동안 한달반에 걸친 도시봉쇄 조치 아래 필수적인 직종요원 이외에는 하루 1회 운동과 식품, 의약품 쇼핑을 제외한 외출을 금했다.존슨 총리는 성명에서 재택근무가 어려운 건설업 제조업 등에서 종업원의 직장 복귀를 허용하는 한편 통근시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사용하지 말 것을 요
빌 더블라지오(Bill de Blasio) 뉴욕시장은 10일(현지 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염증성 질환이 어린이들 사이에서 증가 추세에 매우 큰 우려를 표명했다. 뉴욕 주에서는 이 질환으로 최소 3명이 사망했다.문제가 되고 있는 질환은 계속되는 발열 발진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키고 혈관이나 심장에 염증이 생기는 등 가와사키병이나 독소성 쇼크증후군(TSS)과의 유사성이 지적되고 있다.더블라지오 시장은 시내에서 어린이 38명의 발병이 확인됐으며 9명이 추가 확진을 기다리고 있다고
영국에서 7일 새로 공표된 발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환자 중 흑인이 사망할 가능성이 백인보다 4배 높은것으로나타났다. 남아시아 각국의 민족 집단에 대해서도 같은 리스크의 증가가 보인다고 한다.영국 국가통계국의 보고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사망할 가능성은 흑인 여성이 백인 여성의 4.3배, 흑인 남성이 백인 남성의 4.2배 각각 높았다.조사 대상 흑인은 카리브 흑인, 아프리카계 흑인, 기타 흑인으로 정의되어 있다.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인도의 출신자나 그러한 민족적 루트를 합친 사람들에 대해서도
중국 연구팀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는 환자의 증상이 호전되기 시작해도 남성 정자 안에 남아 있을 수 있으며 성(性) 감염 가능성도 있다는 결과를 의학지 JAMA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중국의 유행이 절정에 달했던 12월 상추시립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남성 환자 38명을 검사했다.그 결과 약 16%는 정자에 코로나19의 흔적이 있었으며 이 중 약 4분의 1은 급성기, 거의 9%는 회복기 환자였다.바이러스는 비록 남성 생식기 안에서 증식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아마 고환의 면역 특권 때문에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연구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의 세계적인 감염 확산이 중국에서 비롯됐다고 강조한 후 '진원지에서 간단히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 무능하거나 어리석은 자들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에 사태에 오게 됐다' 며 재차 중국을 비판했다.트럼프는 그동안 바이러스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연구소에서 유출됐다는 사실에 자신 있다는 입장을 보여 왔으나 이날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가까운 시일내에 정리된다고 한 미 정보 기관에 의한 조사 보고서에 대해서도 시기의 확언 하지 않고 '공표
중국의 최신 로켓인 '장정 5호 B'가 5일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중국 국영 신화사 통신이 전했다. 이는 우주 스테이션의 건설을 향한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전망 했다.장정 5호 B는 하이난 성에 있는 원창 우주발사장에서 발사돼 무인 우주선 시제기와 화물선을 궤도로 보냈다. 신형 로켓은 최대 22t의 운반 능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창정 5호 B는 우주 스테이션의 모듈을 궤도에 보내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한다. 신화사에 따르면 약 53.7미터이다.이번 발사에서 얻은 지견이 발사기 개발에 활용된다.장정 5호는 연내에도 중국 최초의 화성
미국 내 지역별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수를 조사한 연구에서 모두 흑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 더 많이 감염된것으로 확인됐다.미국 에머리, 존스 홉킨스, 미시시피, 조지타운 각 대학 팀이 에이즈 연구재단 (amfAR) 백신 개발 등을 추진하는 NGO PATH와 협력해 전미 3100여 개 군의 데이터를 비교했다.미국 전체 인구 중 흑인 비율은 13.4%라는 정부 통계에 따라 흑인이 주민의 13% 이상을 차지하는 지역과 그 이외의 지역으로 나눠 1월 하순 이후 보고된 코로나19의 감염자수와 사망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연구하고 있던 미국 피츠버그대학의 중국계 연구자가 자택에서 총격을 받아 사망한채로 발견되었다.경찰은 동반자살일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피츠버그대 빈 리우 조교는 2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머리와 목, 몸통, 손발에 총에 맞은 흔적이 있었다.경찰은 리우 조교가 다른 남성에게 사살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이 남성은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 남성이 리우 조교를 사살한 뒤 자신의 차로 돌아가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남성의 신원은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