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목요일 콜롬비아 구스타보 페트로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콜롬비아가 베네수엘라 난민들을 수용하고 민주주의와 인권에 대한 헌신을 칭찬하였다고 2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하였다. 백악관에서 열린 회의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과 콜롬비아가 협력관계를 심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양국이 기후 변화와 싸우고 마약 유통에 대응하며 난민들의 이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를 완화해 주길 요청하였지만 미국 고위 관계자의 따르면 바이든
13일 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룸에서 열린 ‘2023 자랑스러운 기업 & 소비자가 좋아하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남이섬이 기업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2023 자랑스러운 기업 & 소비자가 좋아하는 브랜드 대상’은 특색 있는 기업문화와 높은 경쟁력을 가진 대한민국의 브랜드를 발굴하여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가 주관하여 선정하는 상이다.기업 부문을 수상한 남이섬은 연간 약 170여 개국에서 100만 명 이상이 찾아오는 국제관광지로, 단일 관광지
통일부는 30일, 2017년 이후 탈북한 508명의 증언을 바탕으로 북한에서 자행되고 있는 심각한 인권침해 상황을 정리한 '북한인권보고서'를 처음 공개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는 인권문제에서도 김정은 독재체제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힌 것이다.‘북한인권보고서’는 2016년 시행된 북한 인권법에 근거해 2018년부터 연 1회 작성되어 왔으나 대북 유화정책을 중시한 전 정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28일 국무 회의에서 "인권이 유린되고 있는 북한의 실정을 국제사회에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보고서는 약 450 페이지에 이른다
필자는 지난 글에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에 대한 글을 자주 올려드렸습니다. 가난한 나라에서 대한민국에 희망의 꿈을안고 돈을 벌러왔지만 일부 외국인 근로자는 산재 또는 여러 사고사로 사망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있었습니다. 타국에 돈을벌러 왔지만 싸늘한 시체가 되어 고국에 돌아간다면 가족들의 마음은 갈기갈기 찢어질 것입니다. 특히나 외국인 근로자들은 더럽고 힘든 3D업종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더 많기에 위험도가 높은만큼 사고의 위험도 클 수 밖에 없습니다. 다행히 산재나 의료보험 그리고 최저임금등은 외국인 근로자라 할지라도 내국인과 동일한
수엘라 브레이버먼 영국 내무부 장관은 토요일 르완다를 방문하여 영국에 허가 없이 도착하는 아프리카 이민자들의 일부를 르완다가 수용하는 방안을 논의하였다고 1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하였다. 영국 정부는 지난해 르완다와 합의한 협정의 일환으로 영국 불법 이민자들의 일부를 르완다로 수용하기를 희망하고 있었다. 해당 협의는 영국 내 수많은 인권단체들의 반대 시위를 야기하였지만 아직 일방적 추방이 이루어지지는 않았다고 매체는 전하였다. 영국 정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만 5천 명 이상이 프랑스에서 소형 보트를 타고 해협을 건너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위치에 얽매여 있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자기만의 경험과 생각에 갇혀 살기 쉽다.그래서 나와 다른 입장을 내는 사람들을 만나면 일단 거부부터 하고 시작한다.그게 사고의 출발점이 되기 십상이다. 그래서 통상 이성적인 판단보다는 감정적인 작용이 앞서는 경우가 허다하다.금번 윤 대통령의 방일 문제에 대해 극명하게 반응이 다르다.이와 관련 대통령실은 “일본과의 기존 협력 채널 복원 노력을 하면서 공급망 안정화, 핵심 첨단 기술 진흥 등 경제 안보 분야로도 협력 범위를 확장했다"고 자평했다. 하지만 제1 야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16일 한일 정상 회담에서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아마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상황 그리고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중국의 시진핑의 제 3 연임 등 어려운 안보 환경이 두 정상을 끌어모았다. 그렇다고 양국간 각국에 처해있는 현안이 해소된 것은 아니다. 앞으로도 양국이 순조롭게 국익을 위한 것을 범국가적으로 보조를 맞출 수 있을지가 초점이다. 윤 대통령은 회담 뒤 공동 회견에서 “이번 회담은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의 정신을 발전적으로 계승하여 양국 간 불행한 역
세계인들의 10명중 8명이상이 향후 25년간 세계가 인터넷에 더 의존하게 되고, 5 명 정도(47%, 한국인 36%)는 '미국 달러화'가 세계를 주도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유로저널 최신호가 보도했다.갤럽 인터내셔널이 2022년 8~10월 63개국 시민 59,716명에게 인류의 건강·기술·경제·인권 등 10가지 일들이 향후 25년간 실현될 것 같은지, 그렇지 않은지 각각 질문한 결과, 63개국 시민 86%(한국인의 95%)가 향후 25년간 '세계가 인터넷에 더 의존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비동의: 10%).이어 '소
인간관계에서 신의와 의리는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 그런데 상황과 여건이 달라졌다고 해서 뒤집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래서 대부분의 관계에서 서로 관계가 틀어지거나 갈등과 불협화음이 발생한다.소왈 용변(해우소·解憂所))보러 갈 때와 용변 보고 나서 대하는 태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미 볼 일을 다 보았기 때문에 ‘별 볼일이 없다’는 것이다.이러한 경우 경제학적으로는 '사기꾼', 정치학적으로는 ‘배신자’라고 부른다.정치의 요체는 과연 무엇일까.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 정치이다. 아픔을 치유해주고 삶의 고통을 덜어주고 불편한 애로
유럽 내 거의 100만 건에 달하는 망명 신청이 대기하면서 2016년 이래 가장 많은 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독일 슈테른지가 지난 26일 보도했다.이에 유럽 국가들이 증가하고 있는 난민들로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다.유럽 난민 담당 기관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유럽 내에는 거의 100만 건에 달하는 망명 신청이 실제 난민 허가수와 비례하지 않는다고 추정하고 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유럽연합(EU) 측은 많은 망명자들은 기회를 늘리기 위해 여러 유럽연합 국가에 신청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는 EU 국경 보호 기
27일 현지 마간다통신은 "국제형사재판소(ICC)는 필리핀의 마약전쟁 수사 관련하여 절대 협조 하지 않을 방침이다"라고 전했다.수사를 촉구하는 배후에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대통령에게 복수하려는 '불온 세력'이 있으며, "그 과정에서 불법 마약이 다시 범람할 수 있다."고 이날 언급했다.조사 대상자 중 한 명인 델라 로사도 ICC 조사관의 입국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마르코스 행정부의 종전 주장에 의거 그러한 조사에 절대 협조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두테르테 전 대변인 해리 로케는 "전 대통령 관련 외국 법원이 인도에 반하는 범죄
중국-호주 무역 고위 관리는 최근 3년 만에 화상 회의를 개최하여 양국 경제 및 무역 관계를 더욱 해빙시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호주 정부 관리들이 중국측에 호주 수출 상품에 대한 무역 장벽을 철폐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 엘스 호주 무역차관보는 19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행사장에서 왕수원 중국 상무부 부부장과 45분간 회담을 가졌다.호주 정부 소식통들은 회담이 "생산적이고 건설적"이라며 패럴 호주 통상장관과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의 화상회의를 주선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중국과 호주 관계는 지
전 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는 한인동포사회에는 연일 사건도 많고 문제도 많다.한인동포들이 현지인들에게 부당한 일을 당하거나 폭력을 당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면 이민자로서의 서러움, 답답함을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우리 한인동포들은 현지 언어가 되지 않아 답답하고, 법이 공정하게 지켜지지 않아 답답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켜야 할 경찰은 이민자라고 외면하는 경우도 많고 외국인 특히 동양인이라는 이유 하나로 인권침해를 당하고, 온갖 욕설과 폭행을 당하고, 무슨 일만 생기면 나오는 말 “한국인들, 너희는 니들 나라로 돌아가라!”는 과격한 폭언
미국 정부는 도미니카공화국 농산물 가공생산회사인 센트럴 로마나가 생산한 설탕과 관련 제품에 강제 노동이 사용되었다는 정황 파악 후 이들 제품에 대한 수입을 전면 중단하겠다 밝혔다고 24일(현지시간) U.S. 뉴스가 보도하였다. 미 관세국경보호국의 조사 결과 이당 회사는 근로자를 격리 및 감금하고 임금을 보류하였으며 가혹한 근로와 생활환경을 조장하였고 과도한 초과근무를 추진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자료를 통하여 밝혔다. 미 관세국경보호국의 앤 마리 하이스미스 씨는 “우리가 미국 공급망에서 이러한 비인간적인 관행을 근절함에 따라 센트럴
대학입시 시험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약대입학 문턱에서 장애인이라는 편견으로 좌절을 겪었으나 인간 승리의 모습을 보여준 유경덴탈워크 대표인 유 경 대표님을 소개합니다. 모대학의 약대시험을 치르고 면접을 보러갔습니다. 3명의 면접 교수님이 일반적인 면접 질문을 하였습니다. 교수님들의 질문에 성심껏 대답하였습니다. 대학입학 학력고사 시험을 자신있게 치르고 수석아니면 차석을 생각하는 높은 점수였기에 면접을 마지막으로 최종 합격자 발표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의 마음은 한껏 부풀어 올랐고 꿈에 그리던 대학생활을 꿈꾸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위도도 에카티야나 인도네시아 법무인권부 이민총국 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G20 정상회의는 최신 비자 제안을 세계에 개방할 수 있는 이상적인 기회"라고 말했다.예카티아나는 이민을 위한 새로운 조치의 전시회에서 "세컨드 홈 프로젝트는 부유한 외국인들이 인도네시아에 5~10년 동안 머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예카티아나 대변인은 새 비자의 타깃은 '인도네시아에서 휴식을 희망하는' 전 세계 사업가나 노인 관광객이라고 말했다.예카티아나는 "지금 우리는 전 세계 부호들을 포함해 많은 자본을 가진 사람들을 인도네시아로
대구의 전기차 자동화 장비기업인 영일엔지니어링㈜(대표 이창은)가 ESG경영 실천 선언문 결의에 참여했다.지난 10월 12일 글로벌 CEO 클럽의 ESG경영 실천 선언에서 영일엔지니어링은 소속 기업의 일원으로 해당 선언문에 서명하고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선언했다.ESG경영이란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함께 일컫는 말로 2022년 1월 19일 국립국어원을 ESG경영을 한국어로 ‘환경-사회-투명경영’이라는 말로 대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기존의 기업 가치 측정을 위한 회계
안날레나 베어복 독일 외무부 장관은 유럽연합(EU)이 이란 내 반정부 시위에 대한 과격 탄압에 책임이 있는 주요 인사들에 대한 자산을 동결하고 향후 EU 가입을 금지시킬 것이라 밝혔다고 09일(현지시간) U.S. 뉴스가 보도하였다. 독일, 프랑스, 덴마크, 스페인, 이탈리아, 체코는 이란에 대한 유럽연합의 새로운 제재안 16건을 제출하였다고 독일 외무상을 통하여 밝혔다. 제재안을 발의한 국가들은 다가올 17일 열리는 외무장관급 회의에서 의사 결정을 내리기를 목표로 진행 중에 있으며, 반대하는 회원국 들로부터 어떠한 저항도 예상되지
일본의 유력 매체인 니혼게이자이는 사설에서 “50년 전 일본과 중국의 외교관계 정상화 결정은 냉전 당시 대결 구조를 바꿔놓았고 중국의 세계 경제를 이끌었다”.고 보도했다.그 주요 보도내용을 보면,"일본과 중국의 우정"이라는 진부한 표현으로 완전히 설명 할 수없는 전략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관련이 있다. 이제 양국 관계가 진정되고 있는 지금, 우리는 그 전략적 중요성을 기억하면서 세계 내에서 새로운 일·중 관계를 모색해야 한다.역사적인 일·중 공동성명 체결 50주년 29일에는 후미오 키시다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메시지를 교환했
캐나다 싱크탱크 프레이저연구소가 발표한 '세계경제자유도 2022년 연례보고서'에서 홍콩이 세계에서 가장 자유로운 경제로 계속 선정됐다고 홍콩경제신문 인터넷판이 9일 보도했다.실제로 보고서가 나오기 시작한 이래 홍콩은 줄곧 세계 1위였다.하지만 최근 홍콩 국가보안법과 인권신장 측면에서 서방국가의 부정적인 여론 증가추세에도 여전히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평가보고서로 보여진다.홍콩은 5개 평가 항목 중 '국제무역의 자유'와 '규제' 두 항목에서 1위를 유지했다.홍콩 정부는 비즈니스 환경을 최적화하고 시장의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