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975만달러) 대회 첫날 선두에 올랐다.우즈는 24일 일본 지바현 인자이시의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4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3개를 쳤다.중간 합계 6언더파 64타를 친 그는 개리 우드랜드(미국)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라있다.이번 대회는 우즈의 2019~2020시즌 첫 대회이기도 하다.그는 지난 8월 2018~2019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 챔피언십 이후 무릎 관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선수들이 동시에 나서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고진영(24)이 공동 2위로 순조로운 출발을했다.고진영은 24일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672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5개를 기록했다.중간 합계 5언더파 67타를 친 그는 이정은(23), 이승연(21), 다니엘 강(미국) 등과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단독 1위 뉴질랜드 교포인 이민지(6언더파 66타)와는 1타 차다.고진영은 이 대회에서 우
탤런트 서효림(35)이 배우 김수미(70)의 아들 정모(44)씨와 교제 중이다.23일 소속사 마지끄는 "서효림이 예전부터 김수미 아들을 알고 지내다가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 진지하게 만남을 갖고 있다"며 연애 사실을 인정했다.서효림과 김수미는 2017년 MBC TV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모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현재 방송 중인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도 함께 출연하고 있다.
개그우먼 박나래(34)가 마이크 하나만 들고 세계인들을 웃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코미디 스페셜 '박나래의 농염주의보'를 통해서다.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 등을 통해 최고의 자리에 올랐지만 주저하지 않고, 국내 개그우먼 최초로 스탠드업 코미디에 도전했다. 민감한 주제인 성 이야기를 다뤄 '은퇴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걱정도 했다. 소품, 세트, 파트너도 없이 입담 하나로 웃겨야 해 발가 벗겨진 기분이 들었지만, "그저 행복하다"며 미소를 지었다.박나래는 23일 서울 삼청동 블루웍스에 열린 '박나래의 농염주의보' 간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선수들이 동시에 나서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상금 30만 달러)이 오는 24일부터 나흘간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LPGA 인터내셔널 부산(구 아시아드 CC, 파72·6726야드)에서 열린다.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BMW 코리아가 주최하고 LPGA가 주관하며 KLPGA가 로컬 파트너 투어로 참여하는 대회다.이번 대회는 KLPGA가 로컬 파트너 투어로 참여해 소속 선수 30명이 출전하는 만큼, 다른 대회와 같이 모든 기록 부문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영화배우 성현아가 성매매 사건 무죄 판결 후 심경을 밝혔다.성현아는 21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물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유모차 끌고 가다가 전화로 (성매매 사건) 무죄 판결 소식을 들었다. 당연히 무죄가 나올 줄 알았기에 덤덤했다. 남들은 3년 동안 잃은 게 많다고 하지만, 정작 난 일상생활하면서 아이 키우고 살았다"며 "마지막으로 울어본 게 7년 전이다. 현재 여덟살인 아들이 태어난 뒤 한 번도 운 적이 없다. 그러다보니 감정이 메말라가는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20년 일 했으면 많이 모아놨을 거 아니냐. 마지막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축구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 '발롱도르(골든볼)' 최종후보 30인 명단에 포함됐다.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프랑스 축구 전문 매체 '프랑스 풋볼'이 발표한 발롱도르 최종후보 30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포함해 로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이 상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한국인이 발롱도르 최종후보에 포함되는 것은 지난 2002년 설기현(안더레흐트), 200
SM엔터테인먼트 연합그룹 '슈퍼엠'이 최근 미국 빌보드의 8개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21일 SM에 따르면 슈퍼엠은 데뷔 앨범 '슈퍼엠'으로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을 비롯 '아티스트 100', '톱 앨범 세일즈', '디지털 앨범', '월드 앨범', '톱 커런트 앨범', '인터넷 앨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까지 총 8개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앞서 빌보드는 지난 14일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슈퍼엠이 '빌보드200'에 오른 사실을 알렸다. 한국 가수 중에서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두 번째다.
배드민턴 여자복식 정경은(김천시청)-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가 덴마크오픈을 접수했다.정경은-백하나 조는 20일(현지시간) 덴마크 오덴세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덴마크오픈 배드민턴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첸칭첸-지아이판(중국) 조를 세트스코어 2-1(9-21 21-19 21-15)로 제압했다.세계랭킹이 45위에 불과한 정경은-백하나 조는 전날 랭킹 1위 마츠모토 마유-나가하라 와카나(일본) 조를 쓰러뜨린데 이어 랭킹 3위 첸칭첸-지아이판 조마저 넘어서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지난 5월부터 호흡을 맞춘 두 선수는 8월 인도 하이데라바드 오픈
임희정(1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 이번엔 메이저 대회 우승이다.임희정은 20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장(파 72)에서 열린 KLPGA 투어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친 임희정은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올랐다. 지난 8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한 후 올포유 레노마 챔피언십,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시즌 세 번째 정상에 섰다. 우승상금으로 2억원을 받았다.임희정은 "2승으로 만족하려고
토마스가 대니 리(뉴질랜드)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상금 21억원의 주인공이 됐다.토마스는 20일 제주 서귀포 클럽나인브릿지(파72·7241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적어낸 토마스는 2위 대니 리를 2타차로 밀어내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2017년 초대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토마스는 이 대회에서 두 번 우승을 차지한 첫 번째 선수가 됐다. PGA 투어 통산 11승째다. 우승 상금은 175만 달러(약 20억660
2019 전국가을철 초등학교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가 강원도 평창군 국민체육센터에서 10월16일~10월20일 5일동안 개최되었다.한국초등학교배드민턴연맹이 주최하고 평창군,평창군체육회,대한배드민턴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총117개팀중 남자초등부 35개팀, 여자초등부 21개팀 등 전국 56팀 초등부선수 388명이 참가하여 서로의 실력을 겨루어 최고의 팀을 선정하는 대회이다. " 이 대회는 초등학교 6학년이 빠지고 3,4,5학년 학생들이 참가한 올해의 마지막 전국대회이며 또한 각 팀을 이끌어갈 배드민턴의 미래을 찾는 대회이기도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류현진(32·LA 다저스)이 퀄리파잉오퍼(QO)를 수락한 선수 가운데 최초로 더 높은 연봉을 받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9일(한국시간) 퀄리파잉오퍼를 수락한 역대 6명에 대해 분석했다.퀄리파잉오퍼는 메이저리그(MLB) 원 소속구단이 자유계약선수(FA)에 빅리그 고액 연봉자 상위 125명의 평균 연봉으로 1년 계약을 제안하는 제도다.원 소속구단의 퀄리파잉오퍼를 받은 FA를 영입하는 구단은 다음해 신인 지명권을 내놔야 한다.지난 시즌을 마친 뒤 다저스와 6년 계약이 만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팝업스토어 '하우스 오브 BTS'가 18일 오전 10시 강남역 인근에서 문을 열었다.오픈 2시간 전인 이날 오전 8시에 이미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 200여명이 강남대로 102길을 가득 채웠다. 팝업스토어가 오픈할 시간이 점차 다가오자 인원은 급격하게 불었지만 아미는 질서 정연하게 차례를 기다렸다.책을 읽거나 도란도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아미들은 다국적이었다. 한국은 물론 일본, 동남아시아, 미주, 유럽 등지에서 온 이들이었다. 10대부터 50대까지 나이대도 다양했다. 맨 앞줄에 서 있던 아미는
안병훈(28)이 PGA투어 더 CJ컵 1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에 나섰다.안병훈은 17일 제주도 나인브릿지(파72·7241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더 CJ컵(총상금 109억 8000만원) 1라운드에서 노 보기 플레이에 버디쇼를 선보이며 8 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PGA 신인상을 받은 임성재는 4언더파로 KPGA 이수민과 함께 공동 9위에 올랐다.2위는 7언더파를 기록한 칠레의 호아킨 니만이 차지했고, 제이슨 데이가 6언더파 3위에 올랐다.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황중곤은 5언더파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29년만의 북한 원정에서 무사히 돌아온 손흥민(토트넘)이 소속팀으로 돌아갔다.북한과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 손흥민이 17일 새벽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가 잠시 휴식을 취하고, 영국 런던으로 떠났다.최근 침체된 분위기에 있는 소속팀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왓포드를 상대로 2019~20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를 치른다.8라운드까지 3승2무3패(승점 11)로 9위에 처져 있는 토트넘으로선 분위기 반등을 위해 반드시 승리
박인비(31·KB금융그룹)가 사상 첫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정상 정복의 야망을 드러냈다. 박인비는 16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지금까지 이 대회에 네 번 준우승했는지 몰랐다”며 첫 승을 다짐했다. 박인비는 메인 스폰서인 KB금융이 주최하는 이 대회에 지금까지 6번 모습을 드러냈다. 준우승 4번도 엄청난 성과이지만, 정상이 익숙한 박인비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박인비는 올해 한을 풀고 싶다고 했다. “이 대회에 출전하면서 우승 빼고 다해봤다. 출전하면서 느낀다. 좋은 모습으로
PGA 1위 브룩스 켑카(미국)가 한국과 제주를 향한 특별한 애정을 내비쳤다.국내 유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대회인 더 CJ컵 출전을 위해 제주를 찾은 켑카는 16일 제주도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열린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작년에 우승을 차지한 곳이고 동시에 세계랭킹 1위를 거머쥐었기에 특별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켑카는 지난해 더 CJ컵에서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로 게리 우드랜드(미국)를 제치고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때 우승으로 켑카는 생애 첫 세계랭킹 1위 등극의 기쁨을 맛봤다.켑카는 "한국에 와서
평양에서 열리는 역사적인 남북전의 최전방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황의조(보르도)가 맡았다.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15일 오후 5시30분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리는 북한과의 2022년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3차전 원정경기에서 손흥민과 황의조를 선발로 배치했다.둘은 일본 J리그에서 뛰고 있는 나상호(FC도쿄)와 함께 북한의 골망을 노린다.이재성(홀슈타인 킬)과 황인범(밴쿠버), 정우영(알 사드)이 중원을 맡는다.김진수(전북), 김영권(감바 오사카), 김민재(베이징 궈안),
랜토 그리핀(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휴스턴 오픈(총상금 750만달러) 우승을 차지했다.그리핀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험블의 휴스턴 골프클럽(파72·7332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그리핀은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의 성적을 내며 우승 상금 135만 달러(약 16억원)를 획득했다.이 대회 전까지 그리핀이 PGA 투어에서 벌어들인 상금인 83만7333 달러(약 10억원)를 훌쩍 뛰어넘는 액수다.2010년 프로로 전향한 그는 눈에 띄는 성적을 남기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