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구 주몽골대사는 지난 28일, 볼강토야 노동사회보장부 장관을 노동사회보장부에서 면담하고, 양국간 노동 환경 및 상호 협조 가능 분야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이번 회의에서는 한국에서 계약직으로 일하는 몽골인들과 단기 근로, 여행, 치료등을 목적으로여행하는 몽골 국민의 사회보장에 초점을 맞춰 몽골 국민의 비자 신청 조건을 완화해 불법 체류를 감소시킬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며 이주 노동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김종구 대사는 매일 800~900여 명의 몽골인들이 한국 비자를 신청하고 있다면서 정부간 협약에 따라 합법적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총리는 캄보디아가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모든 계획과 협력을 언제나 환영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가 8월 29일 프놈펜(캄보디아) 평화궁에서 미국 상원 세출위원회 민주당 부대표 알렉스 카르네스(Alex Carnes) 의원과 만남을 가졌다. 마넷 총리는 캄보디아가 상호 존중과 상호 이익을 바탕으로 미국과 좋은 관계를 맺기를 진심으로 원한다고 말하며 단순한 정치적 이익 이상의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훈 마넷(Hun Manet) 총리에 따르면, 캄보디아 왕립 각료회
태국 왕실 추밀원(왕실의 자문기관) 의장은 태국과 베트남 양측이 문화 교류, 교육, 인적 교류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면서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계속 증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콕 주재 베트남 통신사 통신원에 따르면 8월 29일 오후 태국 왕실 추밀원 의장인 수라유드 출라논 씨가 예방차 방문한 판치탄 태국 주재 베트남 대사를 정중히 영접했다. 친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번 회담에서 수라유드 대통령은 태국과 베트남 간의 우호협력과 강화된 전략적 파트너십을 높이 평가하고 지지했다. 2006년 태국 총리 시절 베트남을 방문한 것을
인도는 아프리카연합(AU)을 주요 선진국 및 신흥경제국(G20)의 B20 상임위원으로 초청했다. G20은 포용적이며 개발도상국의 우려사항을 강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는 어제 뉴델리에서 3일간 진행된 G20 비즈니스 정상회의(이하 B20)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한 성명이다.B20은 기업과 산업계 행사로 부유 선진국 및 주요 개도국 모임인 G20 행사의 일부다. 3일간의 회의 동안 각 국의 정책 담당자, 전문가 및 비즈니스 리더들은 탄력적인 공급망 구축, 디지털 변혁, 개발도상국의 공공 부채, 기후 변화 목표 개발 및 구현
미국의 대중 정책은 상황과 여건에 따라 항시 반복을 거듭했다.교류 협력이나 봉쇄 차단 전략이냐를 놓고 고심해 왔다.이와 관련 화웨이 사태 이후 최근 몆년 동안은 공급망 차단과 중국산 관세 부과 등 각종 대중 규제정책을 통해 대중 강경전략을 구사해 오고 있다.하지만 금년 초 부터 미국은 이미 '탈중국'이 아니라 '디리스킹'으로 기조를 전환했다.독일과 프랑스도 중국에 대규모 투자를 한다고 발표했고, 일본도 오염수 방류로 인한 대일 강경모드를 고려 해서인지 대중 외교 정책을 유연한 접근전략과 함께 하반기 외교 정책의 중심을 중국에 놨다.
8월 25일 광주광역시청사에서 김광진 광주문화경제 부시장이 베트남 조국전선 중앙위원회 위원이자 VKBIA 협회 회장인 쩐하이린이 이끄는 베트남-한국기업투자협회(VKBIA)가 회동을 가졌다. 이번 회동은 광주광역시와 베트남 지역 기업, 지역 및 파트너 간의 협력 기회를 홍보하고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광진 부시장은 그동안 광주광역시와 베트남의 여러 협력 활동을 소개한 바 있는데, 2022년 광주시가 베트남 응에안성과 자매 도시가 된 사례다. 그린카 얼라이언스와 광주광역시의 기업인들을 통해 VKBIA 협회의 지원으로 지난 6월
인도 외무부 관계자에 따르면 모디 인도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양국 간 분쟁 지역의 긴장을 완화하고 그곳에 배치된 수천 명의 병력을 귀국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담에 참석해 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 BRICS 블록(개발도상국인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포함)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을 포함한 다른 6개국을 그룹에 가입하도록 초청했다. 비나이
람찬드라 파우델 네팔 대통령은 베트남의 뛰어난 사회 경제적 발전 성과에 감탄하며 양국 관광, 경제 및 무역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곧 네팔과 베트남 사이에 직항편이 있기를 희망했다. 지난 8월 18일 네팔 수도 카트만두 대통령궁에서 신임장 수여식을 가진 뒤 응우옌 탄 하이(Nguyen Thanh Hai) 주 인도 베트남 대사와 람찬드라 파우델(Ramchandra Paudel) 네팔 대통령이 제안한 내용이다. 회의에서 응우옌 대사는 보 반 트엉 베트남 총리의 인사를 파우델 네팔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적절한 시기에 베트남을 방문하도록 대통
바이든 정부는 미중 간 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이 양국을 오가는 여객기 운항 횟수를 두 배로 늘리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중·미 갈등을 고려시 양국 간 항공 협력강화는 이례적인 조짐이다.미국 교통부는 금요일(8월 11일) 9월 1일부터 미국을 오가는 중국 여객기를 현재 12편에서 18편으로, 10월 29일부터는 24편으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중국 정부도 매주 중국을 오가는 미국 여객기 수를 두 배로 늘리기로 합의했다.중국 문화관광부는 전날 미국·일본·한국·호주 등에 해외 관광단을 추가 개방한다고 발표했다.2020년
관영 사우디 통신의 12일(현지시간) 발표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처음으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대사를 임명했다고 DPA통신이 보도했다.현재 요르단 주재 사우디 대사 나이프 빈 반다르 수드리가 암만 관저에서 이 직책을 맡을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수데리는 예루살렘 주재 사우디 총영사가 될 예정이지만 현지에 장기 주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관측통들은 이번 조치를 팔레스타인에 대한 공약을 강화하고 이 지역 문제에 대한 사우디의 참여를 강화하려는 의도로 해석하고 있다.사우디와 이스라엘 사이에 최근 화해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
스위스 대기질 기술 회사인 아이큐에어의 자료에 따르면, 8월 9일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가 5월 이후 정기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염된 도시 10위 안에 든 후 세계에서 가장 오염된 도시 목록에서 1위를 차지했다.아이큐에어에 따르면 인구 1000만 명이 넘는 자카르타는 거의 매일 건강에 해로운 대기오염 수준을 기록했다.자카르타에 사는 35세의 리츠키 푸트라 씨는 공기의 질이 악화되어 아이들의 건강이 위험에 처해지고 있다고 한탄한다.“저는 상황이 매우 걱정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아이들이 기침과 감기와 같은 증상으로 아프다."
폴란드 정부는 유럽연합(EU)이우크라이나 곡물에 대한 한시적 및 예외적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를 연장하지 않으면, 단독으로 수입 제한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지난 4월 폴란드, 헝가리, 슬로바키아, 불가리아 등 4개 EU 회원국은 자국 내 우크라이나 곡물 유입에 따른 농민 시위 발생 후 우크라이나 곡물 수입 제한 조치를 시행해왔다.루마니아는 곡물 수입제한 조치에 나서지 않았으나, 4개국과 공동으로 EU 차원 제한 조치 도입을 요구하고 있다.EU 집행위와 이들 4개 회원국 및 루마니아는 EU 통상법에 위반되는 회원국 단
8월 8일 오후 베트남 하남성에서 하남성 청년단은 한국 청년 대표단과의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이는 베트남 하남을 포함한 베트남 청년과 한국 청년 대표단이 자민족의 문화, 풍습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고 베트남과 한국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시켜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일정에 따라 양국 청년단은 문화, 예술 교류 활동과 함께 △비엔화(Biên Hòa) 영재고등학교의 창조동아리 △스마트 교실 방문 △베트남의 문화와 명절 알아보기 놀이 △명승지 관광 등에 다양한 활동에 참가했다.8월 7일과 8일 이틀간 벤째(Bến Tre)성 모
자카르타 주재 베트남 통신사에 따르면 8월 7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동남아국가연합(ASEAN) 회원국들이 많은 불확실성에 직면한 세계의 맥락 속에서 ASEAN을 평화의 닻으로 만들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연설은 아세안 2023 문화·종교 대화 포럼(ASEAN IIDC) 개막식에서 이뤄졌다.또한 조코위 대통령은 아세안이 세계 평화에 대한 기여를 더욱 주장하면서 성장의 초점은 물론 지역 안정과 세계 평화의 조화로운 균형으로 공유되고 배려하는 공동체의 이미지를 심화시킬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조코위 대통령은 세계평화지
태국 언론은 지난 8월 5일 탁신 시나와트라 전 태국 총리와 잉룩 시나와트라가 훈센 총리의 71번째 생일을 맞아 캄보디아로 갔다는 캄보디아 SNS의 정보를 인용했다.탁신 전 총리는 귀국 전 건강 클리닉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8월 10일 태국 귀국 계획을 연기하겠다는 SNS 발표를 올린 뒤 캄보디아에 도착했다.태국 전 총리의 발표에는 캄보디아의 순방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훈센 총리의 공식 틱톡 계정에 올린 영상에는 훈센의 관저에서 열린 훈센의 생일 파티에서 탁신 여사와 잉럭 여사와 가족들이 담겼다.훈센 총리는 또 탁신 여사와
3일 AFP통신에 따르면 프랑스는 최근 쿠데타로 집권한 니제르의 프랑스24 방송 중단과 국제라디오방송(International Radio) 방송 중단을 강력히 규탄했다.니제르 수도 니아메에서 3일 오후(현지시간)부터 프랑스 국제방송과 프랑스24 방송의 방송을 수신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챘다고 신문은 전했다.니제르 고위 공무원은 두 매체의 신호가 "새 군사 당국의 지시로 차단됐다"고 전했다.프랑스 외무부는 성명에서 니제르에서 언론을 겨냥한 조치는 "쿠데타의 원흉들이 자행한 독재 탄압에 해당된다"고 비난했다.이들은 니제르 대통령을 인
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대통령은 브라질은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지만 젤렌스키와 푸틴은 평화를 논의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 말하였다고 03일(현지시간) U.S. 뉴스가 보도하였다. 룰라 대통령은 외신기자들과 가진 기자회견에서 "푸틴 대통령도 젤렌스키도 준비되지 않았다"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협상할 용의가 있을 때 다른 나라들과 추진 중인 평화 제안이 준비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브라질의 역할은 양국이 원할 때 다른 나라들과 함께 평화 제안에 도달하도록 돕는 것입니다.”라고 강조하였다. 룰라
로이터통신은 2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을 인용해 사우디가 8월 우크라이나 관련 회담을 열고 서방국가와 우크라이나, 인도·브라질 등 주요 개발도상국들을 초청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이 신문은 토론에 참여한 외교관들의 말을 인용해 30개국 고위 관리들이 5~6일 사우디 제다에 모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인도네시아·이집트·멕시코·칠레·잠비아 등도 포함됐다.우크라이나와 서방 관리들은 러시아를 제외한 회담이 우크라이나에 유리한 평화조항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이끌어내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크렘린궁은 키예프가 냉혹한 신현실(
27~28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러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주제는 아프리카 대륙 국가들과의 협력 재개와 강화로 새로운 동력과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다.지난 정상회의는 2019년 소치에서 열렸다.지금은 상황이 좀 달라졌다.코로나19 팬데믹, 둘째는 우크라이나 분쟁으로 국제사회의 발전 어젠다에큰 영향을 미쳤다.특히 아프리카에서 주요 강대국들의 영향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아프리카는 식량·에너지 안보 문제를 안고 있다.또 아프리카 국가들은 유엔 회원국 중 가장 규모가큰 국가단체다.이에 러시아와 서방 국가들은 모두 아프리카 대륙의 지지
2024년 파리 올림픽 개막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IOC가 내년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리는 대회에 각국 올림픽위원회와 그 선수들을 공식 초청했다고 DPA통신이 26일 보도했다.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2024년 파리 올림픽 조직위 본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바흐는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우리는 정말 새로운 올림픽 시대를 기대할 수 있다. 올림픽은 더 포용적이고, 더 젊고, 도시화되고, 지속 가능하게 될 것이다.이번 올림픽은 성평등을 완벽하게 실현한 최초의 올림픽이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