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기 논란을 처음으로 지적한 그룹 블락비 박경(28)의 군 입대 날짜가 연기됐다.20일 한 매체에 따르면 한 가요 관계자가 “박경의 군 입대가 연기됐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연기된 입대 날짜는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박경은 지난해 11월 24일 SNS에 "나도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가요계 음원 사재기 논란을 폭로했다.바이브 등 해당 글에서 실명이 언급된 가수들은 박경을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등을 포함한 정보통신
자신이 성추행한 서지현 검사에게 인사보복을 한 혐의로 기소된 안태근 전 검사장이 실형 위기에서 가까스로 벗어났다.2심까지 재판부는 직권남용 혐의를 인정하고 안 전 검사장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지만, 대법원이 오늘 무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낸 것이다.앞서 서지현 검사는 과거 안 전 검사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2018년 1월 폭로했고, 이 사건은 한국 사회의 '미투(me too)' 운동을 촉발했다.수사에 나선 검찰은 안 전 검사장이 자신의 성추행 사실을 덮기 위해 직권을 남용해 서 검사를 좌천시켰다고 보고,
배우 박보영씨와 배우 김희원씨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대해 박보영씨가 열애설을 직접 해명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박보영과 김희원의 목격담이 알려졌다. 지방 한 식당에 함께 걸린 두 사람의 사인과 CCTV 영상 캡처가 퍼지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박보영 씨는 3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좋은 선후배 사이다. 밥도 자주 먹는다. 차도 마신다. 제가 소속사가 없어서 반박기사는 어렵지만 이렇게 말씀드린다”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이어서 김희원과 함께 찍힌 카페 CCTV 영상 캡처가 온라인 등에 유포된 것에 대해선 “사진을 내려달라고
최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산 이른바 '33만원 닭강정 거짓 주문' 사건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20대 청년들이 학교를 졸업한 뒤에도 이른바 ‘왕따’ 피해자를 괴롭히려고 닭강정 33만원 어치를 피해자 집으로 거짓 배달시켰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분당구 소재 닭강정 가게 업주 A씨가 엉뚱한 사람 집으로 33만 원어치의 닭강정을 거짓 주문한 고객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고 26일 밝혔다.'33만원 닭강정 거짓 주문' 사건은 지난 24일 A씨가 인터넷 커뮤니티 '클리
가수 김건모에 대한 폭로가 또 나왔다.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강용석 변호사는 ‘김건모 범죄 3번째 피해자 전격 인터뷰 공개!’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이날 피해 여성은 김건모가 “전자건반 피아노 옆쪽에 소파가 있었다. 거기에 본인이 누워 갖고 본인 성기를 이렇게 보여주더라. ‘너 나 좋아하냐고’ 계속 그거를 계속 물어봤다. 그전부터 자꾸 나를 좋아하냐를 확인했다”라고 주장했다.이어 “여자에 대한 그런 불신 같은 게 있는지 아니면 이게 제가 술집 여자였기 때문에 계속 ‘너 나 좋아하냐’ 이런 걸 물어봤던
가수 김건모 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경찰은 증거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김건모 씨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서울 강남경찰서는 14일 오후 2시부터 8시간 동안 가수 김건모 씨를 고소한 여성 A 씨를 조사했다.2016년 서울 강남의 모 유흥업소에서 일하던 A씨는 당시 김건모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지난 9일 김 씨를 고소했다.변호인 입회 하에 경찰 조사를 받은 A 씨는 관련 증거를 제출하며 김씨를 처벌해 달라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A 씨는 불안을 호소하며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한 것으로도 알려졌
[뉴스비전e] 가수 김건모 씨가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을 무고 등으로 맞고소 하기로 했다.앞서 지난 6일, 강용석 변호사 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건모 씨가 과거 유흥업소 여성 A씨를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이어 강용석 변호사는 A씨를 대신해 9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고, 검찰은 사건을 강남경찰서로 보냈다.김건모 씨의 소속사 건음기획은 13일, 유튜브 방송에서 허위 사실로 김건모 씨의 명예를 훼손하고 허위사실을 고소한 A씨를 정보통신망법 위반과 무고로 고소한다고 밝혔다.김
지난 6일 오후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강용석 변호사는 가수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다.그리고 9일 오전, 강 변호사와 김세의(43) 전 MBC 기자는 서울중앙지검에 김 씨의 성폭행 의혹과 관련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강용석 변호사는 유뷰트 채널에서 “김건모가 강남구 논현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접대여성을 성폭행했다”라고 주장했다. 성폭행 피해자라고 밝힌 A씨가 직접 연구소에 전화를 했으며, 사실 파악을 직접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진위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증거를 많이 확보했다고 전하며, 김 씨 측 대응에 정면으로 맞서겠다고
플레이위드어스스포테인먼트 소속 치어리더 이주아가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충격적인 성희롱성 악성 게시글을 공개하며 선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주아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누리꾼의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자신을 향한 성희롱성 발언이 담긴 악성 게시글 캡처본을 공개했다.공개된 캡처본에 따르면, 이 누리꾼은 이주아에 대해 "임신시켜도 되겠지?", "주아는 그러라고 태어난 존재니까" 등의 충격적이고 모욕적인 발언을 쏟아냈다.이씨는 "웬만하면 악플 웃고 넘기는데 기분이 안 좋을 때 읽으니까 별별 감정이 다 든다"며 "우리 엄마
1988년 서울올림픽 챔피언인 오스트리아의 유도 영웅, 페터 자이젠바허가 성폭행죄로 징역을 살게 됐다.자이젠바허는 1984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올림픽과 1988년 서울올림픽의 유도 미들급에서 연달아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1980년대 해당 체급 최강자로 군림했다.2일 AP통신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형사법원은 유도 코치로 활동하며 어린 여자 선수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페터 자이젠바허(59)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자이젠바허는 코치로 재직하던 1999∼2002년 오스트리아에서 10대 초반의 여자 선수를 여러 차례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자유한국당이 28일 문재인 대통령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명예회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문 대통령과 이 대표가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를 공약했다'고 발언한 것이 명백한 허위사실이자 명예훼손이라는 주장이다.한국당은 문 대통령과 이 대표가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와 2002년 대선 당시 이회창·노무현 후보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를 공약했다고 발언한 내용을 허위사실이라며 자유한국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오늘(28일) 고소했다고 밝혔다.또한, 한국당 측은 “이회창 총재
가수 구하라씨 사망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구하라는 지난해 전 남자친구인 최씨를 폭행 및 성관계 영상을 촬영한 혐의로 고소했었는데요. 인터넷에서는 이 사건을 맡앗던 재판부를 비난하는 여론이 거셉니다. 구하라 씨의 성관계 영상을 증거로 제출하라고 요구하고 최씨의 불법촬영 혐의에 대해서 무죄 판결이 과연 옳으냐고 지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그 대표적인 예로 소설가 공지영 씨는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판사는 그 동영상을 왜 봤을까. 얼마나 창피한지 결정하려고? 오덕식 판사가 판결문에 구체적인 성관계 장소와 횟수까지 넣었다고 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정계선)는 2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수억원대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김학의63)전 차관에게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2013년 '별장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후 6년 만에 내려진 첫 사법 판단이지만 공소시효 만료와 직무 관련성이 없다는 등 이유로 김 전 차관은 처벌을 면했다.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가 선고되면서 김 전 차관은 이날 곧바로 석방될 것으로 보인다.재판부는 우선 김 전 차관이 2006~2007년에 건설업자 윤중천씨로부터 13차례에 걸쳐 성접대 등을 받은 혐의에 대해서는 뇌
집단 성폭행과 상대방 동의 없이 성관계 동영상을 촬영하여 유포한 혐의로 정준영(30) 최종훈(29)이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이들에게 각각 징역 7년과 징역 5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 했다.정씨는 검찰 구형 이후 "피해자분들께 죄송하고 사과드리고 싶다"고 말했다.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강성수) 심리로 열린 정씨와 최씨의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또 함께 기소된 클럽 버닝썬 MD(영업직원) 김모씨와 회사원 권모씨에게는 각각 징역 10년을, 연예
‘배드파더스’란 이혼 뒤 아이 양육비를 주지 않은 과거 배우자의 신상을 온라인에 공개하는 사이트로 2018년 7월 18일 탄생했다. 이번 사건은 신상 공개가 된 사람들이 배드파더스 제보 창구 역할을 해 온 구본창 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건이다. 법무법인 숭인등 9명의 변호인단*은 15일 수원지법에서 배드파더스 명예훼손 사건 국민참여재판을 위한 제2차 공판 준비기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준비기일을 마치면 내년 1월 중순 경 국민참여재판으로 이어질 예정이다.우리나라는 이혼한 한부모들 중 80%, 미혼모들 중 92%가 양육비를 받지
손나은의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11일 "피의자의 안타까운 사정과 피의자 가족의 진심어린 사과를 전해들은 손나은은 이번에 한해 피의자를 어떠한 대가도 없이 너그럽게 용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악플러로 밝혀진 남성은 서울 명문 S대 80년대 학번 법학과 출신이다. 현재 정신질환으로 입원 중이다. 플레이엠은 "남성은 오랜 기간 사법시험을 준비하다 정신질환을 앓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남성은 지속적으로 극우 사이트에 글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손나은의 법적 대리인인 김정철 변호사(법무법인 우리)에 따르면, 플레이엠은 손나은
'인보사'의 허가를 받기 위해 성분을 속인 혐의를 받고 있는 코오롱생명과학 임원들이 구속 위기를 면했다.4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코오롱생명과학 김모 상무와 조모 이사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신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의 소명 정도나 수사 진행의 경과, 수집된 증거 자료의 유형 및 내용, 관련 행정 소송 및 행정 조사의 진행 경과, 피의자들의 지위 및 업무 현황 등을 고려했다"며 "현재까지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구속의 필요성 및 상당성이 충분히 소명됐다고 볼 수 없다
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를 사실상 내려놓기로 했다. 배경에는 미국과의 자동차 관세·방위비 협상 등 통상 현안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이 깔려 있다. '얻을 것이 더 많다'는 판단에서다. 그러나 의사 결정 과정에서 직접적 이해관계자인 농민들과의 소통이 부족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앞으로 한국 농업계가 입을 피해를 보상할 대책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았다는 뼈아픈 지적도 더해졌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08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WTO 개도국 논의 대응 방향'을 논의해 의결
영화배우 하나경(35)이 데이트 폭력 사건을 해명했다.하나경은 24일 아프리카TV 방송에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기사가 과대포장 돼 오해할 것 같다"며 "2017년 7월 호스트바에서 남자친구를 처음 만났다. 놀러 간 게 아니라 여자 지인이 오라고 해서 갔다. 돈을 쓰러 간 게 아니고 그분이 다 낸다고 했다. 이후 그 남자와 교제하게 됐다"고 밝혔다.옛 애인은 '호스트바 선수'라면서 "2017년 11월부터 지금 이 집에서 동거했다. 그 친구가 2018년 1월 중국 어학연수를 가고 싶다고 해 함께 갔다. 나는 이틀 뒤 한국에 오고
가사도우미와 비서를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김준기(사진 가운데) 전 DB그룹 회장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비서 성추행 논란이 불거진지 3년, 가사도우미 성폭행 논란이 제기된 지 1년10개월 만이다.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김 전 회장을 인천국제공항에서 체포, 그에 대한 수시를 재개했다.김 전 회장은 전날 오후 미국 뉴욕에서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 이날 새벽 3시4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그는 지난 2017년 7월 질병 치료 목적으로 미국으로 출국했다.자진귀국 형태로 2년3개월 만에 귀국한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