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암학원 재단의 양복규 이사장님을 존경합니다"! 동암고등학교와 동암재활학교. 전북장애인복지관. 전북장애인보호작업장. 동암차돌학교. 동암자활자립장등 "동암 법인"내에 속한 모든 교직원과 재학생및 졸업생들은 설립자이신 양복규 이사장님을 한결같이 존경하고 동암학원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동암복지촌은 지역사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추구하는 장애인 복지의 요람입니다. 다음 주 17일(목요일)은 2022년 수능일입니다. 동암고등학교의 양복규 이사장은 수능 전날 동암
3일 문재인 대통령은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에 김오수(58·사법연수원 20기) 전 법무부 차관을 지명했다.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3월4일 사의를 표명하고, 조남관 대검창청 차장검사의 총장 대행 체제가 이어져온지 60일만이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박범계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검찰총장 임명제청 건을 직접 대면 보고받은 뒤 김 전 차관을 검찰총장 최종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전남 영광 출신인 김 전 차관은 광주대동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1994년 인천지방검찰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일 오전 부친과 함께 사전투표소에 도착했다.윤석열 전 총장은 2일 오전 부친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와 함께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동 주민센터 투표소에 방문했다.윤석열 전 총장은 투표소에 들어가기 전 "첫 공식일정으로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일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아내분과 투표장을 찾는데 오늘 부친과 함께한 이유는 무엇인가"는 등 기자들의 질문에 "보시다시피 아버님께서 기력이 전 같지 않으셔서 모시고 왔다"고만 말했다.당초 윤 전 총장은 투표 전 기자들의 질문에 입장을
- 檢 ‘프로포폴 수사’ 수사심의위 소집 요청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 사건 재판이 다음 주 재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재계와 법조계에서는 이번 재판결과가 그리 낙관적이지 않다고 보고 있다.이 부회장 측은 관련 사안을 오랜 기간 준비해온 만큼 재판에서 내세울 논리를 철저히 준비했다는 입장이지만 법조계에서는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오는 11일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의혹 재판의 2회 공판준비기일이 진행된다. 이날 재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기일이 한
사의를 밝히고 마지막 퇴근길에 오른 윤석열 검찰총장이 "27년 동안 후회 없이 일을 했다"고 소회를 남겼다.윤 총장은 4일 오후 5시47분께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현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그는 '27년간 검사 생활 끝에 마지막 퇴근길인데 심경을 말해달라'는 물음에 "사람이 들어올 때, 나갈 때를 잘 판단해야 한다"라며 "27년 공직 생활동안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후회 없이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답했다.윤 총장은 '대통령이 한 시간 만에 사의를 수용했는데 할 말이 있는
'검찰이 노무현재단 금융거래 정보를 사찰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이를 뒤늦게 사과한 가운데, 한동훈 검사장이 "필요한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한 검사장은 22일 출입기자단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유 이사장이 늦게라도 사과한 것은 다행이지만, 부득이 이미 발생한 피해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그는 "저는 반부패강력부장 근무시 유 이사장이나 노무현재단 관련 계좌추적을 하거나 보고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여러 차례 사실을 밝혔음에도 유 이사장은 지난 1년간 저를
16개월 아이가 입양 부모의 학대 끝에 숨진 이른바 ‘정인이 사건’ 피고인 양모에게 살인 혐의를 추가된 것에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지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총장은 지난달 업무에 복귀한 뒤 서울남부지검으로부터 ‘정인이 사건’ 관련 보고를 받았다. 당시 윤 총장은 “이런 사건이 왜 살인죄 적용이 안 됐는지 검토해야 한다”며 살인 혐의 적용을 면밀히 검토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그러면서 “어린 아이가 저렇게 죽었는데 설령 판례상 논란의 여지가 있다 하더라도 이런 사건은 살인죄로 기소해 법원에서 판결을 받아야
직장인 게시판에 올라온 윤석열 검찰총장 관련 글이 화제다. 대검찰청 직원으로 추정되는 글쓴이는 윤 총장의 인품에 대해 “역대급 리더”라며 그가 지켜본 윤 총장의 일화들을 서술했다. 해당 글은 원래 ‘대검 블라인드’라는 폐쇄 게시판에 올라간 것이지만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충격, 윤석열 실체’등의 제목을 달고 급속도로 확산됐다. ◆ “박찬호같이 말 하는거 좋아해...쪽지는 다 답장해준다”전날 직장인 익명 게시판인 대검 블라인드에 최근 ‘윤석열’ ‘윤석열 2’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판은 대검찰청 직원이 e메일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이 극한으로 이어진 가운데, 청와대가 추 장관 후임으로 박범계(57·사법연수원 23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해 향후 전개가 주목된다.박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박근혜 정부 당시 사법연수원 동기인 윤 총장에 대한 공개 지지 표현을 내놓아 주목받았다. 이같은 인연을 바탕으로 윤 총장과 활발한 소통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다만 추 장관의 후임으로 지명된 만큼 윤 총장의 갈등관계도 그대로 이어받을 공산도 크다.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연말 개각을 단행하며 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자리에 박 후보자를
윤석열 검찰총장의 ‘정직 2개월’ 징계 집행 정지 신청이 24일 법원에서 인용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판사 홍순옥)는 이날 저녁 윤 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징계 처분에 대해 집행 정지 결정을 내렸다. 그동안 ‘윤석열제거=검찰개혁’이라는 프레임을 깔고 1년간 달려왔으나 결국 법원은 윤 총장의 손을 들어주며 프레임은 처참히 깨졌다. 현직 검찰총장 징계는 문재인 대통령이 추인한 터라 문 대통령의 레임덕 현상에 속도가 붙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당시 문 대통령은 ”검찰이 바로 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검찰총장 징계를 둘러싼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에 대한 시민단체들의 고발사건이 22일 서울중앙지검으로 배당되면서 재수사가 가능해졌다.대검찰청은 이날 이용구 차관에 대한 시민단체 고발 사건들을 서울중앙지검에 배당했다. 사건 발생지가 중앙지검 관할인 서초동이라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한다.이용구 차관은 변호사 신분이던 지난달 6일 밤 서울 서초구 자택 앞에서 택시기사가 술에 취해 잠들었던 자신을 깨우자 욕설을 하고 멱살을 잡는 등 폭행을 가해 112 신고됐다. 하지만 경찰이 사건을 단순폭행죄를 적용해 내사종결했다. 단순폭행죄는 피해자가 원치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17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한 것에 대해 "여권 전체가 추켜세우고 감싸기 바쁘다"며 "미화하지 말라"고 전했다.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추하기 그지없던 '검찰총장 들어내기'는 추미애 장관의 사의 표명과 문재인 대통령의 속전속결 재가로 일단락됐다"며 "심각하고 중대한 비위가 많다더니 친추(親秋) 징계추진위원회마저 고작 정직 2개월밖에 내릴 수 없었을 만큼 시도조차 해서는 안 될 일이었다"고 주장했다.이어 "검찰개혁의 본심이 정권 안위를 위한 특정인 배제에 불과했음을 또 들켰을
윤석열 검찰총장 측이 검사 징계위원회 위원 상당수에 대해 기피 신청을 냈으나, 모두 기각됐다. 다만 징계 위원 중 한 명인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은 자진해서 심의나 의결을 회피하기로 했다.앞서 윤 총장 측은 기록 검토 등을 위한 기일연기, 징계 절차 하자에 따른 일정 취소 등을 주장하기도 했으나 징계위는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법무부 검사 징계위는 10일 오후 "이번 심의가 국민적 관심이 큰 사안이라 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현재까지 심의절차에 관한 사항을 알려드린다"며 "위원회는 위원 3명에 대한 기피 신청을 기각했고, 위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직무배제 조치에 반발해 낸 집행정지 신청에서 인용 결정을 받아냈다.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판사 조미연)는 1일 윤 총장이 추 장관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효력 정지 신청 사건을 인용했다.윤 총장은 추 장관의 업무집행 정지 명령이 지속될 경우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한다며, 효력을 멈춰달라고 주장했는데 재판부가 이같은 주장을 받아들인 것이다.앞서 법무부 자문 기관인 감찰위원회는 윤 총장에 대한 추 장관의 조치가 부적절했다는 판단을 내놓기도 했다. 이를 두고 법조계에서는 윤 총장이 징계 심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배제 조치를 기점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작전이 전환된 모양새다. 민주당의 전략이 ‘윤 총장 몰아내기’에서 ‘윤 총장 제거’로 기류가 바뀌었다는 말이 정치권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6일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총장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만으로는 이제 안 되고 사법 처리 해야 한다”며 형사 처벌을 주장했다. 당내에서는 윤 총장의 구속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전날 당 회의에서 추 장관이 밝힌 윤 총장의 ‘판사 사찰’ 의혹을 거론하며 “명백한 불법이고, 변
추미애 법무장관이 주요 재판부 불법사찰 책임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있다는 주장과 관련, 대검 감찰부가 25일 오전 수사정책정보관실을 압수수색했다. 법무부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대검찰청 감찰부로부터 판사에 대한 불법사찰 관련해 대검찰청 수사정책정보관실에 대한 법원의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집행하였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했다.이어 "추 장관은 대검 감찰부로 하여금 현재 수사 중인 혐의 이외에도 검찰총장의 수사정책정보관실을 통한 추가적인 판사 불법사찰 여부 및 그밖에 검찰총장 사적 목적 업무나 위법·부당한 업무 수행 등 비위 여부에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징계를 청구하고 직무집행의 정지를 명령했다.추 장관은 24일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말했다.먼저 추 장관은 "매우 무거운 심정으로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청구 및 직무배제 조치를 국민들께 보고드리지 않을 수 없게 됐다"라며 "여러 비위 행위에 대해 직접 감찰을 진행했고, 그 결과 검찰총장의 심각하고 중대한 비위 혐의를 다수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추 장관이 언급한 윤 총장의 비위 행위로는 ▲언론사 사주와의 부적절한 접촉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건 등 주요 사건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씨가 의료법 위반 혐의,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 박순배)는 24일 ‘요양병원 부정수급’ 의혹을 받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씨(74)를 의료법 위반 혐의, 특정경제가중처벌법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은 지난 13일 최씨를 불러 요양병원 부정수급 의혹 등과 관련해 10시간 이상 강도 높은 조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최씨가 의료기관 개설 자격이 없음에도 2012년 11월 의료재단을 설립하고 2013년 2월 경기 파주시 요양병원의 설립과 운영에 관여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이 정점을 찍고 있는 가운데 법무부가 19일 오후 윤 총장에 대한 대면 감찰조사를 강행하겠다며 일정을 통보했으나 대검찰청은 “서면으로 보내달라”는 답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17일부터 이틀에 걸쳐 대검찰청에 “19일 오후 2시 방문 조사하겠다”는 일정을 통보했다. 이에 대검 기획조정부는 전날 오후 늦게 법무부에 '사실관계 확인차원에서 궁금한 사항을 서면으로 보내주면 적극적으로 답변해주겠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공문을 전송했다. 앞서 추 장관은 윤 총장과 관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의 뇌물수수 의혹 사건을 재수사중인 검찰이 국세청 압수수색에서 해당 사건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 전 세무서장과 관련한 두 번째 압수수색이다. 윤 전 세무서장은 이른바 ‘윤석열 사단’으로 분류되는 윤대진 사법연수원 부원장의 친형이다. 윤 부원장은 '소윤'(小尹)이라 불리는 윤 총장의 측근으로 알려져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3부는 지난 13일 윤 전 세무서장의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해 세종시에 위치한 국세청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윤 전 세무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