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5일 경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운전자가 고의로 초등학생을 들이받았다는 논란이 일었다.
지난 달 25일 경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운전자가 고의로 초등학생을 들이받았다는 논란이 일었던 가운데, 국과수의 분석 결과가 나오면서 경찰이 운전자에게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두 차례 현장검증을 진행한 결과 운전자의 ‘고의성'이 있다는 감정 결과를 18일 밝혔다.경주경찰서에 따르면 경찰과 국과수 모두 운전자 A(41·여) 씨가 SUV 차량을 피해 도망가던 초등학생 B(9)군을 보고서 추돌했다고 판단했다.국과수는 지난 9일 사고 현장에서 자전거를 타고 달아나던
충남 서산에서 술이 깨지 않은 상태에서 운전하던 차에 등교하던 초등학생이 치여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2일 충남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8시 4분쯤 서산시 읍내동 서산경찰서 부근 네거리 횡단보도에서 A(7·초 2년)군이 B(60)씨가 몰던 SUV 차량에 치였다. A군은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발생 장소는 편도 1차로의 횡단보로로 신호등은 설치돼 있지 않다. 사고 지점은 A군이 다니던 학교와는 150m, 서산경찰서와는 50m 정도 떨어져 있다. 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은 아니라 이른바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두 살배기 남아가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전북 전주에서도 발생했다. 해당 운전자는 국내 첫 번째로 최근 개정된 이른바 '민식이법'을 적용되 처벌 받게 된다.22일 전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21일) 낮 12시 15분께 전주시 덕진구 반월동의 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도로변에 서 있던 A(2)군이 B(53)씨가 몰던 산타페 차량에 치여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이날 사고는 B씨가 불법유턴을 하다 일어날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A군은 버스정류장 앞 갓길에 서 있다가 변을 당했으며, A군의 엄마도
국민들을 눈물 짓게 만들었던 '민식이법'과 '하준이법'이 10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됐다.여야가 정기국회 마지막날인 10일 본회의를 열어 ‘민식이법’ 등 국회에서 잠자던 민생법안들을 처리했다. 여야 이견이 없는 국제 간 협약 비준안 등도 차례로 국회 문턱을 넘었다.'민식이법'은 법안 발의 2개월 만에, '하준이법'은 법안 발의 약 2년 만이다.지난 9월 충남 아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김민식군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뒤 만들어진 '민식이법'은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2건으로 구
정의당은 29일 자유한국당이 '유치원3법' 등 본회의에 상정되는 모든안건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를 신청한 것에 대해 "한 마디로 정신 나간 짓"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정의당은 이날 오후 한국당의 필리버스터 신청 2시간여 만에 "정의당은 자유한국당의 필리버스터 신청 건으로 인해 국회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여영국 정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정치개혁, 사법개혁 법안은 물론이고 본인들이 처리를 약속한 비쟁점 법안인 '유치원 3법'과 '민식이법'과 '해인이법' 등 어린이 생명 안전법, 청
도로교통법 일부 개정안 이른바 '민식이법'이 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통과됐다.'민식이 법'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무인교통단속 장비, 신호등, 과속방지턱 등을 우선적으로 설치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 됐다.본 개정안은 지난 9월, 충남 아산의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9살 김민식 군의 이름을 따 지난달 민주당 강훈식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민식이 법'이 시행되려면 법사위 전체 회의, 국회 본회의 가결 절차를 거쳐야 한다.한편, 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 앞에는 어린이 교통안전 사고 피해자 부모들이 행
여당과 정부가 26일 국회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대책 당정협의를 열고, 스쿨존 내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예산을 대폭 증액하기로 결정했다.지난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019 국민과의 대화'에서 첫 질문자로 나선 고 김민식 군 부모가 도로교통법안 개정을 눈물로 호소함에 따라 스쿨존 대책 강화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지 일주일 만이다.현재 국회에는 교통사고로 희생된 아동들의 이름을 붙인 '해인이법', '한음이법', '하준이법', '태호유찬이법' 등이 계류 중이다.이날 당정협의에는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여당과 정부가 26일 국회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대책 당정협의를 열고,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내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예산을 대폭 증액하기로 결정했다.지난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2019 국민과의 대화'에서 첫 질문자로 나선 고 김민식 군 부모가 눈물로 도로교통법 강화를 호소하자 스쿨존 대책 강화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지 일주일 만이다.담화가 끝난 후 문 대통령은 다음날 “스쿨존 내 교통 사망사고의 가중 처벌과 단속 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하는 ‘민식이 법’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되길 바란다”
최근 화재가 되고 있던 '민식이 법'이 국회 행안위 법안을 통과 했다.지난 9월 스쿨존 내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김민식군 사건과 관련해 안전 장비 설치 의무화 내용이 담긴 이른바 '민식이 법'은 스쿨존 사고 가해자에 대한 처벌 강화로 만들어진 법이다.
18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김민식(9) 군의 부모가 출연했다.하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잠시 후 민식이 부모님의 눈맞춤이 나간다. 프로그램 홍보가 아니다. 나도 세 아이의 부모로서 녹화 때 찢어질 듯한 슬픔과 고통을 함께 느꼈다. 민식이 부모님이 오늘 우리 방송만을 유일한 희망으로 여기고 계셔서 뭔가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이어 "민식이의 이름이 헛되지 않게 민식이법에 관심을 부탁 드린다. (민식이의 부모님은) 곁에 있는 두 아이를 위해서라도 부디 힘내달라. 조금도 가늠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