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은 오래전부터 태권도를 “국기 지정”으로 홍보했다. 국기원은 2001년 25년사 홈페이지에 태권도가 국기로 이미 지정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이것은 국기원이 정확한 진실을 모르고 태권도 역사를 왜곡하고 검증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것이다. 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 되고 있다.이와 관련 국기태권도 제창자, 창안자로 불리고 있는 최재춘 현 김운용 스포츠위원회 위원장 겸 국기원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장은 “ 국기태권도 지정 법제화 5주년을 기념하는 성공적인 대회를 마친 이 시점에서는 정확한 진실이 밝혀져
일본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가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서 독도를 자국의 영토로 표기한 것과 관련해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가 '올림픽 불참'까지 고려해 강력 대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기에 "한국 불참을 환영한다"는 일부 일본 누리꾼들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게시글 등이 퍼지면서 한·일 양국 간의 감정 싸움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일본 정부를 향한 한국 정부의 항의는 '일방적 주장'으로 돌아왔다. 지난 28일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일본 관방장관은 총리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다케시마(일본 측이 주장하는 독도의
청와대는 19일 "정경심 1심 재판부 3인의 탄핵을 요구합니다." 내용의 청와대 국민 청원에 대해 "법관 탄핵은 국회와 헌법재판소의 고유 권한에 해당해 답변이 어려운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2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정 교수 1심 재판부를 탄핵해달라'는 내용의 청원이 게시됐다. 청원인은 아울러 배심원 제도의 입법화, 대법관 선출제 입법화를 요청했다. 지난 1월 23일 마감된 해당 청원에는 45만9416명이 동의했다.이에 청와대는 이날 오후 "법관의 탄핵’은 헌법에 따라 국회가 탄핵소추안을 의결하고 헌법
금융당국의 ‘공매도 금지 한시적 연장’ 결정 뒤 거센 후폭풍이 불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전면 금지’가 아닌 ‘선거용 미봉책’이라며 반발했고, 대정부 투쟁 조짐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 등은 세계 금융 시장 흐름에 역행하는 조치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4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3100선이 또다시 무너졌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42.13포인트(-1.35%) 내린 3087.55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우위 속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모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 선거캠프 출신들이 성남시와 산하기관에 대거 부정채용됐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경찰이 성남시청 등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6개 팀 20여 명을 투입해 1일 오전 9시 30분께 성남시청과 서현도서관, 정자3동사무소 등 6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였다.과거 은 시장 선거캠프에서 일했던 이 모 전 비서관이 지난해 11월 국민권익위원회에 "성남시청과 산하기관에 캠프 출신들이 부정 채용됐다"며 `채용 비리 신고서`를 제출한 것과 관련해 당시 인사를 담당하던 간부 공무원들의 현
정부의 담뱃값 상승이 예고된지 하루만에 '없언 일'이 됐습니다. 담뱃값 인상을 반대하는 국민청원을 올려야 한다, 내로남불의 전형이다 등 국민들의 반발여론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한 내용 영상으로 전해드립니다.
2019년에 이어 법원은 이번에도 ‘리얼돌’업주의 손을 들어줬다. ‘리얼돌’이 풍속을 해진다고 보긴 어려워 수입을 허용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25일 서울행정법원에 따르면 행정5부(재판장 박양준)는 최근 성인용 여성 전신인형의 수입통관을 보류한 김포공항 세관장의 처분을 취소하는 판결을 내렸다.성인용품을 수입·유통하는 업체 A사는 지난해 1월 중국 업체로부터 리얼돌 1개를 수입하려 했으나 김포공항 세관은 해당 제품을 ‘풍속을 해치는 물품’으로 판단하고 통관을 보류했다.A사는 세관 처분에 불복해 관세청장에게 심사청구를 했으나 결정 기한이
한 여성 아이돌 그룹 연예기획사가 소속 가수들에게 수년간 악성 댓글(악플)로 성희롱을 한 혐의로 일부 네티즌을 경찰에 고소했다. 피소된 네티즌들 중엔 대전시 9급 공무원에 임용된 인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서울 마포경찰서는 댓글 성희롱 피해 아이돌 그룹이 속한 소속사 얼반웍스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6명을 최근 고소해 관련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얼반웍스는 지난 11일 SNS 공식 계정을 통해 "한 차례 엄중하게 법적 조치할 것을 알려드린 바 있음에도 멈추지 않는 소속 아티스트들을 향한 모욕과 명예를 훼손하는
아이돌 멤버들을 동의없이 동성애 작품에 등장시켜 논란이 되고 있는 '알페스'를 두고 처벌해달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알페스도 취향"이라며 처벌을 반대하는 국민청원이 올라와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취향을 존중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알페스는 나쁜게 아니다"라며 운을 뗐다. 그는 "싫어하시는 분들 때문에 취미를 잃기 싫다"며 알페스는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알페스는 Real Person Slash의 줄임말로, 실존 인물로 동성애 망상에서 비롯된
아이돌 가수들을 소재로 만들어진 창작물이 공개돼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최근 래퍼 이로한을 소재로 한 동성애 창작물이 이로한의 SNS에 올라온 것을 시작으로 국민청원과 각종 커뮤니티에서 이러한 창작물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이로한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의 동의 없이 노골적으로 성적 묘사를 한 알페스물을 캡쳐해 올렸다. 그는 “#알페스는_범죄다”라는 글과 함께 불쾌감을 표출했다. 알페스는 Real Person Slash의 줄임말로, 실존 인물로 동성애 망상에서 비롯된 창작물을 제작하는 것을
공매도(空賣渡) 거래를 오는 3월16일 재개해야 할 지를 놓고 금융위원회가 고심하고있다. 지난 해말부터 치솟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거품을 제거해야 한다”는 공매도 재개 찬성론과 상승장에 찬물을 끼얹어 동학개미(개인 투자자)들의 피해가 속출할 수 있다는 공매도 반대론이 충돌하고 있기 때문이다.최근에는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박용진 의원과 더불어 양향자 최고위원까지 공매도 재개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공매도가 정치 이슈화 됐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기울어진 운동장, 與 “공매도 금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전국민의 공분을 산 '정인이 사건' 관련 가해자 부부의 신상공개와 살인죄 혐의 적용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23만명 이상의 청원동의를 받아 청와대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16개월 입양아 학대 살인사건 가해자 부부의 신상 공개와 살인죄 혐의 적용으로 아동학대의 강한 처벌 선례를 만들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이날 기준 231,440명의 동의를 얻었다. 청원인은 정인이를 학대, 사망케 한 양부모를 "'PC방 살인사건, 고유정 사건' 등과 비교해 더 하면 더 했지 결코 덜 하지 않다"라며 가해자
LG그룹의 기업행위를 둘러싸고 재계 안팎에서 “위험하다”는 목소리가 심심찮게 들린다. LG유플러스의 화웨이 사용 및 LG화학의 해외 로비 정황 등 LG그룹의 이러한 행위들이 국가 안보를 위협하고 국익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같이 LG그룹을 움직인 핵심 인물로 권영수 LG 부회장이 지목되면서 권 부회장의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다. ◆ 화웨이 고집, 그 시작은 권 부회장의 한마디현재 LG그룹의 자회사인 LG유플러스는 국내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화웨이를 사용한다. 최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화웨이를 국가 안보 위협 기
어제 온라인 커뮤니티와 국민청원을 뜨겁게 달군 "경기도 지방직 7급공무원 합격자" 관련 성범죄 의혹에 대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입장을 밝혔다. 이 지사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베출신의 성범죄가 의심되는 경기도 공무원 합격자가 논란이 되고 있다."며 "철저히 조사해 사실로 확인되면 임용취소는 물론 법적 조치까지도 엄정하게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만일 사실이라면 주권자인 도민의 대리인으로서 권한을 위임받아 도민을 위한 공무를 수행할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다.앞서 전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약칭 일베사이트에
커뮤니티 사이트 '일간베스트'(일베)에 지난 29일 게재된 '7급 공무원 합격' 인증글이 논란이다. 해당 글의 게시자 A씨는 미성년자들과 성관계를 하고 이 장면을 촬영한 인증글을 수차례 올렸으며, 성의롱과 장애인 비하 등을 일삼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3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약칭 '일베' 사이트에서 성희롱 글들과 장애인 비하글 등을 수없이 올린 사람의 7급 공무원 임용을 막아주십시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전날 일베에 올라온 7급공무원 인증글을 보며 해당 인증글 작성자 A씨의 과거 게시물들을 찾아보다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간의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 대한 최종 판결이 내년 2월로 또다시 연기됐다. 이 가운데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LG텔레콤이 중국 화웨이 제품 사용을 고집해 국가 안보가 위태로울 뿐 아니라 LG화학이 제기한 배터리 소송으로 국내 배터리 산업에 치명적인 상처를 내고 있다는 등 우려를 표하며 LG그룹의 기업행위를 막아달라는 글이 올라왔다. 17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 “LG그룹과 계열사의 이해할 수 없는 기업행위를 막아 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총 5가지 이유를 들어 LG그룹 기업행위의 문
수술을 받은 강아지에게 탈취제와 향수를 분사하고 조롱하는 듯한 내용의 영상이 공개된 동물병원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13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같은날 게시된 또다른 국민청원에는 해당 병원을 둘러싼 흉흉한 소문들이 포함됐다. 경찰은 해당 동물병원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광주남부경찰서는 광주광역시 남구가 전날 A 동물병원을 동물 학대 혐의로 고발, 병원 관계자 등을 입건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A 동물병원에 생후 8개월 강아지의 발치 수술을 맡긴 견주는 지난 3일 해당 동물병원 처치실 방범카메라(C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오는 10일 오전에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청와대 국민청원에서 윤 총장의 징계 및 해임을 두고 서로 상반된 주장이 부딪히고 있다. 7일 청와대 국민청원 3위와 4위는 정 반대의 청원 내용이 차지했다. 먼저 지난 11월 27일 ‘검찰총장 윤석열 해임과 함께 철저한 수사를 통해 엄중처벌 받아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이후 지난 4일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철회 및 해임반대’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시됐다. ‘검찰총장 윤석열 해임과 함께 철저한 수사를 통해 엄중처벌 받아야 합니다
수도권에 내려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로 외식업계가 직격타를 맞은 가운데 모호한 기준으로 인해 현장에서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일부 업종만 매장 내 취식이 허용되는 등 형평성 논란이 일면서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지난 2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카페를 구분 지을 기준을 묻습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등장했다. 청원인은 “누구보다 코로나로 인한 현 상황의 심각성을 느끼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며 정부 시책을 잘 따라왔다”고 운을 뗐다. 그럼에도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뒷광고 의혹 등으로 은퇴한 유튜버들이 복귀를 선언하는 등 유튜버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최근 국민청원 게시판에 한 유튜버를 처벌해달라는 청원 글이 올라왔다. 지난 23일 "노숙자를 돕는다는 유튜버, 시청자 후원금 받아서 해외원정 노름하는 유튜버를 처벌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 글에 따르면 유튜버 A씨는 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세계 대 유행으로 해외에서 노숙자가 된 한국인에게 접근해 그를 모텔로 데려간 후 인터뷰 영상을 촬영하고 생방송을 진행했다. 청원인은 해당 영상을 본 한국인들이 A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