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해외에서 한국에 유학온 외국유학생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지난 칼럼의 글에서도 겨울이 없는 나라에서 유학 온 학생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대해서 올려드렸습니다. 그리고 지난 토요일 전주대 예술관 JJ 리사이틀홀에서는 2023 외국인 유학생 시 낭송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사)한국감성리더시낭송협회(이사장 이화경) 회원들과의 멘토 멘티 결연으로 이날 시낭송대회는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이화경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한국에서 공부하는 여러분들을 환영하며 유학생활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며 어려울 수록 고국의
세계최대 의료 NGO 스포츠닥터스와 김민경 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 회장이 사회공헌 사업 협력차원의 만남을 가졌다.협력 논의는 허준영 이사장, 김민경 회장을 포함, 총 4명으로 구성되었고 약3시간에 걸쳐 어떻게 하면 사회공헌을 이루는 시너지를 창출하고 서로 윈윈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다채롭고 폭넓게 진행되었다.김민경 회장은 대한민국 1호 컬러리스트 작가로 유명하고, 빛의 컬러인 RGB 컬러를 페이퍼 위에 구현했다. 명도와 채도를 동일 레벨로 구성, 관
직장인 게시판에 올라온 윤석열 검찰총장 관련 글이 화제다. 대검찰청 직원으로 추정되는 글쓴이는 윤 총장의 인품에 대해 “역대급 리더”라며 그가 지켜본 윤 총장의 일화들을 서술했다. 해당 글은 원래 ‘대검 블라인드’라는 폐쇄 게시판에 올라간 것이지만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충격, 윤석열 실체’등의 제목을 달고 급속도로 확산됐다. ◆ “박찬호같이 말 하는거 좋아해...쪽지는 다 답장해준다”전날 직장인 익명 게시판인 대검 블라인드에 최근 ‘윤석열’ ‘윤석열 2’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판은 대검찰청 직원이 e메일로
경기 파주와 고양 일산서구와 더불어 전국 곳곳에서 집값이 치솟고 있다. 지난해 12·16 부동산대책 이후 ‘수용성(수원·용인·성남)’에 풍선효과가 나타난 것과 유사한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3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다섯째 주(11월 30일) 기준 파주 집값은 1.38% 급등했다. 한국감정원이 2012년 5월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후 역대 최대 상승률이다. 파주 집값은 지난달 19일 김포가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인 이후 풍선효과가 나타나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1.06% 급등하며 역대 최
전국적으로 집값과 전셋값이 뛰고 있는 가운데 비인기 종목이라 불렸던 다세대와 연립주택 등 일명 빌라마저 값이 치솟고 있다. 심지어 지난달 서울 빌라값 상승률은 아파트값 상승률을 앞지르기도 했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1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서울 집값은 0.17% 오르며 전달(0.16%)보다 0.01%포인트(p) 상승했다. 주택유형별로 서울 빌라값은 지난 달 0.18% 올라 전달(0.15%)보다 0.03%포인트 상승폭이 확대했다. 같은 기간 아파트값이 각각 0.11%, 0.12%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빌라값 상승률이 아
최근 김포가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며 서울 인근지역에서 유일하게 비규제 지역으로 남아있는 파주에 신고가 아파트가 속출하고 있다. 2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4일 경기 파주시 목동동 운정신도시 센트럴푸르지오 전용 84㎡는 8억6500만원에 거래돼 올해 파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한 달 전보다 최대 2억원 이상 올랐다.신고가 거래도 급증했다. 지난 26일 하루 동안 8개 단지에서 신고가 거래가 올라왔고, 지난 13일 이후 총 115건의 신고가 거래가 나왔다. 야당동 운정롯데캐슬 파크타운 1차 전용 84㎡는 지난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배제 조치를 기점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작전이 전환된 모양새다. 민주당의 전략이 ‘윤 총장 몰아내기’에서 ‘윤 총장 제거’로 기류가 바뀌었다는 말이 정치권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6일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총장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만으로는 이제 안 되고 사법 처리 해야 한다”며 형사 처벌을 주장했다. 당내에서는 윤 총장의 구속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전날 당 회의에서 추 장관이 밝힌 윤 총장의 ‘판사 사찰’ 의혹을 거론하며 “명백한 불법이고, 변
그동안 잠잠하던 일산과 파주의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여기에 정부가 최근 김포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면서 인근 지역까지 ‘풍선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산은 1기신도시 중에서도 투자 가치가 낮은 지역으로 저평가됐었지만 최근 집값 동세를 살펴보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국감정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보면 지난주 일산서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6주 연속 상승해 0.3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월 첫째 주 상승률인 0.36% 이후 최고치다. 일산동구는 0.36%를 기록하면서 10주 연속
20대 이하의 아파트 매수 비중이 서울과 경기, 인천에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임대차3법 시행 이후 후폭풍이 2030의 영끌매수로 이어진 것이라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2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0월 20대 이하가 전국에서 매수한 아파트는 3561건으로 집계됐다. 9월 2848건보다 25%까지 증가해 2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0대 이하가 사들인 아파트는 전체 6만6174건의 5.4%로, 작년 1월 연령대별 통계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5%대로 올라섰다. 20대 이하의 아파트 매수 비중은 서울(5.1%)과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은 6일 월성1호기 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관련 검찰의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에 대해 "군사작전을 보는듯 하다. 그들의 칼날이 내게도 미치지 않을까 두렵기도 하다"고 밝혔다.고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은 2017~2018년 원전 관련 업무 담당자들에 대한 광범위한 수색은 물론 관련 국·과장들의 자택과 휴대전화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준비하고 있었다는 듯 일사불란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윤상직 전 산업부 장관, 서병수 부산시장,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 등 박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원인으로 꼽히는 광화문집회를 두고 "집회 주동자들은 살인자"라고 발언했던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검찰에 고발됐다.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은 6일 노 실장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앞서 노 실장은 지난 4일 국회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코로나19 재확산의 계기로 꼽히는 8·15 광화문집회를 비판했다.당시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은 개천절집회 현장에 설치됐던 경찰의 차벽을 두고 "경찰이 버스로 '재인산성'을 쌓아 국민을 코로나 소굴로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사진)이 8·15 광화문 집회와 관련 "집회 주동자들은 살인자"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박선영 전 자유선진당 의원은 “중국인 입국 막지 않은 정부는 살인공장”이라고 반문했다. 노 실장은 전날 열린 청와대 국정감사에서 집회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가 확산돼 사망자까지 나왔다는 취지지만 '살인자'라고 단정적으로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다.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은 "'재인산성' 사건을 보고 소름이 돋는다. 경찰이 버스로 국민을 코로나19 소굴에 가뒀고 문재인 대통령은 경찰을 치하했다"고 지적하자 노영민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무(無)공천 당헌' 개정을 놓고 여야가 서로 날카로운 공격을 퍼부었다. 야당은 “여당의 말바꾸기에 문재인 대통령이 침묵하고 있다”고 공격했고, 여당은 “'정당감사' 말고 국정감사를 하라”고 응수했다.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은 노영민 비서실장에 대한 질의에서 "국민들이 문재인 정권에 대해 오만하다, 독선적이다, 내로남불이다, 비판을 쏟아내고 있는데 눈 하나 깜짝 안 한다. 대단한 정권이다"라며 "선거법도 마음대로 고치고,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니까 검찰 무력화를 위해 물불을 가리
정권 핵심인사들이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 관심이 쏠린다.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이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까지 거론되고 있다. 대부분 ‘사퇴’를 촉구하는 내용이다. ◆ “대주주 요건, 터무니없다”지난 27일 “정부는 양도소득세 과세기준 현행대로 유지하고 즉각 홍남기 장관을 해임하라”는 제목의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 작성자는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인 대주주 요건을 지분 보유액 ‘10억 원 이상’에서 ‘3억 원 이상’으로 낮추는 방안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작성자는 “시가총액 350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6일 병역 면탈로 국내 입국이 허용되지 않는 가수 유승준씨에 대해 "다시 비자 발급을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재차 확인했다.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스티브 유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가 계속돼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강 장관은 "처음 입국금지를 했을 때 우리 대법원에서 외교부가 제대로 재량권을 행사하지 않았기 때문에 꼭 입국을 시키라는 취지가 아니고 절차적인 요건을 갖추라고 했고, 외교부에 재량권 행사를 위법하다고 판
경기도 국감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산하기관 중 흑자 전환 사례있다. 방만 운영 경계하겠다”고 밝혔다.지난 19일 경기도 국정감사에 산하기관 운영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산하 기관 방만 운영에 관련해 산하기관 중 흑자 전환 사례로 경기도주식회사를 거론하며 “방만 운영을 경계하겠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김형동의 의원의 그동안 경기도가 출자 출연한 기관들의 방만 경영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자 이 지사는“제가 취임한 이후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이 “라임자산운용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 수사팀에 윤석열 검찰총장이 '윤석열 사단' 검사를 투입했다”며 윤 총장을 맹비난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최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46·구속기소)이 옥중 입장문을 통해 폭로한 접대 대상 검사로 추정되는 인물의 실명을 공개했다. 김 의원은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수원고등검찰청과 그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라임 사태에 대해서 여러분이 구체적으로 얘기를 안 하시지만 뉴스에 다 나온 얘가"라며 "김봉현 얘기로는 왜 여권에 대해서는 나온 걸 애기하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장에 가수 나훈아의 ‘테스형’이 울려 퍼졌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웃음을 터트렸다.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김현미 국토부 장관에게 “부동산 정책으로 국민이 힘들다”고 질타하며 가수 나훈아의 ‘테스형’ 노래를 틀었다. 송 의원은 이어 “테스형 가사가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마음을 절절히 담고 있다. 들어보고 국민의 마음을 읽어 달라”고 했다. 김현미 장관도 갑작스런 테스형 노래에 웃음이 터졌다. 이어 “국민들의 불안ㆍ불만ㆍ불신이 극대화되고 있다”는 질의까지 들은 김 장관은 “다
1년 넘게 끌어오던 감사원의 월성 원전 1호기 조기폐쇄 결정 타당성 감사 결과가 다음 주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발표가 지연되는 이유에 대해 최재원 감사원장은 저항이 심각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최기상 의원이 ‘월성1호기 조기폐쇄 결정 타당성’ 감사 결과 발표가 지연되는 이유를 묻자 최 감사원장은 “조사자와 피조사자 사이에 높은 긴장관계가 형성됐다”고 말했다.최 원장은 “(피감자들이) 자료 삭제는 물론이고 사실대로 이야기하지 않는다”며 “사실을 감추거나 허위 진술하면
법무부가 채널A 기자와 유착 의혹을 받는 한동훈(47·사법연수원 27기) 검사장을 충북 진천 법무연수원으로 발령냈다. 한 검사장이 추 장관의 국정감사 발언을 비판한 직후 이뤄진 ‘좌천성’ 인사라 ‘절묘한 타이밍’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법무부는 지난 14일 한 검사장을 법무연수원 진천본원 연구위원으로 전보조치했다. 이번 인사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취임 이후 이뤄진 세 번째 좌천성 인사다. 한 검사장은 지난 1월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에서 부산고검 차장검사로, 다시 6월에는 법무연수원 용인분원을 거쳐 이번에 진천본원으로 옮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