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 이후 정부의 네 번째 변화 시현일본의 유력 연구기관인 아시아 경제연구소는 2022년 3월 9일 열린 한국 대통령 선거결과를 상세히 분석, 보고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아사바 유키유키 수석 연구원이 발표한 동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이 요약된다.보수야당인 윤석열은 24만 표(0.74포인트 0.74포인트)차이로 진보집권 민주당을 이겼다. 문재인 대통령 임기 후반에 국민들의 정부 교체 요구가 강했지만, 윤후보는 중도파와 무소속을 완전히 통합할 수 없었다. 유권자의 이데올로기 분포가 보수(31.4%), 중도주의자(39.5%)
글로벌문화예술지원단(단장 탁희정)과 중동·아프리카문화경제교류위원(위원장 김종도) 1000여명이 윤석열 지지선언을 했다.이집트를 비롯한 사우디 등 중동·아프리리카 등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국내외 기업인, 교수, 연구원 등 국내체류 1천 여명은 지난 28일 국회의사당 정문앞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지지선언을 했다. 이날 이범석 장군과 함께 청산리 대첩에 참여한 독립운동가(부친 박영섭, 모친 김숙영)의 후손인 박근(육사31기,70세)도 참여하여 행사 열기를 한층 더 가열시켰다.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에 전달한 지지선언문에서 우리 조국 대한민국은
헌법재판소의 합헌 판단으로 본격 항해를 시작한 공수처, 그런데 또 다시 암초를 만났다. 이번엔 공수처장 후보로 김진욱 공수처장이 직접 제청한 여운국 변호사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는데 관련뉴스 영상으로 전해드립니다.
헌법재판소가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공수처)법을 두고 ‘합헌’ 판단을 내렸다. 헌재는 28일 오후 2시 유상범 국민의 힘 의원 등이 공수처법이 위헌이라며 지난해 청구한 헌번소원심판 사건에 대해 재판관 다수의견으로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앞서 유 의원과 옛 미래통합당(현 국민의 힘)은 지난해 “공수처는 헌법상 통제와 견제를 본령으로 삼는 권력분립원칙과 삼권분립원칙에 반하고 국민의 기본권과 검사의 수사권을 침해한다” 며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공수처가 입법·사법·행정 어느 영역에도 속하지 않아 감시와 견제를 받지 않으므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논의 20년 만에 공식 출범한다. 공수처는 고위공직자와 그 가족의 비리를 수사하기 위해 수사권과 기소권을 동시에 부여받은 권력형 비리 전담 기구다.◆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시작을 알린다 이날 정부에 따르면 국회가 김진욱 공수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김진욱 후보자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임명장을 받으면 김진욱 후보자는 곧바로 초대 공수처장이 된다. 그는 이날 취임식과 현판식에 참여한 뒤 3년 임기를 시작한다.김진욱 후보자는 △수사처 규칙 공포 △차장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집행정지와 관련해 뼈 있는 사과를 발표했다. 추 장관은 30일 윤 총장 징계 집행정지 6일 만에 “국민들께 큰 혼란을 끼쳐 드려 매우 송구하게 생각한다”면서도 법원의 절차적 흠결 지적은 수용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추 장관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하면서도 법원 결정을 여전히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했다. 추 장관은 “법원은 ‘재판부 분석 문건에 관해 수사정보를 담당하는 부서에서 법관 정보를 정리해 문건화 하는 것은 악용될 위험성이 있다는 점과 차후 이런 문건이 작성돼선 안 된다’는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초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장(공수처장) 최종 후보자로 김진욱(54)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을 지명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 선임연구관을 초대 공수처장 최종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김 선임연구관은 1966년 대구 출신으로 보성고와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서울대학원 법학과를 거쳐 미국 하버드 로스쿨을 나왔다.1989년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공군법무관을 거쳐 판사로 임관했다. 서울지법 북부지원·본원에서 판사 활동을 했으며 1998년 변호사로 개업해 2010년까지 김앤장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 최종 2인이 28일 선정됐다.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6차 회의를 열어 최종 후보 2명을 의결했다.공수처장 후보 최종 2인에는 판사 출신의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 연구관과 검사 출신의 이건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선정됐다.김 선임 연구관과 이 부위원장 모두 당연직 위원인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이 추천한 인물이다.문재인 대통령은 이 가운데 1명을 지명하게 되고, 지명된 후보는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된다.더불어민주당은 늦어도 내년 1월에 공수처를 출범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8일 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의원들의 만류로 재신임을 받게 됐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직 재신임 여부를 의원들에게 일임하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이에 의원들은 주 원내대표의 사퇴를 만류하고 재신임하기로 결정했다. 주 원내대표는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공수처법이라든지 대북전단금지법, 사참위(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법 등이 통과된 책임을 져야 한다는 분들 있어서 재신임을 물었다"며 "안에서 재신임했으니까 열심히 하라는 얘기를 해줬다"고 전했다.향후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의 '정직 2개월 처분'이 나온 당일 즉각 재가(裁可)에 나선 것은 서둘러 '추미애·윤석열 갈등 국면'을 매듭짓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징계위 운영의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을 강조해왔던 만큼, 그 결론을 그대로 집행함으로써 여론 악화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뜻도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문 대통령은 재가 직후 "검찰총장 징계라는 초유의 사태에 이르게 된 데 대해 임명권자로 무겁게 받아들인다. 국민들께 매우 송구하다"며 고
국민의힘, 국민의당 등 야권은 16일 법무부 징계위원회가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정직 2개월 처분을 내린 것에 대해 당 지도부부터 소속 의원들, 대선 주자, 내년 보궐선거 출마자까지 한목소리로 규탄했다. 이들은 대부분 이번 징계의 배후로 문재인 대통령을 지목하며 이번 징계가 정권을 향하는 검찰 수사를 무마하기 위한 시도라고 주장했다.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기자들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상식에 반하는 태도"라며 "임면권자(문 대통령)로서 윤석열 총장을 사전에 불러들여 내쫓으면 될 일을 굳이 복잡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공수처 연내 출범을 목표로 속도전에 돌입했다.민주당은 조속히 공수처장후보추천위원회를 재가동해 이달 중 인사청문회 등 공수처장 추천 작업을 마무리하고 연내, 늦어도 1월 초에는 공수처를 정상 가동시킨다는 계획이다.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수처 출범은 이미 5개월 넘게 지체됐다. 늦은 만큼 출범을 서둘러야 한다"며 "국회의장께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를 조속히 소집해주시길 요청 드리겠다"고 밝혔다.앞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2명의 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일 "문재인 정권을 조기 퇴진시키고 폭정을 종식시켜야 한다는 데 범야권은 뜻을 같이 하는 걸로 안다. 국민의힘도 해야 할 일을 찾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문재인 정권 폭정 종식을 위한 정당·시민단체 대표자 연석회의'에 참석해 "요즘 대한민국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참담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이러다 나라가 망하는 거 아니냔 절박함을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국민의당 등 야당과 국민통합연대, 바른사회시민회의, 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이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순간 여야 의원들 반응이 극적으로 갈렸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공수처법 개정안을 재석 287석 중 찬성 187명, 반대 99명, 기권 1명으로 가결시켰다.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박병석 국회의장의 가결 선포와 동시에 일제히 박수를 치며 환호성을 질렀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을 보이콧한 채 연신 "독재로 흥한 자 독재로 망한다", "문재인 독재자" 구호를 외쳤다.국민의힘 의원들은 공수처법 개정안 표결에는 반대 표를 던졌고, 이어지는 부속 법안 표결에는 참
더불어민주당이 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과 공정경제3법(상법·공정거래법·금융그룹감독법)의 오는 9일 국회 본회의 처리를 위한 속전속결 행동에 나섰다.국민의힘이 안건조정위원회 카드로 지연 전략에 나섰지만 '공룡 여당' 민주당은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일사천리로 안건조정위와 상임위 전체회의를 거쳐 이번 정기국회 내에 개혁 입법을 완수한다는 방침이다.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제 더 미룰 수 없다. 이제 결말을 봐야할 시간"이라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공수처법
더불어민주당은 7일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어 5·18 특별법 등을 단독으로 처리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은 국민의힘이 안건조정위원회 구성을 신청해 처리가 보류됐다.민주당은 이날 오전 제1소위에서 5·18특별법(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 등 이날 소위에 상정된 법안을 단독 의결했다.여당 간사인 백혜련 의원은 소위 정회 후 기자들과 만나 "상법은 추가 논의가 필요해 의결하지 못했고, 나머지 법안은 다 의결했다"며 "공수처법은 안건조정위를 신청해 전체회의에서 안건조정위를 구성한 후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방역과 민생에 너나없이 마음을 모아야 할 때에 혼란스런 정국이 국민들께 걱정을 끼치고 있어 대통령으로서 매우 죄송한 마음"이라며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갈등 사태와 관련해 사과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렇게 밝힌 뒤 "한편으로 지금의 혼란이 오래가지 않고, 민주주의와 개혁을 위한 마지막 진통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민주적 절차와 과정을 통해 문제가 해결되어 나간다면 우리의 민주주의는 보다 굳건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진전없이 종료된 것을 규탄하며 공수처법 개정 절차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했다.법사위 여당 간사인 백혜련 의원을 비롯한 법사위원 일동은 이날 오전 국회 기자회견을 갖고 "추천위원회가 온 국민의 열망을 실현하지 못한 것에 국민의 대표로서 심심한 유감을 표하며 나아가 야당 추천위원들의 작태에 분노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 야당 추천위원들이 야당 간판으로 출마경험이 있어 정파색을 대놓고 드러낸 후보에게는 찬성투표를 하고, 중립지대에 있는 법원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선출을 위한 추천위의 심사가 본격화된 가운데 여야는 13일 공수처를 두고 엇갈렸다. 공수처의 연내 출범을 못박은 더불어민주당은 출범이 더 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이날 안에 후보자 추천 작업을 마무리하고, 이달 내 인사청문회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이낙연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넉달째 늦춰진 공수처 출범이 이제라도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공수처장 후보자) 추천위가 잘 진행해달라"면서 "더 이상 출범이 지연되지 않도록 후보 선정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김태년 원내대표도 "공수처 출범 법정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 석동현 변호사의 과거 발언을 들며 "국민의힘이 친일파 공수처장 후보를 추천했다"고 한 것에 대해 "어떻게 그런 저급한 얘기를 하나"라고 반박했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미국 대선 이후 한미동맹과 한반도 정세 전망 포럼'에 참석한 뒤 기자들이 이 지사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그는 "대한민국을 위해서라면 친일파도 기꺼이 하겠다는 말을 왜곡했다"며 "같은 국어를 배우고 한글을 배운 사람이 그걸 그렇게 모르나"라고 되물었다.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