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를 통일한 진시황도 이루지 못한 꿈이 있었습니다.시대의 풍운아 진시황(秦始皇)의 삶이 어땠는지 그 궤적을 살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아서 몇 자 적어봅니다.불로장생(不老長生)은 모든 인류의 꿈입니다.진시황은 여러 제후국을 거대한 하나의 나라로 통일시킨 최초의 황제였지만 그의 삶은 태어날 때부터 평탄하지 않았습니다.진시황의 법적(法的)인 아버지는 자초(子楚)였는데 자초는 조(趙)나라에 인질로 잡혀있던 중 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여불위(呂不韋)라는 거상(巨商)과 친밀한 사이가 됩니다.자초가 초대를 받아 여불위의 집으로 가서
10일 미얀마 일간지 Myanmar Now News 보고에 따르면 한국 K팝 아티스트 그룹이 전통 미얀마 띤잔(새해) 기간 동안 문화 교류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10일 저녁 양곤에 도착했다.1차 라인업에는 다양한 시리즈와 영화에서 활약 중인 배우 백은희를 비롯해 K팝 가수 레젠, 헤니, 세븐키즈 아이돌그룹, 아스텔 댄스그룹, DJ새미 등 총 24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양곤 국제공항에 도착한 한국 예술가들은 양곤 외국어 대학교 한국어 학생들과 함께 미얀마 라디오 및 텔레비전 관계자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이들은 양국 국기를 흔
충무공 英雄 이순신 장군의 479주년 탄신년, 서거 426년 맞은 역사탐방 재조명이 필요하다.이순신 장군은 1545. 4. 28~ 1598. 11.19(54세)에 타계했다.閑山島處 한산도처 月明之夜 월명지야戍樓獨坐 수루독좌 長劍側置 장검측치深念慮沈 심염려침 某處聽來 모처청래一曲笛音 일곡적음 他之切臟 타지절장. 한산섬의달밝은 밤에수루에 홀로 앉아 긴 칼 옆에 차고깊은시름에 잠기는데어디선가 들려오는한곡조의 피리소리는남의 창자를 끊는구나. 忠武公 李舜臣 作 1545년 4월 28일( 인종1년) 출생 ㅡ 1598년 11월
사단법인 모병제추진시민연대(대표 김민준)와 한국방위산업연구소(소장 최기일)가 공동으로 28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에 소재한 전쟁기념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급격한 인구 감소에 따른 인구 절벽시대 속에서 군 병력 부족 현상이 가속화됨에 따라 올바른 병역제도 이해와 선진 스마트 모병제 도입을 위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모병제 해야 나라가 산다’ 서적이 도서출판 진영사에서 출간됐다.이날 행사에서 모병제 관련 즉문즉답 북 콘서트와 더불어 공동저자인 모병제추진시민연대 상임고문인 최기일 상지대학교 군사학과 교수 겸 한국방위산업
김유신(595~673) 장군은 신라시대의 장군으로서 지금의 충북 진천지방에서 태어났습니다.고려 중기의 사학자이자 정치가였던 김부식(金富軾)이 쓴 삼국사기에 의하면 김유신은 15살 때인 609년(진평왕 31년)에 화랑(花朗)이 되어 낭도들을 이끌게 됩니다.지금 같으면 육군사관학교의 생도대장 쯤 된다고 보면 좋을 듯 합니다.그 시절 김유신이 이끌던 낭도(朗徒)들의 무리를 용화향도(龍華香徒)라고 불렀습니다.그가 17살 되던 611년 부터 경주 부근의 단석산과 백운산에 홀로 들어가서 수련하는 중에 난승(難勝)이라는 노인에게서 훗날 삼국을
조선시대 27분 임금들의 평균 수명은 16세에 살해된 단종을 제외하더라도 47.3세에 불과합니다.종기(腫氣)는 염증(炎症)이 일으키는 질병입니다.종(腫)이라는 글자를 뜯어보면 깊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종(腫)이라는 글자를 옥편에서는 "종기 종"이라고 풀이하고 있지요.그런데 이 글자는 고기(보편적으로 月이라는 글자도 고기라는 의미의 肉으로 봄)라는 뜻을 지닌 월(月)에 무겁다는 의미를 가진 중(重)이 합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즉 몸(月)에 무거운 짐(重)을 붙인 셈이니 "몸이 무겁다"는 것이고, 몸이 무거운 것은 부은 것을 의미함
'뜬금없다'는 어떤일을 갑자기 예상밖에 생뚱맞게 혹은 엉뚱맞게 행동하거나 생각을 할 때 사용한다.'뜬금없다'의 유래는 조선시대 말단 벼슬 중에 '말감고'라는 벼슬이 있었다. 말감고가 하는 일은 그날 그날 장에 나온 물건의 수요와 공급을 조사하여 가격을 결정하는 일이었다.그러다 보니 이 사람이 기준 가격을 공지해야 정상적인 거래가 이루어진다. 즉, 말감고가 그날 그날의 금(가격)을 띄워야(공지) 거래가 시작될 수 있다. 그 기준이 되는 가격을 '뜬(띄운) 금(가격)'이라고 한다.'뜬금없다'라는 말은 띄운 금이 없는, 곧 시세가 없는
교하아트센터 및 한중미술협회가(회장 차홍규) 2월 28일~3월 5일 동안 파주 교하아트센터 3층에서 개최했다. 한중 작가들의 작품 이번 전시를 통해 대중들과 만났다.
日·月·火·水·木·金·土라는 요일은 언제부터 어떻게 만들어져 사용됐고, 우리에겐 언제 전래되었나에 대한 이견(異見)이 많지만, 그 기원(基源)은 고대 바빌로니아에서 처음 유래(由來)됐다는 說이 가장 有力합니다.당시 바빌로니아 사람들은 7일에 한 번 재액일(災厄日)이 온다고 믿었다고 전해 옵니다.기원전 7世紀 경에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사람들은 每月 7일, 14일, 21일, 28일에 쉬는 주(週) 7일 제도를 시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1일은 지구가 자전하는 時間에 따라, 1년은 地球가 太陽 둘레를 공전하는 時間으로 정해졌습니다.그
도미노(Domino)란 말이 생겨난 배경을 찾아보았습니다.도미노는 원래 라틴어 Dominus(master, 주님)가 중세 라틴어 Domino로 되었고 1801년도에 프랑스어 Domino로 유입되었다고 합니다.그것이 훗날 영어에서 차용하게 되었는데 Dominoes/Dominos로 최종 정착되었다고 전합니다."도미노이론"은 18세기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카드놀이에서 유래되었습니다.상아로 만든 골패(骨牌)들을 줄지어 세워놓고 맨 앞의 것을 쓰러뜨리면 나머지 모두가 연속적으로 쓰러지는데 여기서 "도미노이론"의 모태(母胎)가 형성되었던 것입니
전설적인 로큰롤(rock 'n' roll) 가수였던 엘비스 프레슬리의 삶을 반추해 봅니다.엘비스 프레슬리는 한창 기세를 드날리던 42세의 나이에 심한 변비 증세로 사망했다고 전해집니다.엘비스 프레슬리(본명은 Elvis Aron Presley)는 1935년 1월 8일 미국 미시시피 주 투펄로에서 태어났습니다.원래는 쌍둥이였지만 형은 출생 후에 바로 사망하였기에 그는 미국 남부의 가난한 백인 가정에서 외아들로 성장했습니다.엘비스의 어머니는 목화밭이나 방직공장 등을 전전하며 생계비를 벌었고, 그의 아버지는 밀주(密酒)를 제조해서 판매하다
'해리 S. 트루먼' (Harry S. Truman, 1884~1972)은 미국 제33·34대 대통령을 역임했다.그러나 20세기의 미국 대통령 중 유일하게 대학을 나오지 않은 고졸 출신이었다.어릴 때 '트루먼'은 육군 사관학교에 가고 싶어 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서 그 꿈을 펼치지 못했다고 한다.학벌도 없고 집안 배경도 대단하지 않았기 때문에 젊었을 때그가 가졌던 직업 역시 변변찮았다.기차역에서 검표원을 하기도 하고, 조그마한 상점을 경영하기도 했지만 그나마 잘 되지 않아서 문을 닫아야 했다.이러한 평범한 사람이 세계 최강대
한참 단잠 자는 새벽에 남의 집 봉창을 두들겨 놀라 깨게 한다는 뜻이다.뜻밖의 일이나 말을 갑자기 불쑥 내미는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자다가 봉창 두드린다' 속담에서 봉창(封窓 봉할 봉, 창 창)은 벽을 뚫어서 조그만 구멍을 내고 창틀 없이 안쪽으로 종이를 바른 창문을 말합니다. 옛날 시골 흙 벽 돌 집에 가면 창문을 달 수도 없다. 그럐서 문 틀 없이 그냥 종이로 창문을 흉내 내서 종이만 발라 놓은 것이 있습니다.열 수도 없으니 당연히 그걸 '봉창'이라 합니다.어느 촌사람이 방안에서 자고 있다가 밖에서 누가 부르니 잠결
을지문덕(乙支文德)은 고구려장수로 612년 영양왕 23년 수나라가 백만대군(삼국사기 기록 113만명)으로 침공 해 왔다.당시 을지문덕이 이시(詩)를 우중문에게 보냈더니 그가 이 詩를 보고 물러가다 수나라 군사가 살수에 이르렀을때 을지문덕이 살수에 수장시켜 버렸다.그 유명한 살수대첩(薩水大捷)이다.612년(영양왕 23) 7월, 고구려와 수나라의 전쟁에서 벌어진 주요 전투의 하나이다. 612년 7월 24일에 을지문덕이 지휘한 고구려군이 우중문과 우문술 등이 지휘한 수나라군을 살수(지금의 청천강)에서 크게 격파한 전투였다.고구려 을지문덕
중세 시대 남미의 최강국이었던 잉카제국의 몰락한 역사를 더듬습니다.우리의 옛 속담에 "아무리 배가 고파도 씨나락은 먹지 않는다"고 했습니다.12C 초, 만코 카팍(Manco Capac)의 아들 신치 로카(Sinch Roca)가 그의 여동생 마마 쿠라(Mama Kura)를 왕비로 삼으면서 잉카제국은 역사에 등장합니다.로카 황제의 손자인 마이타 카팍(Mayta Capac) 시대에 영토가 크게 확장되었고, 제 9대 황제인 파차쿠티 유판키(Pachacuti Yupanqui 1438~1471) 시대에는 인구가 1,100만이 넘는 대 제국을
세상을 살면서 남이 마음을 졸일 때 우리는 "조바심 내지 마" 라고 말을 해 주곤 한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단어이지만 그 뜻을 캐물으면 막상 대답하기가 쉽지 않다. 우리는 흔히 긴장되는 상황이나 간절히 바라는 일을 앞두고 마음을 주체하기 힘든 경우 옆에서 있는 사람들이“조바심 내지 마”라는 말을 한다.조바심은 조마조마하여 마음을 졸임. 또는 그렇게 졸이는 마음을 뜻한다.그런데 조바심은 실제로는 "조 +바심"의 합성어이다.옛날 4대 곡식으로 쌀, 보리, 밀과 더불어 조가 있었다. 타작을 옛말로‘바심’이라고 했는데,‘조’ 타작
러시아 타스통신이 한류 특히 케이팝에 대해 지난 1월 29일 케이팝 전문학교까지 생겨난 것에 대해 대서특필했다. 한류의 태동에서부터 케이팝의 역사, 생활, 팬덤과 그들의 특징, 재정 등 언론은 자세하게 보도했다.다음과 같이 소개했다.케이팝 가이드: 한국 정부에 아이돌 학교가 필요한 이유한류는 이미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러시아도 예외는 아니다. 이제 브라우저에서가 아니라 TV에서 드라마를 찾을 수 있고, 라디오에서 케이팝이 흘러나오며, 팬덤 축제가 열리고, 편의점에서 한국 음식을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인
2월 8일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이먼트(Konami Digital Entertainment)가 ‘유희왕 The Legend of Duelist QUARTER CENTURY’ 행사에서 개발 중인 신작을 발표했다.해당 행사에서는 증강현실(VR) 및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타이틀 2종을 선보이는 등 신규 프로젝트가 공개됐다.지난 2월 3일과 2월 4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진행된 ‘유희왕 The Legend of Duelist QUARTER CENTURY’ 행사는 유희왕 카드 게임 발매 25주년을 기념해 이용자들이 게임을 통해 화
저자인 한형동 교수는 오랜 기간 외교관과 학자로서 고매한 지식과 경륜을 겸비한 행동하는 지성인이다.한 교수는 지식과 인격의 폭을 넓혀갈 수 있도록 이란 책 속에 처세술·대화술·협상술 등 성공학뿐만 아니라 동·서양 고전, 철학, 문학, 역사 등 선지자들의 명언을 소개함으로써 현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지혜와 인생 성공의 길을 스스로 터득할 수 있도록 한 인생 지침서를 선보였다.목차를 살펴보면, 제1장 처세론, 제2장 성공을 위한 전문 기술, 제3장 세계를 변화시킨 서양 고전, 제4장 3천년의 인간지혜 동양
학 명 : Citrus limonia영 명 : Lemon꽃 말 : 성실한 사랑, 정절내 용감귤류 중에는 Citrus Limon이라고 하는 종류가 있는데, 이 식물의 열매가 레몬이다. 레몬은 과즙이나 과육에 향기가 있고 맛이 좋아 여러 용도로 쓰이고 있다. 요즘 신세대가 좋아하는 레몬소주, 향기가 좋은 레몬차, 상큼한 레몬음료, 껍질째 이용하는 마멀레이드 등...히말라야가 원산지로 비교적 시원하고 기후의 변화가 없는 곳에서 잘 자란다. 이탈리아·에스파냐·미국의 캘리포니아 및 오스트레일리아 등에서 많이 재배하는데, 지중해 연안에서 재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