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댓글조작'에 공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다만, 보석이 취소되지 않아 구속은 되지 않았다.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함상훈)는 6일 오후 2시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김 지사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징역 2을 선고했다.다만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며 보석을 취소하지는 않았다. 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1심과 달리 무죄를 선고받았다.이 사건의 핵심 쟁점이었던 2016년 11월9일 '킹크랩 시연회'와 관련해 재판부는 시연이 있었다고 판단했다. 또
이마트가 오늘부터 킹그랩 반값 할인 행사에 들어 간다.행사 기간은 13~19일 딱 일주일 간만 진행 하며 러시아 블루 킹크랩을 1㎏ 당 4만9800원에 판매한다. 지난 2월 이마트 킹크랩 평균 판매 가격은 1㎏에 8만9800원이었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총 20톤(t) 물량을 확보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에 킹크랩을 저렴하게 선보일 수 있는 이유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확산에 러시아 킹크랩의 중국 수출길이 막혔고, 그 물량이 한국으로 들어와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 했다. 중국은 2018년
불법 여론조작을 벌인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항소심 선고가 연기됐다. 2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2부(차문호 김민기 최항석 부장판사)는 김 지사의 선고 공판을 오는 24일에서 내년 1월 21일로 연기했다. 앞서 1심 때에도 선고 공판이 닷새 미뤄진 바 있다. 이에 대해 법조계에서는 "항소심 선고가 한 달 가까이나 미뤄진 것은 재판부의 고심이 드러난 결과"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김 지사 측 변호인은 "워낙 기록이 방대해 결심에서 선고기일이 잡혔을 때도 빠듯할 수 있겠다는 생각은 했다"며 "결심 이
불법 댓글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기소된 김경수(52) 경남도지사의 항소심에서 특별검사팀이 징역 6년을 구형했다.허익범 특별검사팀은 오늘(14일) 서울고등법원 형사2부(차문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지사의 결심 공판에서 댓글조작 혐의에 징역 3년 6개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징역 2년 6개월 도합 징역 6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특검팀은 1심에서는 김 지사에게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혐의에는 징역 3년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2년을 구형한 바 있다. 이는 1심에서 구형한 징역 5년형보다 1년 늘린것이다.특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