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9일 21대 총선 공약으로 만20세가 되는 모든 청년에게 3000만원을 지급하는 '청년기초자산제도'를 제시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총선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재산과 배경이 평생을 좌우하게 되는 사회에서 우리 청년들이 느끼는 박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사회가 청년에게 상속하자는 취지"라고 밝혔다.정의당은 이 제도가 시행될 경우 2021년에 필요한 재정은 18조원으로 추산했다. 정의당은 "상속·증여세와 종합부동산세 강화, 부유세 신설로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고 했다.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에 참고인으로 참석한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사장이 민주당에 입당한 사실이 있냐는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대해 입당한 사실은 없지만 4.13총선 당시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로부터 요청을 받아 총선정책공약단 부단장으로 활동한 적이 있다고 답변했다.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사장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문제에 대한 문제점을국정조사에서피력했다. ▲다음은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과 주진형 전 한투증권사장의 최순실국정농단 국정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부실기업 구조조정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구성키로 한 구조조정 태스크포스(TF)를 당 안팎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가칭 ‘경제특별위원회’로 확대 개편한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야당 입장에서 구조조정을 실질적으로 집행할 수는 없다”며 “우리도 협력할 것은 협력할 것이기 때문에 정부도 스스로 면밀하게 현 상황을 인식하고 구조조정 전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해달라”고 말했다.김 대표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어버이연합에 자금을 대줬다는 의혹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