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승자의 주머니 속에는 꿈이 있고, 패자의 주머니 속에는 욕심이 있다. _탈무드어리석은 자의 재욕은 자기 몸뿐만 아니라 남까지 망친다. _성전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그것이 자라 장성하면 죽음에 이르니라. _성경집착을 버려라. 그러면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 될 것이다. _세르반테스욕심이 있으면 참된 강함은 없다. 욕심에 끌려 자기의 지조를 잃게 되기 때문이다. _근사록버림으로써 얻으리라. 그대여, 탐내지 말라. _우파니샤드하늘에서 황금비를 내린다 해도 욕망을 다 채울 수 없다. _법구경물욕이 없는 빈 마음이 진
[뉴스비전e] 나에게 불필요한 것을 하나 더 가지게 되면 누군가에게 필요한 것이 하나 부족하게 된다.내가 더 가질수록 누군가는 덜 가지게 되는 것이다. ◆ 저자 김을호 독서활동가(WWH131 키워드(패턴) 글쓰기 개발자) 서평교육, 청소년·학부모·병영 독서코칭 전문가독서에도 열정과 끈기, 목표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독만권서, 행만리로, 교만인우(讀萬券書 行萬里路 交萬人友, 만 권의 책을 읽었으면 만 리를 다니며 만 명의 친구를 사귀어보라)’를 실천하는 독서활동가. 대학원에서 학습코칭전공 주임교수로 재직했다. ‘책
[뉴스비전e] 하나를 가지면 둘을 가지고 싶은 것이 사람 마음이다.물질적 으로 욕심을 내기 시작하면 얼마쯤 부자가 될지 몰라도 정신적으로는 궁핍한 삶을 면하지 못한다.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이 물질에 집착하고 남들에게 함부로 대한다.너무 많은 생각을 하는 것, 사안을 복잡하게 생각하는 것은 근심만 쌓이게 해 스스로를 괴롭히는 것이다.가끔은 생각을 버릴 줄도 알아야 한다. 남들이 뭐라고 생각하든, 뭐라고 비난하든 나에게 주어진 일을 묵묵히 해나가면 된다.사실 공부라는 것도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를 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일을 열심히 하
[뉴스비전e] “내 돈 서푼은 알고 남의 돈 칠푼은 모른다.”자기 것만 중하게 여기고 남의 것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도 차마 못할 일이다.물건을 보고 탐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은 인지상정이다.그러나 사람은 동시에 이성을 가지고 있다.아무리 욕심이 나도 자신의 물건이 아니거나 분수를 넘어서는 물건이면 탐내지 않고 절제할 줄 알아야 한다.지나치면 오히려 모자람만 못하다.달도 차면 기울게 마련이다.욕심이 지나치면 화를 부르게 된다. ◆ 저자 김을호 독서활동가(WWH131 키워드(패턴) 글쓰기 개발자) 서평교육, 청소년·학
[뉴스비전e] 우리는 소유와 존재 사이에서 갈등한다. 세상에는 돈보다 중요한 것이 많다. 돈에 휘둘리는 어리석은 삶을 살지 말라.나라는 존재는 내가 소유한 것으로 증명할 수 없다. 나의 존재를 나 자체로 증명하며 살아야 한다.무엇을 소유하거나 소유하려고 탐하지 말고 자신의 능력을 생산적으로 사용하라.꽃을 꺾어 내 것으로 하는 소유가 아니라 꽃을 그대로 두고 아름다움과 향기를 느끼면서 내 삶 속에 받아들여라.나의 소유가 곧 나의 존재라면, 소유를 잃으면 나는 어떤 존재인가?내가 재산, 지위, 사람으로만 자리하는 것이라면 그것들이 없어
[뉴스비전e] 조용히 걷는 것을 ‘산책’이라고 한다. 걷는 것을 왜 산책이라고 했을까?산책의 ‘책(策)’은 책략과 꾀와 생각을 뜻한다. 머리를 비우려면 생각을 내려놓아야 한다. 머리를 쓰는 생각, 즉 책략을 내려놓고 흩어지게(散) 하는 것이 산책이다.마음이 잘 다스려지지 않을 경우에는 천천히 걸어 보라. 걸으면 건강에도 좋다. 잡다한 생각이 정리되면서 마음이 평안해진다. 그 평안 속에 삶의 출구인 지혜의 마술이 피어오른다.생각 속에 빠지면 망상이요, 알아차리면 지혜다. 자기의 걷는 모습을 또 다른 내가 알면서 몸의 느낌이나 생각을
[뉴스비전e] 삼마태수(三馬太守)는 세 마리의 말을 타고 오는 수령(守令)을 말한다.재물에 욕심이 없는 깨끗한 관리, 청백리(淸白吏)를 이르는 말이다.조선 중종 때 송흠(宋欽)이란 사람이 있었는데, 수령으로 부임할 때 거창한 행차 대신 자신과 어머니와 아내가 탈 말 세 필만 거느렸다. ◆ 저자 김을호 독서활동가(WWH131 키워드(패턴) 글쓰기 개발자) 서평교육, 청소년·학부모·병영 독서코칭 전문가독서에도 열정과 끈기, 목표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독만권서, 행만리로, 교만인우(讀萬券書 行萬里路 交萬人友, 만 권의
[뉴스비전e] 2010년 어느 날, 아프가니스탄 이민자 출신 택시기사 하이더 세디키는 LA 도심의 밀레니엄빌트모어호텔에서 중년 승객을 태우고 공항에 갔다.세차를 하러 갔다가 뒷좌석에서 작은 갈색 주머니를 발견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겨 나중에 처리하기로 마음먹고 앞좌석에 놔둔 채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동료를 만날 때까지 내용물을 확인하지 않았다.세디키는 동료와 함께 평범한 주머니에서 투명한 플라스틱 상자 속에 담겨져 있는 다이아몬드를 발견하고 까무러칠 뻔 했다. 세디키는 주머니 안에서 발견한 청구서에 적힌 번호로 전화를 걸
[뉴스비전e] 율곡이 벼슬을 사양하고 파주로 물러나 있을 때였다. 하루는 최황이란 사람이 찾아와 율곡과 함께 밥을 먹게 되었다. 반찬이 너무 빈약해 최황은 젓가락 갈 곳이 없어 한마디 했다.“이렇게 곤궁하게 지낼 수가 있습니까? 반찬도 없이……”율곡이 말했다.“해가 지고 난 뒤에 먹으면 맛이 있네!”율곡이 해주 석담에 살 때였다. 언제나 점심에는 밥을 먹지 않았다. 양식이 모자라 죽도 끓이지 못할 때도 있었다. 이것을 알게 된 재령 군수가 쌀을 보내주었다.군수는 율곡이 어릴 적 사귄 사람이었다. 자제들은 양
[뉴스비전e] “황금을 보기를 돌같이 하라.”부친의 유언을 평생의 신조로 삼고 우리의 강산을 침략하는 외적을 물리친 명장 최영 장군은 평생을 정직하게 산 위대한 인물이다.고려 충신으로 요동정벌을 주장했지만, 이성계에 의해 실패하고 처형당하고 말았다. 마지막 순간 그가 유언했다.“내가 평생에 남의 것을 조금이라도 탐하였다면 무덤위에 풀이 날것이요, 그렇지 않다면 풀이 안 날 것이다.”놀랍게도 그의 말대로 무덤에는 풀이 나지 않았다고 한다. ◆ 저자 김을호 독서활동가(WWH131 키워드(패턴) 글쓰기 개발자) 서평교육,
[뉴스비전e] 조지 워싱턴은 혁명전쟁 동안 굶주린 병사들에게 농가를 약탈하지 말도록 명령했다. 도둑질은 도둑질이다.민간인을 돌보지 않는 병사들이 있다면 그들이 혹시 영국 편이 아닌가, 의심된다고 말했다. 1777년 펜실베이니아의 브랜디와인 전투에서 워싱턴은 병사들에게 약탈을 금지하는 특명을 내렸다.반면 영국 장군 윌리엄 하우(William Howe)는 근처 퀘이커 교도들의 마을을 습격해 수천 달러에 달하는 식량과 물품을 약탈했다.영국군의 이러한 약탈 행위는 전쟁 초기에 남아 있었던 식민지 체제에 온건적이고 순응적인 사람들이 완전히
[뉴스비전e] 브라질의 백만장자 치퀴노 스카르파(Chiquinho Scarpa)가 50만 달러를 호가하는 벤틀리를 매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이집트인들이 그랬듯 보물을 땅에 묻어 내세의 풍족한 삶을 기원하는 의식이라 했다.“돈 많은 바보가 50만 달러를 낭비하고 있다”고 모두가 비판했고 언론에서도 그를 호되게 꾸짖었다.정해진 날짜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보려고 많은 사람이 현장에 모였고 그는 기자들도 초청했다.차가 들어갈 만한 커다란 구덩이가 파여졌고 차는 근처에 주차되어 있었다. 모두가 불안하게 지켜보고 있었고 백만장자가 나타났다.
[뉴스비전e] 어느 날, 정약용은 아버지 앞에 불려 갔다. 아버지는 회초리를 앞에 놓고 어린 약용을 기다리고 있었다.“냉큼 바지를 걷어 올려라!”아버지는 불호령을 내렸다. 약용은 이처럼 화가 난 아버지를 본 적이 없어 얼른 일어나 바지를 걷어 올렸다. 아버지는 회초리로 약용의 종아리를 힘껏 때리기 시작했다. 아버지가 약용에게 말했다.“매를 맞는 까닭을 알겠느냐?”“모르겠습니다.”“네가 한 못된 짓을 잊었단 말이냐?”약용은 순간 어제 친구들과 호박에 말뚝박기 내기를 했던 것이 떠올랐다.아버지는 엄한 목소리로 말했다.“곡식을 가지고 장
[뉴스비전e] 인생은 참으로 빨리 지나간다. 이런 성찰은 우리 삶을 큰 그림으로 보여준다.우리가 지금 여기에 관해서만 생각할 땐 큰 그림을 잊은 채 마치 술 취한 사람처럼 행동하곤 한다.고대 스리랑카 아쇼카왕의 동생은 쾌락을 좇는 대다수 사람과 마찬가지로 권력을 탐했다. 권력이 있으면 어떤 욕망도 충족시킬 수 있으니까.그는 형한테서 왕권을 물려받아 왕이 될 날만 고대했다. 독실한 불교신자였던 왕은 동생이 붓다의 가르침을 이해하지 못하고 관심도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 동생에게 한 가지 교훈을 가르쳐주기로 했다.어느 날 왕은 목욕하
[뉴스비전e] 간디가 기차를 타고 인도를 순례하다가 몰려드는 군중 앞에서 그만 슬리퍼 한 짝을 열차 밑으로 떨어뜨렸다.그러자 간디는 남은 한 짝을 기차 밑으로 벗어놓고 맨발로 기차에 올랐다.사람들이 이유를 묻자 간디가 말했다.“슬리퍼 한 짝은 아무 쓸모가 없지만 누군가 두 짝을 줍게 되면 신을 수 있기 때문이오.” ◆ 저자 김을호 독서활동가(WWH131 키워드(패턴) 글쓰기 개발자) 서평교육, 청소년·학부모·병영 독서코칭 전문가독서에도 열정과 끈기, 목표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독만권서, 행만리로, 교만인우(讀萬券
[뉴스비전e] 술에 취한 디오니소스(Dionysos)는 자신의 스승이자 양아버지인 실레노스를 잘 보살펴준 대가로 미다스 왕에게 한 가지 소원을 말하라고 했다.욕심이 많았던 미다스 왕은 자기 손에 닿는 모든 것이 금이 되게 해달라고 했다.디오니소스는 그 부탁을 들어주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그는 음식이며 심지어 귀여운 딸까지 금으로 만들어 버리게 된다.미다스왕은 크게 뉘우치고 다시 디오니소스를 찾아가 원래대로 해달라고 부탁했다.“팍톨로스강의 수원(水源)까지 거슬러 올라가 머리와 몸을 담그고 죄를 씻으라.”미다스는 그가 일러준 대로
[뉴스비전e] 2010년 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던 법정 스님이 열반에 드셨다.장례를 간소하게 치르라는 당부에 아랑곳없이 스님의 열반에 따른 다비식과 함께 그분의 유언이 연일 언론을 장식했다.다비식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렸고, 스님과 인연이 깊은 길상사에는 추모인파가 줄을 잇는다고도 한다.그만큼 스님은 이 시대를 대표하는 존경받는 불자이자 스승이었다.스님은 입적하면서 당신의 책을 더 이상 출간하지 말라는 유언을 남겼다.이를 받들어 스님의 책을 출간한 출판사들이 절판을 선언했다.그러자 교보문고를 위시한 전국의 서점에 스님의 대표
[뉴스비전e] 법정 스님의 암자에 지인이 동양란 하나를 가져왔다. 난에 물을 주고 수건으로 잎을 닦아주고 하면서 스님은 난 키우는 재미에 정이 들었다.그러던 중 이삼 일 정도 서울에 볼일이 생겨 올라갔다가 일주일 넘도록 머물게 됐는데 스님의 마음속은 암자에 두고 온 난 걱정으로 가득했다.미처 일을 다 끝마치지도 못하고 내려와 곧바로 화분을 살폈다. 하지만 난은 아무 문제 없이 싱싱하게 잘 살아 있었다. 스님은 그제서야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저렇게 잘 살아있는 것을 나 혼자 그렇게 애태웠구나, 저 화분만 없다면 걱정할 일이 없는데&
[뉴스비전e] 임진왜란 때 사명대사가 지금의 울산 서생포에 주둔한 왜 군영으로 들어가 가등청정을 만났다. 가등청정이 휘호를 청하자 사명대사가 글을 써 건넸다.『자기 물건이 아니면 털끝만치라도 취하지 말라.』남의 땅을 탐내 쳐들어온 침략자가 물었다.“조선에는 무슨 보물이 있소?”사명대사는 엉뚱한 대답을 했다.“조선에는 보물이 없고 일본에 큰 보물이 있소.”“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요?”가등청정이 고개를 갸웃거리자 사명대사가 말했다.“나라에서 그대의 머리를 가져오면 큰 상을 주기로 했는데 금으로는 천 근이요, 벼슬로는 만 호 고을 원을
[뉴스비전e] 복권이 당첨되어 횡재한 자가 행복한 예가 별로 없다.횡재로는 행복이 오지 않고 오히려 성취 욕구나 자신감이 떨어진다.인간의 행복은 재물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노력으로 무언가를 이루어냈을 때 그 성취감과 자신감에서 나온다.성취감이나 자신감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내 안의 힘을 확인하는 데서 오는 것이다.내 안의 힘! 그것은 천성 그대로의 양심이다. ◆ 저자 김을호 독서활동가(WWH131 키워드(패턴) 글쓰기 개발자) 서평교육, 청소년·학부모·병영 독서코칭 전문가독서에도 열정과 끈기, 목표가 있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