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청와대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MBC는 "이용마 기자가 오늘 오전 6시44분 서울 아산병원에서 별세했다"며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해 뜨겁게 싸운 고인을 기리기 위해 장례를 사우장으로 치를 계획이다. 빈소와 발인 일정 등은 추후 알리겠다"고 21일 밝혔다.이 기자는 해직기간 발견된 복막 중피종으로 치료를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수영씨와 자녀 현재, 경재씨가 있다.고인은 1969년 전북 남원에서 태어났다. 전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후 1996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보도국 사회부, 문화부, 외교부, 경제부, 정치부 등을 거쳤다. 2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김동성씨 전 부인이 불륜설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장시호씨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83단독 정금영 판사는 21일 김씨의 전 부인 오모씨가 장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판결이 확정되면 오씨는 장씨로부터 청구금액 5000만원 중 700만원을 지연이자와 함께 지급받는다.김씨와 장씨의 불륜설은 지난 2017년 국정농단 사태 당시 불거진 바 있다. 오씨는 이로 인해 정신적 충격으로 피해를 입었다며 장씨를 상대로 위자료를 청구하는 소송을 지난 2월 제기
21일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비가 오겠고, 중부지방은 낮 12시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21일에 시작된 비는 22일까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의 예상강수량은 Δ전남 남해안‧경남‧제주도 50~100㎜(많은 곳 경남해안 150㎜ 이상) Δ전라도(남해안 제외)‧경북 30~80㎜(많은 곳 경북남부 120㎜ 이상) Δ중부지방‧서해5도‧울릉도‧독도 5~40㎜다.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경상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와 100㎜가 넘는 많은
"서울서 운동 삼아 나와" "아예 주무시고 가세요"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인천공항이 노인들에게 '핫 플레이스'가 되고 있다. 다만 공항 내에서는 이같은 노인들에 대한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여름 더위가 극에 달할 땐 바깥기온이 35도를 웃도데 반해 인천공항의 실내온도는 24도에서 26도가 유지되기 때문에 노인들 사이에서는 최고의 휴식처로 손꼽힌다. 시원한 바람찾아 공항까지 온, 이른바 '공캉스'(공항+바캉스)를 즐기려는 노인들이다.한 낮기온이 35도를 넘나들었던 지난 14일 낮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제2교통센터 지하 1층과
한강 하류에서 발견된 '몸통 시신'의 오른 쪽 팔로 추정되는 사체가 추가로 발견되면서 피해자의 신원이 밝혀진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경찰은 피의자 검거 때까지 피해자의 신원은 밝히지 않기로 결정했다.16일 경기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8분께 경기 고양시 행주대교 남단 500m 지점에서 몸통 시신의 오른쪽 팔 부위가 발견됐다. 최초 몸통 시신이 발견된 지점에서 약 5㎞쯤 떨어진 장소로 확인됐다.강가에서 밀봉된 검은색 비닐봉지 속에서 발견된 오른쪽 팔은 부패가 심하지 않은 상태여서 지문감식을 통해 이날 오후 피해자의 신원을
트랜스젠더 유튜버 꽃자(박진아)가 과거 성매매 업소에서 일한 사실을 인정했다.꽃자는 15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작년에 방송을 시작하면서 이게 언젠가는 터지겠다고 생각했다. 그때 상황을 보고 대처를 잘해야겠다고 말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터질 거라고 생각 못 했다. 부모님에게 말할 자신이 없었다. 이를 악물고 아니라고 했다. 내가 인기가 있어서 지키고 싶었다. 유명해지면서 지키고 싶은 게 많았다"고 전했다. "트랜스젠더 수술을 빨리해야 했었다. 그런 일을 한 건 맞다. 도용을 당한 것도 있었다. 내 사진을 가지고 자기라고 숨긴
15일 제주지방경찰청 열린소통 칭찬합시다 게시판에는 지난달 제주도의 한 도로 위에서 발생한 폭행사건 영상 속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엄벌을 촉구하는 게시글이 쇄도하고 있다.최근 인터넷상에 공개된 영상이 이슈가 되고 있다. 제주에서 발생한 보복운전 폭행 영상이 공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방경찰청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가해자의 처벌을 요구하는 요청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이는 최근 교통사고 손해배상 전문변호사인 한문철 변호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칼치기 항의하는 아빠 아이들 앞에서 폭행'이라는 영상을 공개하면
한지민은 14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정부 기념식에서 '위안부였던, 나의 사랑하는 엄마에게'라는 편지를 대독했다. 이 편지는 유족들이 신분 공개를 원하지 않아 여성가족부가 두 가족을 인터뷰한 내용을 토대로 재구성했다.한지민은 "엄마 나이 열일곱, 전쟁 때 다친 사람들을 간호하러 가신 게 아니구나. 누군가에게 강제로 끌려가 모진 고생을 하신 거구나. 어렴풋이 짐작만 할 뿐이었습니다. 뼈가 튀어나올 정도로 다친 어깨와 허리 때문에 팔을 들어 올리지도 못하시는 엄마를 보면서도 무엇을 하다 그렇게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 방사능 오염수 태평양 방류와 관련해 외교부가 일본 측의 정보 공개를 요구하는 등 국제사회와 함께 적극 대응에 나선다.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는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리 현황과 처리 계획 등 관련한 제반 사항에 대해 일본 측과 지속적으로 확인해 나갈 것"이라며 "일본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입장표명과 정보 공개 등을 적극적으로 요청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어 "이와 더불어 향후 필요시 국제기구와 피해가 우려되는 태평양
누리꾼들은 정유미의 SNS에 '혐한 DHC 모델 그만두세요', 'DHC 이미 계약된 건 어쩔 수 없지만 재계약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모델을 해도 이런기업 모델을 쯧쯧' 등의 반응을 보였다.앞서 DHC의 자회사인 'DHC테레비'는 최근 혐한 발언이 담긴 유튜브 콘텐츠인 '진상 도로노몬 뉴스'를 내보냈다. 이 프로그램에서 한 출연자는 한국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대해 "한국은 원래 바로 뜨거워지고, 바로 식는 나라다. 일본은 그냥 조용히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출연자는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전시와 관련해 "예술성이
12일 정부가 일본을 백색국가(수출 우대국)에서 제외키로 했다. 전략물자 수출허가 지역별 구분에서 '가'보다 강한 '나' 수준의 규제를 적용하돼 개별허가 신청 서류 일부와 전략물자 중개허가 심사는 면제해준다는 방침이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략물자 수출지역에 '가의2' 지역을 신설하고 일본을 여기로 분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가의2' 지역은 4대 국제수출통제 가입국 가운데 국제수출통제 원칙에 맞지 않게 수출통제제도를 운영하는 국가를 포함한다"고 설명했다.일반적으로 산업부는 매
카리포트가 전하는 자동차 혼유시 대처법을 알아 보자.혼유사고’라면, 경유를 사용하는 디젤 엔진 차량에 휘발유를 넣거나, 휘발유를 사용하는 가솔린 엔진 차량에 경유를 주유해 차량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혼유 시 차량의 증상부터 대처방법, 예방법, 수리견적, 수리까지 체크해야 할 사항을 동영상으로 볼수있다.
[뉴스비전e] 출산 전 권고사직 당한 사실을 인터넷에 올린 요양원 간호사를 해고한 건 부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판사 홍순욱)는 요양원 설립자 A씨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해고구제재심판정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11일 밝혔다.요양원을 운영하는 A씨는 2017년 간호사로 입사한 B씨가 2018년 2월 임신하자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위한 대체인력 채용이 부담스럽다면서 사직을 권고했다.이에 B씨는 반발하며 인터넷 카페에 관련 글을 올렸고 이를 알게 된 A씨는 B씨를 해고했다.B씨는 지
[뉴스비전e]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지명된 조국(54)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9일 "공정한 법질서 확립, 검찰개혁, 법무부 혁신 등 소명을 완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조 후보자는 이날 오후 2시20분께 서울 종로구 적선동 적선현대빌딩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제 뙤약볕을 꺼리지 않는 8월 농부의 마음으로 다시 땀 흘릴 기회를 구하고자 한다"고 말하며 이같이 밝혔다.조 후보자는 지명 소감을 밝히면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한시를 인용했다. 이순신 장군의 '진중음(陣中吟)' 한 대목인 '서해어룡동 맹
[뉴스비전e] 경기도는 사상자 11명을 낸 안성 화재가 창고 내 불법 위험물질 보관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9일 밝혔다.창고를 운영한 업체는 현행법상 물류창고에서 보관이 불가능한 위험물질을 보관 기준의 193배 많게 창고에 둔 것으로 확인됐다.김용 경기도 대변인은 9일 오후 2시 도청 브리핑룸에서 6일 안성시 양성면 석화리 34-2번지 물류창고 화재에 대한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김 대변인은 건물 지하층 내부진입이 곤란해 정밀현장감식을 하지 못했지만, 관계자 진술을 통해 당시 지하 1층에 제5류 위험물인 '아조비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해외 원정도박과 환치기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전날 관련 의혹에 대한 첩보가 들어왔다고 8일 밝혔다. '환치기'는 통화가 다른 두 나라에서 계좌를 만든 후 한 국가의 계좌에 돈을 넣고 다른 국가의 계좌로 돈을 빼내는 외국환 거래로, 불법 외환거래 수법에 쓰인다.경찰 관계자는 "확인해봐야 하는 부분"이라며 "아직 입건도 안 됐고 어떤 혐의를 적용할지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양 전 대표는 지난 2014년 9월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
7일 국세청은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되는 법인의 경우 9월2일까지 법인세 중간예납세액을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내달 법인세 중간예납 대상법인은 지난해 72만2000개 대비 29만4000개 감소한 42만9000개다. 영세 중소기업은 납부의무가 면제됐다. 올해 신설된 법인, 이자소득만 있는 비영리법인, 휴업 등의 사유로 올해 상반기 사업실적이 없는 법인 등은 중간예납세액을 납부의무가 없다고 밝혔다. 올해 1월1일 이후 개시하는 사업연도부터는 직전 사업연도 기준 중간예납 계산액이 30만원 미만인 중소기업도 납부의무가 면제된다.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가 열대저압부로 약화하며 소멸했지만, 7일 오전까지는 전국에서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프란시스코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서울, 경기와 충청, 남부지방은 오전 9시에, 강원도는 오후 6시에 비가 그치겠다"며 "대기불안정으로 남부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관측했다.소형태풍 프란시스코는 전날 오후 9시께 부산 북쪽 10㎞ 부근 육상에서 열대저압부(Tropical Depression)로 약화됐다. 열대저압부는 중심 최대풍속이 초속 17m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오늘 6일자로 단행된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 맞춰 신봉수(49·29기) 2차장검사 산하에 '특별' 공판팀을 구성했다. 공판팀에는 검사 18명이 투입됐고, 사법농단 의혹 사건 재판 공소 유지를 위해 꾸려진 것으로 파악됐다.특별공판팀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부장검사로 사법농단 의혹 수사를 맡았다가 2차장검사로 승진한 신봉수 차장검사의 지휘를 받는다. 수사에 참여했다가 이번 인사로 각각 부천지청·성남지청으로 발령받은 박주성(41·32기)·단성한(45·32기) 두 부장검사는 파견 형식으로 특별공판팀에 소속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