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는 120일 이내에 호주, 영국과 호주·영미 3자 안보동반자협정(AUKUS) 방위사업에서 새로운 무역면제 조치를 확정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는 AUKUS가 핵심 기술 공유의 이행을 지연해야 한다는 의미이지만 긍정적인 진전을 보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2021년 호주 영미가 설립한 AUKUS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군사력 확장에 맞서 함께 군사력을 증강하자는 취지다.또 이들의 첫 협력사업은 미국과 영국이 호주에 핵잠수함 기술을 제공해 호주의 핵잠부대 창설을 돕는 것이다.하지만 고도의 보안기술 공유는 미국의 국제무기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UN 2030 어젠다의 이행을 지원하고 그 달성을 향한 진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스탠포드 대학교와 반기문 재단은 매년 아시아 지역에서 국제 포럼인 "지속 가능한 개발에 관한 트란살타 대화"를 개최합니다.지난해 대한민국에서 열린 포럼에는 G. Zandanshatar 국회의장과 H. Bulgantuya 지속가능발전 소위원회 위원장이 주요 연사로 참석했다.올해는 몽골 국회, 스탠포드대학교, 반기문재단, 대한민국 이화여대가 공동으로 '지속가능발전에 관한 트랜스알타이 대화 - 성평등과 지속가능발전' 포럼을 5월13~1
우리나라의 백두산에 학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사실 백두산은 불과 1000년 전에 폭발해서 남한 전체를 1m나 덮을 수 있는 분출물을 내놓았던 활화산이다.당시 있었던 초대형급 폭발로 백두산은 약 100km3의 분출량을 내놓았다.특히 이후에도 6번 이상의 소규모 폭발을 했기 때문이다.이 사실에 보태 백두산이 2015년 전후에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일각의 견해가 나와 사회적 이슈가 된 적이 있다.백두산 폭발문제는 일본의 후지산과 거의 동시에 폭발할 수 있다고 한다. 어느 산이 먼저 폭발할지는 몰라도 앞
숄츠 독일 총리는 14일 충칭(重慶)에 도착해 방중 일정을 시작했다. 전문가들은 숄츠 부장관이 방중 한 만큼 대중 무역 강화에 대한 신호를 보내겠지만 베이징과 더 큰 무역 균형을 모색할 것으로 보고 있다.일요일인 14일 오전 충칭에 도착한 숄츠는 2021년 말 총리 취임 이후 두 번째이자 올해 첫 서방 강대국 정상이다. 그의 마지막 방중은 코로나19 3년 동안 유럽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베이징에 단 하루 머문 2022년 11월이었다.숄츠 총리의 이번 방중은 2021년대 총리 취임 이후 가장 긴 기간의 일정이라고 전했다.숄츠는 일요일
국내 기업들의 몽골 경제 협력 및 진출의 길이 열리게 됐다. 국제경영투자위원회(의장: 이현구)는 이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몽골 경제사절단이 방한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한 하는 몽골측 경제사절단은 몽골 중.소기업청장(차관급)을 단장으로 의회의장, 고위공무원, 기업 그룹회장 등 총 52명이며, 이들은 그간 몽골이 중국. 일본과 집중된 경제협력 관계를 가진바 있으나 이번에 국제경영투자위원회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과도 협력 관계의 물꼬를 트기 위한 목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에 한국을 방문하는 몽골 경제사절단은 한국에 몽골무
10일 몽골 외무부와 호주 외교통상부 간 제5차 협의회의가 열렸다고 몽골 한인동포신문 보도했다.N. Ankhbayar 몽골 외교부 차관과 Sara Storey 호주 외교통상부 남중앙아시아 제1차관이 대표단을 이끌었다.이번 협의에서 양측은 정치, 안보, 국방, 무역, 경제, 교육, 문화, 경제 등 사회·경제 농업 등 전 분야를 포괄하는 확장 파트너십의 틀 안에서 양국 간 관계와 협력이 활발히 발전하고 있는 데 만족했다. 또한 몽골과 호주의 관계 및 협력 현황을 평가하고, 양측이 양국 수교 50주년을 성대히 기념했다고 언급, 시민 관계
기획재정부는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아세안+3(한·중·일)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부총재 회의(ASEAN+3 Finance and Central Bank Deputies’ Meeting)'와 '한중일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가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1일 재정부에 따르면 아세안과 한·중·일 재무차관·중앙은행 부총재 회의가 3~4일 루앙프라데시주에서 열린다.이 회의에서는 2010년 출범하는 2400억 달러 규모의 치앙마이 다자화(CMIM) 협정의 활용과 발전 방식을 놓고 외환위기 당시 통화스와프 거래에
팔레스타인은 2일 유엔의 정식 회원국이 되기 위한 절차를 공식 재개했으며 그 결과는 불확실하지만 이스라엘의 가자 침공 상황에서 이 같은 조치가 중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AFP통신이 2일 보도했다.유엔 사무총장에게 보내 안보리에 전달한 서한에서 리아드 만수르 유엔 주재 팔레스타인 대사는 2011년부터 시작된 신청을 "팔레스타인 지도부의 요청에 따라 재개한다"고 선언하며 "2024년 4월"이라고 안보리에 심의를 호소했다.이 외교관은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유례없는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에서 대규모 공세를 취하
어용에르덴 몽골 총리가 27일 장 토드 유엔 사무총장 도로교통안전 특사를 접견했다고 몽골 한인동포신문 29일 보도했다. 지난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제54차 세계경제포럼에서 어용에르덴 총리는 오스카상 수상 여배우이자 유엔 친선대사인 장 토드 부인 Michelle Yeoh를 만나 몽골 방문을 초청했다.어용에르덴 총리는 "유엔 도로 안전 글로벌 캠페인"을 조직하고 교통 교육과 도로 안전에 대한 대중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몽골에 방문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또한, 몽골 정부가 도로교통안전 법률제도 개혁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공무원 인사제도 관련 교류·협력 본격화를 위해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이 몽골을 공식 방문했다. 21일 아마르바야스가랑 몽골 내각관방 장관이 김승호 한국 인사혁신처장을 만나 양국간 협력, 특히 공무원인적자원관리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번 방문에서 양측은은 인적 자원 강화, 훈련 및 전문화 분야에서 몽골 내각관방부와 한국 인사혁신처의 성공적인 협력을 언급했다.아마르바야스가랑 장관은 2020~2024년 몽골 정부 행동 프로그램이 효율성 평가, 윤리 강화, 공무원 징계 책임을 반영한다고 언급했다.또한 공무원에 능력주의
22일 어용에르덴 몽골 총리가 몽골을 방문 중인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만남을 가졌다고 몽골 한인투데이가 보도했다.회의에서 양측은 몽골과 미국 간의 제3차 이웃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고, 상호 관심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며, 경제 협력을 통해 이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상호 확인했다.캠벨 부장관은 2023년 8월 어용에르덴 몽골 총리의 미국 방문 이후 시행된 활동의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영어 학습 및 교수법 개선, 민간 부문과의 협력 지원 문제를 논의했다. 또 몽골 총리는 미국이 몽골의 중요한 “제3의 이웃”이자
한국산 친환경 유기농비료의 미얀마 진출이 가시화 될지 주목을 받고 있다.국내 (주)아미티 이호명 회장은 "그간 피트머스와 아미노 배합 특수비료가 수년간의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노력끝에 실 사용자인 농업계층에 한발 다가서게 되었다."라고 23일 밝혔다.피트모스는 수색식물류 등이 퇴적돼 흙처럼 만들어진 유기물질이다.이에 국내에서는 보수력과 보온성, 통기성이 좋아 원예와 농업, 축산 등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이와 관련 (주)아미티(Amit)는 러시아 사할린산 해초류 잔재 퇴적토인 '피트모스'소재에다 아미노(Amino)를 첨가하여 만든
핀란드는 20일 발표된 유엔 연례 보고서 '글로벌 행복지수 보고서'에서 7년 연속 세계 최고 행복국 지위를 유지했다고 afp통신이 20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북유럽 국가들은 여전히 가장 행복한 10개국으로 꼽혔고, 덴마크·아이슬란드·스웨덴은 핀란드의 뒤를 이었다. 반면, 아프가니스탄은 조사에 참여한 143개국 중 최하위권이었다.또한 미국과 독일이 각각 23위와 24위로 가장 행복한 20개국에서 빠진 것은 10여 년 전 보고서 발표 이후 처음이다.코스타리카와 쿠웨이트는 각각 12위와 13위로 20위 안에 들었다.보고서에 따르면 순
몽골 N.Uchral 전자 개발 및 통신부 장관은 조태열 한국 외교부 장관의 초청으로 2024년 3월 18~20일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리는 민주주의 정상회담에 참석하고 있다. 이번 고위급 회담에는 윤석열 대통령, 앤서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올리버 다우든 영국 부총리 등 에스토니아, 스웨덴, 뉴질랜드, 인도, 호주 등 30개국 외교·전자정부·IT 대표들이 참석했다. 또한 N. Uchral 장관은 ‘인공지능-디지털 기술과 접근 가능한 사회’라는 주제 연설에서 “옛날에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우리나라를 민주주의의 오아시스라고 불렀다
1789년부터 "V-Dem" 연구소는 세계 국가의 민주주의 지수를 대중에게 공개해 왔다. "V-Dem"연구소의 보고 결과는 전 세계 정치학자들이 널리 사용한다.그중에 몽골은 지난해 0.43점으로 77위를 기록했다. 올해 몽골은 4 단계 하락해 81위를 기록한 것이다.모든 국가의 민주주의 지수는 다당제,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 법을 존중하는 투명하고 개방적인 국가, 평화로운 권력 이양, 정부의 통제와 영향력에서 자유로운 독립 언론, 모든 시민의 자유, 다수인지 소수인지에 관계없이 보호를 기반으로 한다.또한 몽골의 부패지수도 하락했다.
G. Zandanshatar 몽골 국회의장이 헝가리를 공식 방문하는 동안 몽골과 헝가리 정부는 항공 서비스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11일 몽골한인뉴스가 보도했다. 이번 협정은 S. Byambatsogt 몽골 도로교통개발부 장관을 비롯한 몽골 항공업 관련 인사들이 서명했다.또 이번 협정은 30년 전에 논의되었던 몽골과 헝가리 간의 직항 항공편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비즈니스, 항공 운송 및 관광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기회를 열 것이며, 헝가리에 거주하고 일하는 3만명 이상의 몽골 시민이 직항편을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지난해 말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선박을 표적으로 상업용 선박에 대해 치명적인 공격을 가하고 있다.세계에서 중요한 무역로 중 하나를로써 안전한 항로를 복원해야 큰 과제를 가지고 있다. CNN런던 보도에 따르면 곡물, 철광석 등 건화물을 운송하는 선박 중 하나인 라이베리아 소유의 벌크선 M/V True Confidence호에 대한 공격이 지난 6일에 발생해 최소 3명의 승무원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번 공격은 홍해에서 후티 반군의 공격이 크게 확대되었음을 의미하며 중요한 수로를 보호하기 위한 미국 해군
2월 24일, 아시아정당국제회의 제7차 청년 총회가 “우리, 국회의 청년들은 지원합니다”라는 주제로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정부청사에서 열렸다. 12개국 17개 정당의 젊은 대표들이 참석해 국가와 지역이 직면한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 하고 평화 와 번영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다. G. Zandanshatar 몽골 국회의장은 “몽골 인민당은 2004년부터 아시아 정당 국제 회의의 활동에 참여해 왔으며 2013년부터 아시아정당국제회의 상임위원으로 활동해 왔다.앞으로도 정당의 형성과 개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매킨지의 연구소가 최근에 발간한 보고서에 아주 흥미있는 대목이 나온다.인간관계나 국가 관계나 공히 지리적 관계가 친소관계에서 아주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멀리있는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실제로 더 가깝게 느껴지는 이유다.특히 세계가 완전한 자유무역을 한다면 거리 측면에서는 지리적 거리가 아주 중요하다.비슷한 물건이면 가까운 데랑 사고파는 게 운송비용도 덜 들고 교역하기가 훨씬 편하기 때문이다.그런데 실제로는 지정학적 거리가 지리적 거리를 압도하고 있다는 점이다.지정학적 거리는 두 나라가 얼마나 가까운 협력(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25일까지 중남미 국가를 방문해 중남미에서 해양과 방재 분야를 바탕으로 협력을 확대한다는 외교 방침을 밝힐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3일 보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라틴 아메리카는 세계의 중요한 광물 및 곡물 생산지이며 일본의 경제 안전 보장을 보장하는 데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일본 정부는 일본 기업의 라틴 아메리카 진출을 촉진하고 공급망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가미카와 외무상은 21~22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했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외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