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강원도 정선시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6511야드)에서 열린 '국민쉼터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1' 에서 디펜딩 챔피언 '임희정'이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임희정은 지난해 코로나19로 대회가 취소되고 한 해를 건너 뛰고 열린 올해 대회에서 또 다시 우승을 차지하면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올해 첫승이자 통산 4승째다.임희정은 "루키 때 첫 승을 거뒀던 곳에서 다시 우승하게 돼 기쁘다"며 "팬들께서 많은 응원을 보내주셨는데 기운을 무시할 수는 없는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또한 이번대회에서 박민
KLPGA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1'(총상금 8억원)이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5954m)에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올해 열리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은 지난 2008년 신설돼 2010년까지 3년간 KLPGA 대회로 개최되다, 남녀골프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2011년부터 2년간 KPGA 코리안투어로 변경되면서 잠시 중단됐다.이후 2014년 KLPGA 정규투어로 복귀해 올해 10회째를 맞이하게 됐다.하이원리조트 오픈은 10회 이상 개최한 KLPGA 정규투어 가운데 단 한번도 개최장소와 시기를 변경
KLPGA투어 하반기 시즌 메이저 대회인 '한화클래식'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춘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열리지 못했었다. '한화클래식 2021'은 총상금 14억원(우승상금 2억5200만원)이 걸린 국내 여자 메이저골프 대회이며, KLPGA 선수들을 비롯해 LPGA, JLPGA 등 세계 각지에서 활동 중인 유명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대회로 큰 주목을 받아왔다.특히 올해는 대회 10주년을 맞아 역대 우승자인 노무라 하루(2015 우승), 오지현(2017 우승),
지난 4일 CJ그룹은 '더 CJ컵' 개최지로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더 서밋 클럽'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대회는 10월중순경 치뤄질 것으로 예상된다.CJ그룹은 심각해진 국내의 코로나19 상황 및 자가격리 방역지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개최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2020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개최지를 미국으로 옮겼고, 올해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서 개최지를 미국본토로 결정했다.2017년 처음 PGA 투어에 가세한 더 CJ컵은 2019년까지 3년 간 제주의 나인브릿지에서 대회가 진행되었고, 국내팬들은 PGA투어 정상급
1일 제주도 서귀포시 우리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오지현이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치며, 홍정민의 추격을 3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오지현이 KLPGA 투어를 정복한 것은 2018년 이 대회 이후 3년 만이자 통산 7번째다. 그동안 잔부상과 부진에 시달렸던 오지현은 이번 우승으로 설움을 한 번에 날렸다.오지현은 "오래 기다려 온 우승이다. 2018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이 마지막이었는데 다시 이 대회에서 새롭게 시작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활짝 웃었다.이어
코로나와 MZ세대 골린이들의 대거유입으로 골프인구가 늘어나면서 이번 여름 골캉스(골프장+바캉스)를 떠나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최근 개장한 해수욕장에서 마스크 없이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밀집지역 대신 자연속에서 여유롭게 골프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인해 골프장은 호황이다.이에 에이바자르는 골캉스를 겨냥한 골프패치(자외선차단패치) 홍보를 위해 골프여신 유현주 프로를 모델로 선정했다. 유현주 프로는 평소 골프실력 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로 이미 많은 골프유저들에게 익히 알려져 있다.최근에는 SBS 골프예능 ‘편먹고 공치리’에 출
19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니컬러스빌의 킨 트레이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PGA투어 바바솔 챔피언십 대회에서 '최경주'는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로 공동 75위에 머물렀다. 스티븐 스털링스 주니어(미국)와 함께 컷통과 선수 중 최하위다.최경주는 전반 9개홀을 이븐파로 정리했지만 후반 들어 흔들렸다. 후반 9개홀에서 버디 1개를 잡는 동안 보기 4개에 그쳐 순위가 밀렸다.이번대회 우승은 아일랜드 출신 시머스 파워가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파워는 J.T. 포스턴(미국)을 6차 연장 접전 끝에 꺾었다.시머스 파워는 "대회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LPGA 마라톤 클래식에서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가 우승을 차지했다. 투어 통산 4승째다마라톤 클래식 최종 라운드는 기상 악화로 취소됐다.최종라운드에서 모든 선수들이 티샷을 마쳤지만, 비바람이 잦아들지 않자 LPGA는 대회를 중단했다. 하루 미뤄 마지막 라운드를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됐으나 날씨가 계속 좋지 않을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54홀 대회로 마무리했다.우승컵은 3라운드까지 6타차 선두를 지켰던 하타오카에게 돌아갔다.2020 도쿄올림픽 일본
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에서 치러진 LPGA 마라톤클래식 1R에서 이미림은 버디 4개로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고,양희영도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쳐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이미림과 양희영은 교포 선수 제니퍼 송, 앨리슨 리(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1R 단독 선두는 10언더파 61타를 친 하타오카 나사(일본)다. 하타오카는 이날 15번홀(파5)부터 2번호(파3)까지 6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았다.2위는 6언더파 65타를 기록한 로런 스티븐슨(미국)이다.
최근 세계랭킹에서 넬리 코다(미국)에 밀려 2위가 된 한국의 '고진영'이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올드 아메리칸 골프 클럽(파71·645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로 단독 1위에 올라섰다.대회 첫날 고진영은 보기없이 버디 6개, 이글 1개로 결점없는 경기를 치뤘다.'고진영'은 17번홀 샷이글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후반 9개홀에서는 6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또한, '핫식스' 이정은과 전인지가 고진영에게 1타 뒤진 공동
2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존스 크리크의 애틀랜타 애슬레틱 클럽(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미국의 '넬리 코다'가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넬리 코다' 는 2018년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앤젤라 스탠퍼드 이후 첫 미국 출신 메이저대회 우승자가 됐다.세계랭킹 3위인 '넬리 코다'는 28일 발표되는 세계랭킹에서 고진영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설 예정이다. 미국 선수가 세계랭킹 1위에 오르는 것은 2014년 10월 스테
23일(한국시간)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공식 기자회견에서 '박인비'는 사실상 올림픽 2회출전이라는 목표를 달성한것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2020 도쿄올림픽 여자 골프 출전권은 이번 대회 종료 후 발표되는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배분된다. 국가당 2명 출전이 원칙이지만, 세계 랭킹 15위 이내 경우 한 국가에서 최대 4명까지 나설 수 있다.한국 선수 중에서는 고진영(랭킹 1위), 박인비, 김세영(4위)이 사실상 출전권을 확보했고, 남은 한 자리는 김효주(9위)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일리시티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유소연은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를 치며. 한나 그린(호주)과 공동 3위를 차지했다.유소연은 지난달 혼다 LPGA 타일랜드(공동 3위)에 이어 한 달 만에 또 한 번 톱3 진입으로 꾸준함을 과시했다.유소연은 3라운드까지 공동 17위에 머물렀으나,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의 군더더기 없는 샷을 자랑하며 순위를 14계단이나 끌어올렸다.유소연은 "주말에 보기없는 라운드를 해서 너무 기쁘다.
8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더 레이크스 골프 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21회 US오픈 골프 대회 지역 예선에서 '강성훈'이 1, 2라운드 합계 7언더파 137타를 치며 공동 9위로 이 지역 예선에 걸린 16장의 본선 출전권 중 한 장을 가져갔다. '강성훈'은 2011년과 2016년, 2020년에 이어 네 번째로 US오픈에 출전하게 됐다.강성훈의 US오픈 최고 성적은 2016년 공동 18위다.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은 2019년 PGA 챔피언십에서 작성한 7위다.올해 US오픈 골프대회는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캘리
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오이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930만달러)에서 '김시우'가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하며 공동 9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네 번째 톱10 진입이다.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 콜린 모리카와(미국), 두선수는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하며 연장전에 돌입했고, 연장전 첫 번째 홀에서 캔틀레이가 파를 기록하며 모리카와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캔들레이는 통산4번째 우승이다.강성훈(34)은 최종합계 1오버파 289타를 기록해 공동 32위에, 이경훈(
이경훈(30)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 상금 810만 달러) 첫 날 라운드에서 선두와 2타차 '톱10'에 올랐다.14일(한국시간) 이경훈은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2)에서 열린 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적어내며 7언더파 65타를 기록, 공동 7위에 랭크됐다.이날 경기에서 1, 2번홀 연속 버디를 잡아낸 이경훈은 5, 6번홀에서 또 다시 연속 버디를 낚는 등 전반에만 5타를 줄이며 선전했다. 후반 라운드에서도 2타를 더 줄이면서 상위
10일(한국시간) '로리 맥일로이'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퀘일 할로 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총상금 81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를 치며, 2위 아브라함 앤서(멕시코·9언더파 275타)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18개월만에 일궈낸 통산 19승이다.코로나19 확산으로 PGA투어가 중단되기 전까지만 해도 상승세를 타고있던 맥일로이는 최근 고전을 면치 못했다. PGA투어가 재개된 후에도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이번 시즌에는 3차례나 컷탈락을 당했다.맥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 나선 이경훈이 선두권으로 대회의 문을 열었다.한국의 이경훈이 7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752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치며, 선두 필 미켈슨(미국)에게 2타 뒤진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지난 2월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 준우승 이후 8차례 대회에서 한 번도 20위 내로 진입하지 못한 이경훈은 모처럼 산뜻한 출발로 좋은성적을 예고했다.이경훈은 버디 6개를 잡는 동안 보기를 1개로 막았다. 페어웨이 안착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690만 달러)에서 '샘 번스'가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를 치며,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키건 브래들리(미국)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2017년 PGA 투어에 데뷔한 번스의 PGA 투어 첫 우승이다.브래들리는 후반까지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13번홀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하는 등 아쉬움을 남겼다.임성재(23)와 이경훈(30)은 마지막 날 이븐파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60만달러)에서 김효주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일(한국시간) 싱가포르의 센토사GC(파72)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친 김효주는 16언더파 272타를 친 한나 그린(호주)을 1타차로 제치고 역전 우승을 거두며, LPGA 투어 통산 4승을 달성했다.김효주는 3라운드까지 공동 8위에 머물러 우승은 불가능해 보였다.그러나 5번홀부터 무섭게 버디쇼를 펼쳤다. 8개의 버디를 잡아내고 먼저 경기를 끝낸 김효주는 그린의 경기를 지켜봤다.그린은 14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