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재무장관인 페르난도 하다지(Fernando Haddasd)가 최근 검사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보도가 이어지면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4년전 처음 발병한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26일 한인투데이가 보도했다.양성 반응을 보인 하다지 재무장관은 이번 주 G20 회의에 대면참석할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화상으로 참석 할 예정이다고 국내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실제로 2월 중순 카니발 주간이 끝난 이 후 상파울루주에서는 감염 및 의심사례가 최소 85%가 증가한 것으로 나
브라질 상파울루 한인타운 봉헤찌로 지역에 한국 토종 프랜차이즈 치킨매장이 들어선다.지금까진 순수 한인들에 의해 각자의 브랜드와 특징을 어필하며 시장을 장악해 나가던 치킨시장에 한국 본진 치킨매장이 들어서면서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고 현지 한인매체 브라질 투데이닷컴이 23일 보도했다.이미 브라질 한인 치킨시장은 이제 골목상권을 넘어 상파울루 지역 고루고루 체인사업에 성공을 거둔 P사의 가맹점 사업도 무시못할 정도로 그 세력이 커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이번 달 27일(목) 한인타운 지역에 정식 오픈을 예고한 ‘와커치
베트남에 진출한 중소기업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중국 돌발 변수와 현지 임금인상 정책에 따른 원가상승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중국은 베트남의 최대 수입국으로 미국에 이은 제2 교역대상국이다. 중국과 베트남의 수출입 동향이 고스란히 베트남에 진출한 중소업체들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되는 상황이다.특히 봉제업과 신발업을 중심으로 노동집약적인 제조업 경우 더욱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원활한 원부자재 수급과 물류동향이 관건으로 대두되고 있다.베트남 제조업체들은 중국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확산으로
페루 리마에서 물가 급상승으로 이에 대한 적절한 대책을 요구하며 취임한지 9개월 된 카스티요(52세)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점차 거세지고 있다.카스티요 대통령은 자신과 측근에 대한 연이은 부패 의혹으로 이미 지난해 말과 지난달 두 차례나 국회에서 탄핵 위기를 간신히 모면 했지만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잦아들지 않고 있다.카스티요 대통령은 질서유지 차원에서 지난 5일 리마와 카야오 등 주요도시에 대해 전격적으로 통행금지령을 내렸다. 하지만 갑작스런 통금령에 시민의 분노가 더욱 커져 조기에 통금령을 해제 시켰다.블룸버그통신은
최근 현대차그룹을 둘러싸고 흉흉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현대차그룹 임원들이 경영악화에 따른 고통분담 차원에서 지난 4월부터 급여의 20%를 반납한데 이어 사측이 고령의 임원들을 중심으로 임원 수를 대폭 줄일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명목은 ‘인적쇄신’이다. 28일 언론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노사가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해 예년보다 두 달 늦은 이달(7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임단협(임금 및 단체협약)에 돌입한다. 이를 앞두고 현대차 내부에서 ‘임원20% 감축說’이 돌고 있는데, 이 대상이
금융감독원과 금융권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재택근무 허용을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끝나면 금융사의 재택근무를 허용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풀어준 ‘망분리 규제’를 다시 강화하겠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금융권은 코로나 사태 이후에도 상시적인 재택근무 허용을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금융사에 보낸 비조치의견서에서 "망분리 적용 예외를 통한 원격접속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한시적으로 허용한 것"이라며 "비상상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 관련 소식들이 나올 때마다 한국 바이오 기업들의 주가가 널뛰기를 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한국 바이오 기업 주가 띄우기 작업”일 뿐 실상 코로나19 치료제나 백신의 실체가 나오지 않은 것 아니냐는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정부는 올해 혈장치료제, 내년 항체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목표를 밝히면서 이를 위해 현재 국내 제약사나 바이오회사들도 코로나 백신,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알려졌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발표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현황’에 따르면, 6월 15일 기준 코로
하반기 예정됐던 유명 해외 클래식 아티스트와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줄줄이 취소됐다.23일 공연계에 따르면 오는 9~10월에 예정된 런던 심포니, 루돌프 부흐빈더,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 NDR 엘프필하모니 오케스트의 내한공연이 취소됐다.2년 만에 내한공연을 계획했던 런던 심포니 공연은 베를린 필하모닉 지휘자를 역임한 당대 최고의 지휘자 중 한 명인 사이먼 래틀과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협연으로 기대를 모았다.런던심포니는 공연 주관사 빈체로에 보낸 서한을 통해 "매번 따뜻하게 환영해 준 한국에서의 공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포천 육군 8사단 예하 부대의 감염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이 부대를 방문했던 진로상담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감염경로의 실마리가 풀릴지 주목하고 있다. 23일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달 16일 8사단 예하 부대를 방문했던 진로 상담사 A씨가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가 해당 부대 인근 4개 부대에서도 수일간 진로상담을 한 것으로 알려져 추가 확산에 대한 우려도 잇따르고 있다. 방역 당국의 조사과정에서 A씨는 부대를 방문할 당
검찰이 이만희(89)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에 대해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활동 방해 혐의로 소환 조사했다. 수원지검 형사 6부(부장검사 박승대)는 17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감염병의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이 총회장을 불러 조사했다. 이 총회장은 지난 2월 신천지 대구교회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당시 방역당국에 교인 명단을 축소해 보고하고 검찰 수사에 대비해 관련 자료를 폐기하는 등 증거를 인멸한 혐의도 받고 있다. 실제 신천지 측은 일부 신도들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정부 대응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50만명을 돌파했다. 전날 2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하루 사이 30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26일 청와대 게시판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촉구합니다' 라는 제목의 청원 글에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총 56만3000여명이 서명했다.26일 청와대 게시판에 따르면 지난 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촉구합니다' 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26일 오후 2시 기
중국 후베이성 우한 지역에 체류중이던 우리 교민과 중국인 가족 147명이 3차 전세기를 통해 입국한 가운데, 탑승자 중 신종코로나 유증상자는 총 5명인 것으로 전해졌다.우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발원지로, 3차 전세기는 12일 오전 6시25분 김포공항에 도착했다.앞서 3차 전세기에 탑승할 것으로 예측 된 인원은 170여 명이였지만, 실제 탑승 인원은 이보다 적은 147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중국 국적의 가족은 70여 명중 60여 명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미탑승자가 발생한 이유를 파악하고 있다.이번 3차
토다이(뷔페레스토랑) 가 최근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중국인 관광객과 최근 중국을 다녀온 고객을 받지 않는등의 조치를 취했다.이외에 "홀의 전 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매장 내 세면대와 손소독제를 비치해 위생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특히,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토다이 명동점엔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여 발열고객은 입점을 금하고 있다. 또한, 토다이가 국내에 론칭하면서부터 시행했던 스니즈가드(Sneeze Guard)는 국내 뷔페레스토랑으로는 최초로 전 점에 설치를 의무화하여 침이나 재채기로부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귀국해 임시생활시설에서 머물던 교민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국내 신종코로나 확진자가 24명으로 늘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로 알려진 우한 교민 중에서는 13번째(28세 남성, 한국인) 환자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 확진자다.7일 오전 9시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 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추가 환자를 확인했다고 전했다.추가 확진자인 24번째 환자는 28세 한국인 남성이다. 행정안전부 정부합동지원단에 따르면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인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하던 중 지난 6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자영업자·소상공인·중소기업의 피해를 지원할 방법을 고심하던 정부는 우선 세금 징수 유예 세정(세무 행정)적 지원 방안을 내놨다.국세청은 5일 "신종 코로나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에 세금 신고·납부 기한 연장, 징수 유예, 체납 처분 유예, 세무조사 착수 유예(연기·중지 포함) 등의 세정 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고 발표 했다.국세청이 꼽은 세정 지원 대상은 ▲소비성 유흥업을 제외한 관광업, 여행업, 공연 관련업, 음식·숙박업, 여객운송업, 병·의원 등 종사자 ▲확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는가운데.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자 수가 3명 늘었다. 이로써 미국 내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파악됐다.CNN은 3일(현지시간) 미 보건당국은 이날 캘리포니아에서 세 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캘리포니아에서만 확진자 수가 총 6명이 됐으며, 미 전체 확진자 수는 1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3명의 추가 확진자는 최근 우한 방문 이력이 있는 샌베니토카운티 거주 남성과 그 배우자, 그리고 역시 최근 우한에서 샌타클래라카운티로 온 여성으로 전해졌다.캘
'우한 폐렴' 확산으로 중국 정부가 휴무기간 연장으로 중국 기업은 물론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을 포함한 다국적 기업들의 생산망 가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연휴기간 연장으로 현지 공장 가동이 길어 지면서다. 최소 인력을 동원해 공장 가동을 이어간다 해도, 현지에서 조달해야 하는 소재 및 부품 등의 수급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어 사태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3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에 사업장을 둔 국내 기업들은 중국 정부의 춘제 연장 조치에 긴장하며 사태를 면밀히 주시하며 대응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분위기다. 삼성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향후 극장가에도 영향을 미칠것이 우려되고 있다.관계자에 따르면, 아직까지 큰 타격은 없지만 이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관객은 급감할 수 밖에 없다.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비슷한 피해를 입지 않을까 염려되는 상황이다.한편, CGV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관객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지는 않았다"며 "영화는 특성상 콘텐츠가 제일 중요하다. 개봉한 영화의 흥행성적에 따라 관객수가 달라진다. 구정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한국영화 대작 3편이 일제히 개봉했고, 이번주에 개봉한 대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여파로 이탈리아가 중국을 오가는 항공노선 운항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CNN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가 이날 중국행 및 중국발 모든 항공노선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이날 열린 로마 기자회견에서 콘테 총리는 "우리가 알기론 현재까지 이런 예방 조치를 취한 유럽연합(EU) 국가는 우리가 처음"이라고 전했다.이날 보고된 것에 의하면 이탈리아에선 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번 조치 역시 이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같은 날 영문 유럽언론 더
31일 오전 국내에서 7번째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질병관리본부는 발표했다.7번째 확진자는 28세 한국인 남성으로 중국 우한에서 청도를 거쳐 23일 오후 10시20분 청도항공 QW9901편을 통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남성은 26일 기침이 약간 있었다가 28일 감기 기운을 느낀 데 이어 29일부터 발열(37.7도), 기침, 가래 등 증상이 뚜렷해져 보건소로 신고했다. 이날 보건소 조사 결과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됐으며 이후 검사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