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8강전은 우리 모두에게 인생 철학을 시사한 바가 크다.6개 고사성어로 관전평을 내릴수 있다.이른바, ’고진감래·외화내빈·사생결단·와신상담·무신불립·귤화위지‘라는 소중한 교훈을 우리에게 남겨주었다."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라는 고진감래 (苦盡甘來)의미가 무엇인지 처절하게 느낀 드라마틱한 명승부 였다.16강전에 이어 호주와의 8강전도 연장전까지 이어진 120분 혈투였다.거의 모든 선수가 탈진 상태에서 오로지 승리를 위해 살신성인의 자세를 견지하여 얻어진 연거푸 믿기지 않는 기적적인 승리를 한 셈 이다.모든 선수와 스탭진
미국 한인매체 US-KNEWS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스페셜 콰이어 라이온스 클럽 (회장 강승구) 은 10월 20일 한국의 발달 장애인들로 구성된 펠리체 예술단을 초청하여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고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특별 공연을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에서 주최하였다.펠리체 예술단은 예술적 재능이 있는 장애인을 교육하여 전문적 능력을 갖춘 예술가로 양성하여 장애를 극복시키고 장애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08년 창단이 된 오케스트라 장애 예술단이다.강승구 회장의 사회로 1부 식전행사에서 "장애는 인생을 살면서 조금 불편한 부분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8월 25일, 취임 후 처음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2년간의 임기가 시작되는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제21기 자문위원 2만1000 명을 위촉했다.또한, 윤석열 대통령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김관용 현 수석부의장을 유임시키고, 윤동한 서울부의장(한국콜마홀딩스 회장) 등 국내외 부의장 25명을 포함한 운영위원 48명, 분과위원장 9명, 국내외 협의회장 273명, 상임위원 466명도 이 날 함께 임명했다.21기 자문위원은 총 2만1000 명으로 20기 보다 1000 명(5%)이 늘
예외 없는 규칙은 없다. 축구공은 둥글어서 이변도 가끔 연출된다. 특히 금번 카타르 월드컵의 최대 화두는 '이변'으로 ‘의외의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브라질이 카메룬에, 포르투갈은 한국에, 프랑스는 튀니지에, 아르헨티나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일격을 당했다.카메룬전 패배로 '예방주사' 맞은 브라질과 남미와 유럽의 강호 우루과이와 포르투갈을 제물로 삼아 강력한 ‘백신(면역)주사’를 접종받은 한국 태극 전사간의 총력전이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되고 있는 FIFA 랭킹 1위 삼바축구 대명사, 브라질과의 일전은
한국 축구대표팀이 벼랑 끝에 몰렸다. 하지만 마지막 희망의 불씨는 남아있다."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니다"라는 국민적 염원과 함께 태극전사들을 향한 응원의 박수와 함성은 전국 방방곡곡에서 더욱 우렁차게 울려 퍼질 전망이다.마치 나뭇잎들은 다 떨어졌지만 ‘마지막 잎새’ 하나는 끝까지 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국은 자력으로 16강 진출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16강 진출을 위한 ‘경우의 수’가 남아있다. 포르투갈을 무조건 이기고 우루과이가 가나를 이기거나 비겨야 골득실을 따져볼 수 있는 어렵고 복잡한 상황이 되었다.‘경우의 수’를 차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 중 가장 관심도가 높은 월드컵이 불과 며칠 있으면 개막된다. 단일종목 이벤트로는 지구상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월드컵'은 지구촌 최대 스포츠 이벤트라고 볼 수 있다.사상 첫 중동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있는 카타르 월드컵은 3가지 측면에서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우선 이번 월드컵을 위해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 부었다. 무려 약 290조원을 투입해서 역대 월드컵 사상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2006 독일 대회부터 2018 러시아 대회까지 합친 비용은 약 45조 원에 불과해 카타르가 지난 4차례 대회 대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 해, 2022년은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는 해다. 공교롭게도 호랑이는 우리 축구 국가대표 엠블럼으로 활용되고 있다. 흔히 호랑이의 특성은 성격이 용맹하고 정의로우며 협동심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12지신을 나타내는 동물 중에서 가장 축구 경기의 특성과 가장 어울린다고 볼 수 있다.그래서인지 2022년 월드컵 경기에 임하는 우리 축구대표팀은 새해부터 ‘코로나블루’ 로 우울하고 짜증스러운 일상생활을 보내고 있는 우리에게 신선한 청량감을 안겨 주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5일 201
오는 7일 레바논전을 맞이하는 한국 축구 대표 팀은 더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다. 홈경기에서 승점을 내지 못하면 카타르 월드컵 진출이 더욱더 험난해지기 때문이다.이라크를 상대로 안방에서 답답한 경기력과 골 결정력 부족으로 비기면서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 어느 때 보다 벤투 감독의 고민이 깊어진다.문제는 중동 특유의 ‘밀집 수비’와 ‘시간 끌기 작전’, 일명 ‘침대 축구’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공략할지가 벤투호의 고민이다. 이라크전에 전반전 시작부터 경기 내내 분위기를 압도하면서 결정적인 슈팅과 헤더 장면이 몇 차례 나왔지만, 문전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골잡이’ 손흥민 선수의 진가가 여실히 증명되었다.손흥민은 2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퍼드와의 2021-2022 EPL 3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하여 절묘한 프리킥 성공으로 팀 승리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특히 프리미어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 기록을 자축하는 왓퍼드와의 홈 경기에서 자신의 시즌 2호 골로 팀 승리에 기여 하면서 토트넘은 개막 후 유일한 3연승 팀으로 리그 선두(승점 9)를 질주하고 있다.특히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아시아 선수로서
"경찰에 신고해도 해외에 서버를 둔 불법 사이트란 이유로 기다려 달라는 답변만 돌아와 답답한 상황이죠" 저작권 침해 피해에 고심중인 국내 한 중소 웹툰 제작사 A대표의 푸념이다.해가 갈수록 해외 불법 콘텐츠 유통 사이트가 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그 속도는 더 가파른 추세다. 하지만 국가를 옮겨 가며 저작권을 침해하는 그들을 단속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해외에 서버를 둔 불법 사이트 수사를 위해선 사이트가 등록된 국가와 서버 위치 국가 등을 비롯한 국가 간 사법공조가
더불어민주당이 10일 단독으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반발하며 퇴장으로 응수했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도종환)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황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야당은 연세대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과 함께 국문 논문 제출 거부를 문제삼으며 부적격 의견을 주장했고, 여당은 적격 의견을 내며 1시간 넘도록 설전을 벌였다.야당 간사인 이달곤 국민의힘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에서 "특히 논문의 경우 거의 게이트 수준이다. 지금 생각할 때 본인이 썼는지 안 썼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조바이든 대통령 취임일인 20일 신임 외교부장관에 정의용(75)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내정하는등 3개 부처 개각 인사를 단행했다. 박영선 장관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는 권칠승(56) 더불어민주당 의원, 문화체육부장관에는 황희(54) 의원을 내정했다.이날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같은 3개부처 장관 인사를 발표했다. 이들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특히 원년멤버 강경화 장관의 전격 교체에 시선이 쏠린다. 새로운 미국 민주당 정권 출범에 따른 교체지만 트럼프 행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씨의 불법 요양병원 개설 및 요양급여비 부정수급 의혹 수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윤 총장의 동서 유모씨를 소환했다. 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박순배)는 전날 최씨가 동업자 구모씨와 공동으로 설립한 요양병원에서 일했던 사위 유모씨를 소환했다. 최씨는 지난 2012년께 2억원 가량을 투자해 구씨와 공동으로 의료재단 이사장을 맡았고, 경기도 파주에 요양병원을 설립했다. 의료법에 따라 개설된 의료기관은 아니었지만 약 2년간 22억원의 요양급여를 부정수급한
한 달 만에 침묵을 깬 윤석열 검찰총장이 “민주주의라는 허울을 쓰고 있는 독재와 전체주의를 배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윤 총장이 범 여권을 향해 정면승부를 내걸면서 검찰 안팎에서는 추 장관과 윤 총장 간의 갈등이 심화될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 범 여권에 ‘정면승부’ 경고지난 3일 정부과천청사 지하 대강당에서 열린 신임 검사 임관식에서 윤 총장은 이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윤 총장은 이날 "대의제와 다수결 원리에 따라 법이 제정되지만 일단 제정된 법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적용되고 집행돼야 한다"며 "헌법의 핵심 가치인 자유
검언유착 의혹과 관련 검찰 수사심의원회가 한동훈 검사장에 대해 불기소 의견을 내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심의위에 검찰총장 입김이 관여될 우려가 있다’고 했다. 이에 검찰 주변에선 ‘결과에 따라 평가가 달라지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지난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심의위에 검찰총장 입김이 관여될 수 있나”라는 질문에 “그런 우려를 부정할 수 없다. 검찰총장이 위원을 일방적으로 위촉하고, 위촉 위원은 비공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른바 ‘검·언 유착’ 의혹과 관련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한동훈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검·언 유착 의혹' 수사지휘 관련 입장문이 범여권 인사에게 새나간 정황이 포착되면서 정계에 파장이 일고있다. 논란을 일으킨 당사자는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 대표는 전날 오후 10시께 자신의 SNS에 '법무부 알림'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는 추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건의를 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지 2시간여 지난 시점이다.최 대표의 글을 살펴보면 "법상 지휘를 받드는 수명자는 따를 의무가 있고 이를 따르는 것이 지휘권자를 존중하는 것임 존중한다는 입장에서 다른 대안을 꺼
열린민주당의 비례대표를 신청한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이 지난 22일 윤석열 검찰총장을 포함한 14명의 이름이 담긴 '국정농단·쿠데타' 명단을 발표해 논란이 일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블랙리스트, 살생부'라고 주장했다.23일 진 전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황 전 국장이 발표한 명단을 "조국 끄나풀이 형(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복수에 나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글에서 "황희석 이분은 법무부 검찰국장 물망에까지 올랐다가 추미애에 막혀 미끄러지는 바람에 옷 벗은 분으로 알려져 있다"라며 "아마 인권
오스트리아에서 뛰고 있는 황희찬(잘츠부르크)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디펜딩챔피언 리버풀을 상대로 골을 터뜨렸다.황희찬은 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벌어진 리버풀과의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선발로 나서 골맛을 봤다.0-3으로 뒤진 전반 39분 리버풀의 수비수 반 다이크를 제치고 오른발로 때려 만회골을 기록했다.지난달 18일 헹크(벨기에)와의 1차전에서 1골 2도움으로 활약한 황희찬은 챔피언스리그 2경기 연속 골로 매서운 골 감각을 과시했다. 황희찬은 이번
2022 카타르월드컵 2차예선을 앞둔 벤투호가 유럽팀인 조지아와 졸전 끝에 비겼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파티흐 테림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지아와의 평가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10일 투르크메니스탄 원정을 앞두고 경유지인 터키에서 조지아를 상대한 한국은 답답한 모습으로 일관한 끝에 승리를 가져오는데 실패했다. 후반 들어 경기력이 좋아진 점은 그나마 다행스러운 대목이다.황의조(보르도)는 후반 45분을 뛰며 두 골을 넣어 벤투 감독의 신뢰에 보답했다
[뉴스비전e 이장혁 기자] 잘츠부르크주 관광청 마케팅 이사 게르하르트 레스코바(Gerhard Leskovar)가 지난 7일 한국을 방문하여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프레스 런천을 가졌다.올해 2월에 이어 방문한 레스코바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한국인 방문객이 더 많은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사계절 여행지로서의 잘츠부르커란트의 모습은 물론, 우리가 알지 못하는 잘츠부르크의 색다른 모습들을 소개했다.◇ 잘츠부르커란트, 축구를 즐기기 위한 최고의 여행지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잘츠부르커란트의 레오강에서 월드컵 준비를 하고 있다. 이외에도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