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법 일부 개정안 이른바 '민식이법'이 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통과됐다.'민식이 법'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무인교통단속 장비, 신호등, 과속방지턱 등을 우선적으로 설치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 됐다.본 개정안은 지난 9월, 충남 아산의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9살 김민식 군의 이름을 따 지난달 민주당 강훈식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민식이 법'이 시행되려면 법사위 전체 회의, 국회 본회의 가결 절차를 거쳐야 한다.한편, 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 앞에는 어린이 교통안전 사고 피해자 부모들이 행
여당과 정부가 26일 국회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대책 당정협의를 열고, 스쿨존 내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예산을 대폭 증액하기로 결정했다.지난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019 국민과의 대화'에서 첫 질문자로 나선 고 김민식 군 부모가 도로교통법안 개정을 눈물로 호소함에 따라 스쿨존 대책 강화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지 일주일 만이다.현재 국회에는 교통사고로 희생된 아동들의 이름을 붙인 '해인이법', '한음이법', '하준이법', '태호유찬이법' 등이 계류 중이다.이날 당정협의에는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여당과 정부가 26일 국회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대책 당정협의를 열고,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내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예산을 대폭 증액하기로 결정했다.지난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2019 국민과의 대화'에서 첫 질문자로 나선 고 김민식 군 부모가 눈물로 도로교통법 강화를 호소하자 스쿨존 대책 강화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지 일주일 만이다.담화가 끝난 후 문 대통령은 다음날 “스쿨존 내 교통 사망사고의 가중 처벌과 단속 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하는 ‘민식이 법’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되길 바란다”
최근 화재가 되고 있던 '민식이 법'이 국회 행안위 법안을 통과 했다.지난 9월 스쿨존 내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김민식군 사건과 관련해 안전 장비 설치 의무화 내용이 담긴 이른바 '민식이 법'은 스쿨존 사고 가해자에 대한 처벌 강화로 만들어진 법이다.
[뉴스비전e 정윤수 기자] 정부가 4차산업혁명 시대로의 본격적인 진입에 맞춰 규제개혁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문재인 대통령 주재, '규제혁신 토론회'가 22일 개최됐다. 주요 정부부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보건복지부 등이다. 이달초 이낙연 국무총리는 과학기술인과 정보통신 및 방송 주요 관계자들과의 신년회를 통해 규제개혁 방향을 네거티브 규제로 '혁파'하기 위한 문 대통령 주재 실무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혀 대대적인 규제완화가 예상돼 왔다. 특히 이번 규제
[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알파벳 산하 자율주행차 사업 부문인 ‘웨이모(Waymo)’가 최초로 완전 무인 자율주행차량의 도로주행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웨이모는 2017년 4월부터 애리조나주 피닉스와 그 인접지역에서 '조기 승차 프로그램(Early Ride Program)'이라 불리는 자율주행차 도로주행 실증 실험을 해왔는데, 11월부터는 보조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는 무인택시를 운행한다고 발표한 것이다.현재 수십 개 기업이 자율주행차량 기술을 테스트하고 있고, 일부 상용화되기도 했지만 위급 상황에 관여할 운전자가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최근 커넥티드카(Connected Car) 서비스가 급부상하면서 국내외 IT 기업 및 자동차 기업들이 차량용 모바일플랫폼과 OS(Operation System),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시스템 등을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기존의 모바일용 소프트웨어와 앞으로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다.이전에는 자동차기업이 단독으로 혹은 IT기업과 협력을 통해 독자적인 차량용 플랫폼을 개발하였으나 최근엔 자동차기업을 중심으로 포럼을 통해 표준 오픈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 커넥티드카 플랫폼 개발 중인 연합체·컨소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국민안전처는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노인 안전사고 사망률을 2020년까지 20% 줄이고자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고령자 운전면허 갱신주기를 단축하는 방안을 포함한 노인 안전 종합대책을 28일 발표했다. 종합대책은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에 대해서는 운전면허 갱신주기를 5년에서 3년으로 줄이고, 운전면허를 갱신할 때마다 교통안전교육을 받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도로교통법을 개정해 2018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최근 10년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27% 줄었지만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는 4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교육부는 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17개 시도교육청 안전담당과장과 유아 교육담당 장학관 회의를 열어 안전한 통학차량 운영과 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교육부는 8∼9월 중 어린이 통학차량을 전수조사해 시설정보와 차량정보, 신고정보, 시설 운영자 및 운전자 교육이수 정보 등을 확인하고 경찰청에 신고된 자료와 대조해 차이가 날 경우 시정조치를 요구하기로 했다.교육부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통학차량 전수조사를 하고, 시도교육청에서는 연 2회 안전교육 이수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차량 변동 사항 등을 점검하도록 했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경찰청은 오늘 22일 음주운전 단속 기준을 혈중알코올농도 0.05%에서 0.03%로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국민의 의견을 듣기위한 대국민 인식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경찰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위탁해 국민 1천명(운전자 700명, 비운전자 300명)을 상대로 한달에 걸쳐 음주운전 단속 강화에 대한 인식조사를 할 방침이다.이번에 이루어지는 설문 내용은 기준 강화의 구체적 수치를 제시하며 설문에 들어간다. 설문 내용은 현행 음주운전 처벌 수준(징역형·벌금형)에 관한 인식, 단속 기준을 0.05%에서 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