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코나 전기차(EV)가 리콜(시정조치)을 시행한 차에서 또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국토교통부가 해당 차량에 대한 결함과 더불어 리콜 적정성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국토부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아닌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이번 화재와 관련한 조사를 진행하기로 전날 경찰과 조율했다"며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화재 원인과 결함 가능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앞서 지난 23일 오후 4시 11분께 대구 달서구 유천동 한 택시회사에 설치된 공용 전기차 충전기에서 충전 중이던 코나 EV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