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의 그의 연인 김민희가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 참석차 독일 베를린으로 향한다.경쟁 부문에 초청된 '도망친 여자'는 오는 25일 오전 9시(이하 현지시각) 베를리날레 팔라스트에서 언론 상영회를, 오후 4시 베를리날레 팔라스트에서 공식 상영회를 연다. '도망친 여자'는 25일 월드 프리미어(첫 상영회)로 공개된 후 28일까지 상영된다.홍 감독의 24번째 장편 영화 '도망친 여자'는 '밤과 낮', '누구의 딸도 아닌 혜원',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 이어 네 번째로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도망친 여자'는 홍